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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나간다고 다 그리스도인 아니다, 교회 안 나가는 참그리스도인도 있다"
"교회에 다닌다고 다 그리스도인인가?" 정양모(82) 신부는 가톨릭 사제다. 프랑스 리옹대학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성서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영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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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듯 아이돌 키워” … 연습생 사진 67만원 거래도
━ 나만의 ‘프린스 메이커’에 열광하는 2030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출입구에 전시된 아이돌 연습생 광고 앞에서 팬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직장인 김모(29)씨는 매일 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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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더 킹’이다
지난주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에 이은 약물 과다 복용 소식이 큰 충격을 던졌다.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군림해온 톱클래스 중견 아이돌인 만큼 청소년 팬들에게 미칠 파장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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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미스터리, 과학 발전의 어머니
지적 호기심을 위한미스터리 컬렉션맹성렬 지음, 김영사365쪽, 1만4000원 자연과학이 의심의 여지 없는 객관적이고 자명한 사실들의 체계라는 생각은 더 이상 ‘진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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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나쁜 무당’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
━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長野縣)현의 샤머니즘인 ‘하나마쓰리(花祭)’. [중앙포토]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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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8-비울수록 아름다운 미니멀리즘
대어, 2016‘듣기 좋은 콧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노래도 너무 자주 들으면 실증이 납니다. 내성(耐性)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내성의 원래 뜻은 약을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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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여성에 치우친 현실 타개해야
1 세계한류콩그레스에서 기조연설하는 프레드릭 마르텔 프랑스 지부장. 2 제3회 세계한류콩그레스에 참가한 세계 각 지역의 대표들. [사진 세계한류학회 이 연재의 마지막으로 ‘한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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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신과 의사들이 보는 최순실 사건
이철호논설실장하루하루 상상 그 이상의 기막힌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영화 ‘곡성’의 무당굿이나 ‘검은 사제들’의 퇴마 의식은 저리 가라다. 영생계·팔선녀·오방낭 같은 샤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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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100주년] 원불교 '개벽' 현재 진행형…정신과 물질 문명 조화 이루는 것
전남 영광군에 있는 원불교 영산성지의 소태산 대종사 대각지는 원불교 교주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 영산성지에는 대종사 생가와 깨달음을 얻은 노루목, 영산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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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이슬, 역광 활용 망원렌즈로 찍으세요
일교차가 큰 요즘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이다. 풀잎 위의 물방울은 영롱하고 청초하다. 보석에서도 느낄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 그러나 촬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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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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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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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졌던 제갈량 정통성·충성심 덕에 ‘천재 꾀돌이’ 신격화
중국 민간에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로 받들여지는 제갈량(諸葛亮)의 초상. 어중간한 자리에서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위기를 넘기고, 남의 마음을 먼저 드러나게 함으로써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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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결정론 아닌 가능론” 석·박사 따러 전문직 몰려
미래예측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서울 성북동의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의 본관 전경(위)과 점집이 몰려있는 서울 미아리 점집 거리(아래). [중앙포토] 치과의사 강우석(57·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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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란의 추억
복거일 소설가“민란은 가슴에 절망을 품었다.” 예상보다 큰 동력을 얻은 ‘2차 안철수 현상’을 살피노라면, 프랑스 사상가 자크 엘륄의 얘기가 떠오른다. ‘1차 안철수 현상’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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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빛 낭만 쌓인 설산, 가볍게 오를 길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은빛 장관겨울 산에는 여름 산에 없는 ‘극한의 낭만’이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고, 눈꽃 만발한 나무를 헤치며 정상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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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김정은, 병력 2만 동원해 ‘유일 영도체계’ 과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발을 맞춰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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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의 ‘생명예찬’⑨] 행복 추구의 진화론적 전략
‘상호적 이타주의(reciprocal altruism)’는 이기주의에 바탕을 둔 이타적 행위… 소박하게 살면서 자식을 낳아 잘 기르는 삶 속에 존재의 진리 깃들어 행복을 궁극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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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 선물을 드립니다
1969년 창간해 한 세대를 풍미했던 월간 소년중앙을 기억하시나요? 중앙일보는 소년중앙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3년 4월 1일 10대가 보는 주간 신문 ‘소년중앙 위클리’로 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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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세계에서 출발 세상을 구원하는 신화의 세계로 접속
톨킨 『반지의 제왕』을 쓴 존 로널드 로웰 톨킨(J. R. R. Tolkien, 1892~1973)은 사후에 명성을 더해 가는 인물에 해당된다. 그를 둘러싼 숭배 현상은 일찌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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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지능 갖춘 기계에게 인간은 무의미한 존재에 불과
왼쪽은 엘 리시츠키(El Lissitzky)의 ‘레닌 연단’(1920년). 러시아의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리시츠키는 레닌을 위해 마치 공장 구조물같이 생긴 연단을 제안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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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로 인해 세상이 무한 복제된다면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은 제로
1917년 10월. 트로츠키(Lev Davidovich Bronstein)는 1000여명의 볼셰비키 적위대원을 이끌고 케렌스키(Alexander Kerensky)의 러시아 임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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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반해버린 ‘90년대 복고 문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2회에 걸쳐 발송된 무한도전은 199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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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후아유 ⑮ 문제적 남자, 최민수가 사는 세상
방송을 하다 보니 나도 대중의 관심을 갈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클라라는 그 ‘관심’을 월급에 비유하기도 했고, 서태지는 ‘관심’에서 멀어지고자 오랫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