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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대책·경제팀 경질 각계 반응
…19일 발표예정이었던 정부의 금융시장 대책은 뜻밖의 경제팀 경질로 발표시기도 엎치락뒤치락 끝에 당초 계획대로 발표됐다. 재경원 실무자들은 신임 임창열 (林昌烈) 부총리 겸 재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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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부총리-은행장들 간담회…"더이상 부도나면 곤란,대출금 회수 자제"
2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가진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와 은행장들의 간담회는 시종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상황이 다급한 만큼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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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남북정상회담 추진설 추궁 등 13개 상임위 국정감사
국회는 15일 통일외무.재경.국방등 13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 통일외무위 = 통일원에 대한 국감에서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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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依病제대 많아 국방예산 낭비" 등
*…통일원에 대한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여야 할것 없이 김우중 (金宇中) 대우회장의 방북 (訪北) 목적및 절차를 둘러싸고 권오기 (權五琦) 부총리를 추궁했다. 자민련 박철언 (朴哲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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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제운용 싸고 당정 갈등 심화
최근 기아사태 해법.경제운용 기조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갈등을 빚어온 신한국당과 정부측이 98년 예산편성 방침을 놓고 심한 이견을 보여 당정 (黨政)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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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청와대 인사 한보개입
청와대와 한보의 고리는 어디까지인가. 한보 청문회가 계속되면서 부도 처리 과정과 대출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의 직.간접 개입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일 증인으로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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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들리는 국가 리더쉽-대통령이 현안에 뛰어들어야
“지금와서 얘깁니다만 한보라는 지진이 닥치는데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를 토론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자괴스런 일입니다.”(어느 청와대 수석비서관) “대통령은 한보가 그 정도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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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저지組 편성 開會 육탄 봉쇄-임시국회 첫날
23일 임시국회가 소집됐으나 국민회의.자민련 의원들이 개회식을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본회의 개회가 무산됐다.야당은 소속의원들을 각각 3~4개조로 나눠 국회의장실과 부의장실및 복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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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헷갈리는 경제정책 호된 질타
경제1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 18일 의원들은 여야없이 정부의경제정책 혼선을 호되게 질책했다. ◇정책혼선=연이어 불거져 나온 정부의 정책혼선에 대해 그 경위와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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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常委別 과제.현안-경제처방.민생해결 발등의불
8일부터 닻을 올릴 제180회 임시국회는 정치현안 뿐만 아니라 산적한 민생문제와 주요 정책과제를 해결할 무거운 짐을 안게됐다.7개월여라는 장기간의 휴업탓에 적색등이 켜진 경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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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적자 축소 올 경제정책 0순위-나웅배부총리 밝혀
나웅배(羅雄培)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6일 『올해 경제성장은 큰 문제가 없으나 국제수지 적자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국제수지 방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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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업 조기 민영화-복수노조 허용등 노동법 개정도 시사
나웅배(羅雄培)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2일 『영종도 신공항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공기업의 민영화를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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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문민정부 3년-통계로 본 3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취임후 3년동안 하루 평균 3백34명과 악수하고 2백6㎞를 이동했다.청와대에는 3만9천3백64명을초청,칼국수와 설렁탕.비빔밥.추어탕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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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설득에 權부총리등 加勢-이회창前총리 입당결심 뒷얘기
이회창(李會昌)전총리가 신한국당 입당을 결심한 데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적극적 권유가 가장 영향을 크게 미쳤다는 것이중론이다.李전총리는 金대통령과 22일의 회동 외에도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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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개각 部處표정
개각 뚜껑이 열린 20일오전부터 청와대와 각 부처 공무원들은청사에 삼삼오오 모여 신임 부총리.장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나름대로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19일 오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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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막게 입찰制 개선-국회 對정부질문 경제분야 답변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는 11일 국회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새해부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실질공사비가 지불되는 입찰방안을 마련하겠다』며『産.學.硏이 공동연구를 해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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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2년-바람잘날 없는 人事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집권 2년동안 우뚝 부각된 인물도 많지만「팽(烹)」의 쓰디쓴 눈물을 삼키며 떠난 인물도 적지 않다. 개혁의 바람이 거셌던 탓도 있지만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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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 부처별 이슈 점검
지각변동(地殼變動)에 버금가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어차피 상당한 정도의 행정공백이 불가피해졌다.그러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하여 정부가 당장 할 일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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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프로필
◎황낙주의장/강온 적절히 구사… 민주계 최고참 70년대 후반 야당시절 김영삼대통령의 민주화투쟁때 원내총무로서 충실히 보필했고,이번에 입법부 수장으로 국정관리의 보좌를 하게된 민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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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감각 갖춘 인물 중용분위기/개혁 어떻게 될까
◎교수·율사출신 배제… 박 비서실장 거취 주목/갈등빚은 경제부총리·재무등도 진퇴 관심 이회창총리의 경질이 본래 예정돼 있던게 아니고 전격적으로 이뤄져 아직 뚜렷한 후속 개각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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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정치로 경쟁력 뒷받침/김 대통령의 올 개혁방향
◎청빈한 인물 발탁 정치권 물갈이/측근들 앞세워 당정 호흡맞추기 본격화 김영삼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정치개혁을 위한 어떤 모습의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을까. 물론 현재로서는 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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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올해를 풍미했던 말… 말… 말…
◎“토사구팽” “우째 그런일이…” 대히트/신3D·신3불출·표적수사등 신조어 탄생/박철언의원 구속직전 “도마에 오른 생선꼴” 묘사/재산공개로 부동산부자 빗대 “땅에는 여야 없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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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인선내용 탐색전/「이회창내각」 발표하던 날
◎이 총리 제청전에 당사자들에 이미 통보/가신그룹 표정밝아 요직 대거 포진 암시/관료 발탁설에 내부승진 기대/기획원/“포탄 악재” 그래도 유임 점쳐/국방부 지난 16일 총리경질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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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입법 해넘긴다/쌀개방 무대책 집중 추궁
◎국회 대정부질문뒤 폐회/한미 밀약설 진상규명 촉구 국회는 18일 이회창 국무총리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쌀시장 개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