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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일정 새로 절충키로
신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기국회 대책을 논의, 지난 19일 국회운영위서 확정한 의사일정을 전면거부하고 23일 상오 9시 다시 의총을 열어 신민당의 당 책을 결정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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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44)|전국학연(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전학련」 탄생(상) 1946년 7월31일 하오2시-. 화신 뒤 인사동에 있는 중앙예배당에서 「전국학련」 결성대회가 열렸다. 예배당 안팎은 옆 골목까지 젊은 학생들과 방청인들로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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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무 회담만도 8차례
부총무 회담만도 공식·비공식을 합쳐 8회나 가진 국회 운영일정 협상은 19일 타협 아닌 운영위의 표결로 막을 내렸다. 운영위 회의에서 김형일 총무를 비롯한 신민당 총무단이『22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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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정기국회 22일 개회
제94회 정기국회가 22일 상오10시 여의도 새 의사당에서 개회된다. 88일간의 회기로 12월18일까지 열리는 정기국회는 2조4백19억원의 새해예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일반법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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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정기국회의 개막
94회 정기국회가 22일 문을 연다. 정기국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두말할 것도 없이 다음해 예산과 이에 관련된 안건의 심의다. 정기국회가 흔히 예산국회로 불리는 이유다. 이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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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론 일색인 신민 간부들
국회운영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19일 아침 조선「호텔」에서 가진 신민당 간부회의에서는 모두 강경론을 폈다. 이중재 정책심의회의장은 『발언 감정법이야 여당이 이미 국민들에게 재 입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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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회일정, 운영위서 의결
국회운영위는 19일 낮 야당이 반대한 가운데 국회의장이 협의 요청해 온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그 동안 의사담당부 총무 회합을 통해 국회운영 일정을 절충해 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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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초점 김 총재 대표질문
여야 총무단의 국회의사일정 절충에서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대표질의 문제가 가장 큰 입씨름 거리. 18일 의사담당부 총무회담에서는 다시 황낙주 신민당 부총무가 『「대표」라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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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5일간 국회일정 거의 합의
여야는 18일 의사담당 부 총무회담에 이어 김용태 공화당총무와 김형일 신민당 총무가 회담,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대중 타결했다. 여야는 쟁점이 되었던「국회증언·감정 법」재 입법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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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소장발언 3대7로
신민당은 이번 정기국회의 대정부질문에 김영삼 총재를 내세울 계획. 박병효 부총무는『신민당은 이번 국회를 어느 때보다 중시하는 만큼 김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도록 여당측과 협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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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의 친선」찾는 영·호남
영·호남지역의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된 제1회 국무총리배쟁탈 고교야구대회가 6,7 양일간 광주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장에는 1만5천여 명의 광주시민이 몰려 초만원을 이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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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정세의 위풍-당권 가름할 당 대회 앞으로 9개월 두고
진산 이후 신민당에서 김영삼 체제가 출범한지도 만1년이 됐다. 신민당의 정치 「캘린더」를 보면 내년 5월말까지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어 있고 올해 정기국회는 전당대회 이전의 국회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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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들 보험에 들었나"
김종필 국무총리는 부인 박형옥 여사와 함께 28, 29일 연 이틀 국립극장의 음악회를 감상. 음악회가 끝난 뒤 이원경 문공장관이 베푼「리셉션」에도 참석한 김 총리는 이대욱·문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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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 전국학련 ―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처음에는 신탁문제에 대한 좌·우의 의견이 같았다. 좌익도 반탁의 기치를 들었다. 「조선공산당」등 좌익계의 정당사회단체들은 12월30일 「반파쇼공동투쟁위원회」를 조직하고 『반파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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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위원회 외유 싸고 잡음
민간 업체인 해외 건설 주식회사 (대표 백선진)의 여비 부담으로 오는 25일 중동과 동남아 지역의 건설 업체 시찰 외유를 떠나는 국회 건설위 소속 일부 의원 사이에서는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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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평화 위해 중공 무시 못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0일 신민당 정무회의에서 『세계 및·「아시아」 평화를 위해서는 중공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동남아 각국 지도자들의 공통된 견해였다』고 말했다. 19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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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선 광복절 행사 않기로
신민당은 광복 30주년인 15일을 별스런 행사없이 『각자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고 30주년의 의의와 현 시점에서의 야당의 사명과 진로를 조용히 생각해 보면서 보내기로 했다』고 한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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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대통령이 신 선수에 안부
5일 「마닐라」에 도착한 김영삼 신민당 총재 일행은 6일 상오 주 비 한국 대사관서 제공한 「리무진」을 타고 경찰의「에스코트」를 받으며 독립궁으로 「마르코스」대통령을 방문.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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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정가」에 돌풍|「증언·감정에 관한 법안」 「비토」의 충격파
「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환부키로한 24일의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는 이선중 법제처장이 보고 형식으로 문제를 제기, 행정부측 견해와 여당측 견해를 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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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제헌의원들과 환담
김종필 총리는 17일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국립극장 2층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정일권 국회의장·민복기 대법원장 등과 함께 이윤영·이인·진환식·곽상훈씨 등 제헌의원들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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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IPU총회 대표단 11명 파견
국회는 오는 9월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PU(국제의회연맹) 총회 및 이사회에 김세련 외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11명의 대표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대표단은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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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9)|전국학련(1)-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이철승 국회부의장은 일제하에서는 학병 거부 운동을, 해방후에는 신탁통치반대 학련운동을 벌여 학생운동의「리더」로 활약했다. 54년 정계에 투신해 5선. 5·16혁명후에는 7년동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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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없이 일본말만 써 비판
10일 하오 비공개로 진행된 한·일 의원간의 토론에서 통역 없이 일본말만 사용해 야당의원들의 비판을 샀다. 신민당의 신도환 의원은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회의에 참석한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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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3일의 결산 풍성했던 「내정」 발언
국회는 「외교·안보」와 「경제·사회」로 나눈 3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3일로 끝냈다. 여야의원 16명이 발언대에 나선 국정질의는 긴급조치 9호와 여야의 안보협조 태세 등으로 체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