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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돌 주먹 김명종(김명종·수원동명고)과 신수영(신수영·석관고)이 아마복싱 국가대표후보 1차선발전 밴텀급패권을 놓고 숙적대결을 벌이게 됐다. 17일 88체육관에서 벌어진 밴텀급
중앙일보
1990.01.18 00:00
2024.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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