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신민당 후보의 기자회견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8일 오전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10대 집권목표」를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정권 교체의 여건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정
-
「정책면의 통합」을 강조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10대 집권목표는 통합전의 민중·신한 양당이 내걸었던 강경·온건정책의 총화같은 인상. 부완혁 정책 위원장과 김대중 선전 위원
-
백낙준씨 찾아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2일 상오 9시반 백낙준씨를 북아현동 자택으로 방문, 한시간 가량 요담 했다. 윤씨는 이 자리에서 백씨에게 『야당통합을 이룩한 4자회담의 정신을 이여
-
신민회 당명 개칭받을 수 없다
중앙선관위 사광욱 위원장은 26일 『신민회가 당명을 신민당으로 하는 당명 개정 신청을 낼 경우 통합 신당인 신민당이 지난 11일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이상 헌법상의 보호를 받아야하
-
특정지구 둬 집중적 지원|여 선거전략조정
○…야당통합에 따라 선거전략을 여러모로 조정하고 있는 공화당은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이 통틀어 얻는 표보다 1백20만표 또는 2백70만표를 더 얻어 승리하며 국회의원선거에선 지역구75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완) 김종필 공화당 의장
서울 시내 조선 「호텔」 맞은 편 소공동 언덕에 자리잡은 공화당 중앙당사. 요즘 들어 자가용 승용차의 내왕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말끔히 단장된 3층 건물 안 상황실·회의실에선 연일
-
신민당 조직책 인선 착수|내일 운위, 선대위와 10인위 구성
신민당은 21일 상오 10시 운영회의를 열어 운영회의 상임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끝내고 지구당 조직책 선정을 위한 10인 위원회도 구성, 조직책 인선에 들어서게 되었다. 당의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3) - 서민호 민사당 대표
『신민당은 모든 야당들의 통합이 아니고 민중·신한 두 당의 합당에 불과한 겁니다. 국민이 기대했던 진정한 야당 통합은 일부 보수 정치인들의 「독선과 자만심」때문에 깨져 버렸어요.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2) - 이재학 자유당 의장
『야당이 통합되었다고 해서 마치 무슨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떠들어 댑디다만 이게 어디 당초의 뜻대로 야당이 단일화 된 거요? 신민당이란 당명 그대로 한때 갈라섰던 신한당과 민중당이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서(1) - 유진오 신민당 당수
선거의 맥박은 해빙과 더불어 뛰기 시작했다. 「동시선거」니 「분리선거」니, 여·야간 대화의 길이 트일 듯 막힐 듯, 「무드」는 고조 되어간다. 한 표의 주권을 행사하는 날은 이제
-
운영회의는 「노소동석」
○…통합 후 첫 운영회의가 열린 13일 하오의 관훈동 신민당사는 67명의 운영위원과 민중·신한 양파의 당원 1백여명이 들끓어 마치 잔칫집 같은 인상. 분가 2년만에 다시 옛집으로
-
선거와 여·야간의 대화
지난 12일 김 공화당 의장은 유 신민당 당수를 찾아가 총선에 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였는데 이 회담에서 조기 선거는 되도록 회피하도록 하고 양차 선거일자는 여·야 합의하에 결정
-
새 당수 찾아 인사에 분주, 신한계 인사들
○…신민당의「쌍두영수」윤보선 대통령후보와 유진오 대표위원은 신당을 다듬는 일로 어제오늘 몹시 분주. 안국동 8번지 윤후보 댁을 찾아 주인과 은밀한 얘기를 주고받는 것은 대부분 신한
-
내주에 여·야 대표회의
공화당과 신민당은 내주 중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일자와 공명선거 추진회 구성, 그리고 여·야 대통령후보 합동 정견 발표회 개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대표급 회의를 가질 것
-
사전 협상의 난제만, 후보·당수간에 협의
통합 야당인 신민당 대표위원 유진오씨는 10일 하오 『당 운영은 각파 실력자들의 사전 협상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침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필동 자택에서 기자
-
당명 「신민」에 혼선 또 하나 - 정당 8개·창당 등록은 23개
○…민중·신한의 통합당이 당명을 「신민당」으로 결정, 중앙선관위에 등록하려하자 신민회(위원장 성보경)가 8일 갑자기 「신민당」으로 당명 변경을 중앙선관위에 신청, 모처럼 이룩된 통
-
원내의석이 61석으로
두 야당의 통합신당인 신민당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의 정당 등록을 마치고 잇달아 원내 교섭단체의 명의변경 신청도 국회의장에게 통고했다. 신민당은 전 민중당 의석수(58명) 보
-
6개 상위장 내정
신민당은 오는 11일 첫 운영회의를 열고 6개 상임위를 구성하는 한편 15일까지는 중앙선거대책 본부의 설치를 끝내어 당의 체제를 선거체제로 전환시킬 목표 아래 유진오 대표위원·윤보
-
새 야당에 기대한다 - 홍종인
민중·신한의 야당 통합은 그야말로 선거를 목전에 두고 출전 전야의 단결과 돌격의 결의를 행동에 옮기는 커다란 거사였다고 할 것이다. 이는 야당의 당세 확장을 위해서 경축하여야 할
-
신민당 통합창당|대통령후보 윤보선·당수 유진오씨
통합야당인 신민당은 7일 하오2시 통합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추진체인 4자회담의 「정치적합의」대로 당대표에 유진오씨를 선출하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도 병행,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
-
「단독결전」의 향배|야당의 통합과 여당의 전략
2, 3개월 후로 다가선 제6대 대통령선거는 공화당 총재인 박정희 대통령과 신민당후보인 윤보선 전 대통령의 사실상 단독 결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4년 전 「사상논쟁」을 비롯한
-
「총선」과 유권자와 투표|각계 인사의 3백자 여론
민중·신한 양당이 뭉친「신민당」의 발당으로 선거전은 신기축을 맞았다. 국회의원선거는 그런 대로 난립이 예상되지만 정권의 향방을 가름할 대통령선거전은 여·야 단독결전으로 골져―싸움은
-
열매맺은 단일화 - 야당 통합과 앞으로의 문제
○…통합 신당인 신민당(가칭)은 대통령후보 윤보선씨·당수 유진오씨를 정점으로 짜여 지게 되었다. 통합의 추진체인 4자회담은 5일 제4차 회담에서 윤 후보·유 당수로 「정치적 합의
-
대통령 후보에 윤보선씨
통합신당인 「신민당」(가칭)은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유진오씨를 당수로 하여 7일 창당된다. 윤보선·유진오·백낙준·이범석씨 등은 5일 하오 서울 필동 유씨 댁에서 열린 제4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