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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규하 국무총리서리는 9일 「유니세프」주한대표 「앨런·E·맥베인」씨에 이어 「간」미 상원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8일 하오「볼티모·선」지의 동경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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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각파, 전당대회 전초전
오는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재야인사 영입문제 및 당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주류·비주류가 날카롭게 맞서있는 신민당은 각계 파가 지방 조직점검, 제휴가능성 타진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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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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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앞으로 5개월 움직이기 시작하는 신민 각파
신민당 안에 당권경쟁의 회오리가 서서히 일고 있다. 예산국회참여로 일단 가라앉았던 주류와 비주류간 싸움은 정기국회 폐회와 함께 본격화 될 조짐을 드러내고 있다. 당헌이 규정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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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데모로 의료법 개정 보류
국회보사위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이 맹인들의 압력으로 법사위에서 보류될 형편. 의료법 개정안은 현재 맹인들에게만 허가되어 있는 안마 행위를 맹인이 아닌 지압사에게까지 허용하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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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남고 누가 떠날까…
『지난 8월 미국에 가보니까 자칭 지도자들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드나들면서 다음 번에 동포 대표로 유정회 의원이 되어 서울에 올 것이라고 하더라』-. 유정회 개선의 관심이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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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 문제 논의 신민 비주류 회합
신민당 내 비주류 대표인 이철승 국회부의장·고흥문 정무회의 부의장과 신도환 의원은 3일 낮 시내 모처에서 만나 내년 5월 전당대회에서의 비주류 협조 문제 등 당내 문제에 대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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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인 여체사진 안 싣기로
「말레이시아」신문들은「토플리스」여인, 속이 비치는 옷을 입은 여자,「비키니」를 입은 여자의 사진을 앞으로는 신문에 게재하지 않기로 정부당국과 합의했다고「말레이시아」내무성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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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액동의는 당 방침 위배"
문공위가 새해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여야합의로 해외홍보 비 15억원을 순증시켜 통과시켜 주자 김영삼 총재와 김은하 총무는『한푼의 증액도 안되고 삭감투쟁을 벌이기로 했던 당 방침에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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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심의에 여 의원들 출동
민법개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14일 국회 법사위 주변에는 제안자인 이숙종·이범준·서영희·구임회·박정자 의원 등 여성의원들과 여성단체 대표들로 붐볐다. 여성의원들은 개회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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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거부조항 악용 말길"
증언감정법안 문안작성에 합의한 여야 정책위의장단은 13일 상오 장영호 법사위원장을 공증인 격으로 입회시켜 다듬어진 문한을 최종 확인한 뒤 3인이 대표제안자로 의안 발언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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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 「문답」의 허실-국회 상임위원회 스케치
올해 추경예산안심의과정에서 「김옥선 파동」의 여신을 씻은 여야는 상임위원회별로 74년도 결산을 처리하고 새해예산안심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예심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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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81) 제47화 전국학련(93)|나의 학생운동 이철승|「반민법철회대회」로 경찰·학련 대립악화|「반정부음모」혐의씌워 경찰에 연행|경찰이 조작…집에 고구마(독)까지 갖다놓아
48년11월3일 새벽 대문 부서지는 소리에 잠이 깼다. 경찰 수십명이 몰려와 문을 열라고 아우성을 쳤다. 그중 몇명은 옆집 담위에 올라가 총구를 겨누고있었다. 그때 내 숙소는 학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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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사회문제로 실랑이
국회 법사위원회는 5일 회의 벽두 야당 의원들이 지난 10월11일에 있었던 김옥선 의원(신민)에 대한 징계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장영순 위원장이 변칙사회를 했다고 성토, 약 3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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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불신임안 제출
신민당은 28일 김옥선 의원 자퇴와 관련, 정일권 국회의장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김은하 의원 외 55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신민당은 불신임결의안제출 이유로 ⓛ김옥선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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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도발만 막으면 아주 제일의 번영 모든 면에서 북괴보다 우월한 것 자부"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하오 청와대에서 「머피」하원의원 등 6·25참전 미하원의원 7명과 「제닝스」하원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소접견실에서 「머피」의원의 성명낭독이 있은 뒤 대접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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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국회 등원 방침
김옥선 의원 자퇴 사건 이후 인책 논쟁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신민당은 김영삼 총재 측이 국회 등원 방침을 굳히고 비주류 측이 계속 총재 인책을 주장하고 있어 수습의 실마리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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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전선 모색하는 비주류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15일 다시 정무회의를 열어 당의 진로에 대한 소신을 밝히겠다』 는 14일 정무 회의에서의 말을 번복, 정무회의 소집을 연기. 연기 조치는 14일 하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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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설 땅으로 논란
김옥선 의원의 자진 사퇴서가 의결된 13일 국회 신민당 총재실에서 열린 신민당 정무회의에서는 총재를 비롯한 당직자들의 인책 문제가 제기됐다. 그러나 일부는 소속 의원 전원이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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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부의장 귀국|12일, 국내 정국 관련
제30차 「유엔」 총회 한국 대표단 자문 위원으로 참석중인 신민당의 이철승 국회 부의장은 국내 정국과 관련, 1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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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비밀회의 9시간
김옥선 의원(신민)에 대한 징계 요구안 처리를 서두른 공화·유정 소속 국회 법사위원들은 휴일인 9일 낮 시내 「타워·호델」에서 극비 회동. 이 모임은 이날 아침 김용태 공화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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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시작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대표질문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정부 질문에 들어갔다. 국회는 오는 11일까지 ▲안보·외교 ▲사회 ▲경제문제의 순으로 국정전반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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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만화 보는 세상
6일 국회본회의에서 대정부 질의 1번 타자로 나선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무려 1만여자에 달하는 원고를50분간 읽고 10개항의 문제점을 제기. 부드러운 표현이 특색을 이룬 연설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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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의원들도 시정연설 경청
4일 본회의에 앞서 열린 여야 부총무 회의에서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1일 독점발언문제가 절충되지 않았으나 여야의원들은 빠짐없이 본회의장에 나와 김종필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경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