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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없는 결말… 새해 예산
『78억원 이상 삭감은 절대 불가』란 여당 방침은 일요일인 30일 상오 김주인 예결위원장이 남덕우 부총리와 함께 청와대를 다녀 나온 뒤 여당간부회의에서 확정. 박정희 대통령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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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로 끝난 소위축소주장
국회예결위의 계수조정소위 인원수를 싸고 여당서 한때 이견. 김주인 예결위원장은 예결위의 위임을 받아 28일 상오 공화·유정·신민당에 3명씩, 무소속 1명, 위원장을 포함하여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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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몇 고비…국회 예산 위
국회예결위는 몇 굽이 아슬아슬한 곡예를 거쳐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끝내 가고 있다. 오는 12월2일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정기국회도 사실상 대목을 넘기는 셈이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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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성명은 배신이라고
여-야는 27일 야간 예결위를 여당단독으로 운영한데 대한 책임을 서로 전가. 신민당의 한병채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단독 국회운영은 여당 내 암투 때문』이라고 지적한데 대해 박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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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78억, 야 286억 삭감 주장
국회예결위는 28일 2조4백39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세출규모 삭감범위를 놓고 야당 측은 2백86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은 재무위의 세입조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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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별 심의 일정 맞서, 야 퇴장
예결위는 27일 밤 중앙정보부와 국방부에 대한 부별 심의를 비공개 리에 마친 후 재무부와 국회사무처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의 일정을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 신민당 소속 예결 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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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예산심의 스케치
25일 질의에서 이도환 의원(공화)은 행정부 안에 만연된 파벌인사를 비판하면서『어느 부처는 장관이 바뀌면 지식도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따라 들어가「그룹」을 형성하고 어느 부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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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니 적고 차자니 아까 와
갑근세 기초공제 7만원이라는 정부-여당의 대안을 놓고 신민당에선 그 대응책마련에 한 때 갑론을박. 25일 하오 소집된 중진회의에서 이충환 의원 등 세법소위위원들의 보고를 듣고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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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측 발언자 축소에 항변
25일 예결위질의에는 13명이 발언신청을 해 간사회의가 인원조절을 하려 했으나 신민당과 무소속 측에서 양보하지 않아 결국 여당 측에서 신기석(공화), 김태규(유정)의원이 양보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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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 공제액 7만원으로
정부-여당은 근로소득 인적공제액을 5인 가족기준 현행 5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하고「보너스」에 대한 특별공제액을 현행 1백%(12만원한도)에서 2백%(14만원) 로 확대키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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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출석 요구로 한때 정회
22일 국회예결위는 개회벽두 신민당 의원들이 총리출석을 요구해 한때 정회.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신민당의 한영수·천명기 의원은『비록 남덕우 부총리가 예산안 제안설명을 한다고 해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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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정치 막기 위해 회의 단축
국회예결위는 21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 간사회의를 갖고 발언시간을 30분으로 제한하는 등 앞으로의 예결위 운영방침을 결정. 여야간사들은 △야간국회를 하지 않기 위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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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증액 부응토록
신민당은 21일 김영삼 총재주재로 총무단과 예결 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예결위 활동지침을 시달했다. 김 총재가 지시한 이 지침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부원안보다 예산을 증액하지 말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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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세 동상이몽의 여-야 협상
여-야의 세법개정작업은 봉급생활자들에게 해당되는 근로소득세와 보너스(상여금) 공제액을 어느 정도 인상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신민당이 제안한 소득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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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원칙 불변"
여-야의 세법개정 절충이 늦어짐에 따라 국회는 21일부터 예결위의 예산안 종합심의를 진행하면서 세법개정작업을 병행할 것 같다. 여당은 20일의 청와대 정부여당 연석회의에서 세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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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너무 낮다, 건설부공사 위법·부당 554건"
국회는 4일 상임위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74년도 결산안을 이틀째 심사했다. 일부 상임위원회는 5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예산안과 부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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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출석 요구로 한때 정회
1일 국회 본회의는 신민당 측이 김종필 국무총리의 출석을 요구해 한때 정회. 본회의는 김주인 예결 위원장의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결위의 심사보고, 정일권 국회의장이 찬·반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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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발언순 싸고 말썽
신민당소속 예결위원들은 정책질의에서 중복을 피하기로 사전회의까지 했으나 제대로 발이 맞지 않을 뿐 아니라 29일 아침에는 발언을 먼저 하려고 옥신각신. 오세응·문부식 의원 등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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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적 통계 춤추는 농정
예결위정책질의에서 여야의원은 잠깐씩 정치공방론을 전개. 28일 신민당의 천명기 한영수 노승환 의원 등은 서두에 「긴급조치」문제 등을 거론했고 유정회소속 김충수 의원은 「해방 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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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국회일정 새로 조정
여야는 27일 신민당의 등원을 계기로 국회운영일정을 일부 조정, 28일부터 4일간 예결위에서 올해 추경안을 심의하고 11월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국회운영이 정상화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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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7일부터 예산심의 본격화
국회는 신민당이 등원키로 결정함에 따라 27일부터 정상화, 본격적인 예산심의활동을 벌이게 됐다. 지난 8일 김옥선씨 파동이후 등원을 거부해온 신민당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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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남긴 채 뚜껑 덮은 갑근세인하론
흔히 갑근세로 불리는 근로소득세의 인하문제는 1주일에 걸친 정부-여당간의 끈질긴 조정·절충작업에도 불구하고 일단「불가」로 낙착됐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이 25일 열린 청와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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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예결위원 선정
신민당은 24일 11명의 예결 위원을 선정했다. 김명윤(법사), 노승환(내무), 이중재(재무), 김재광(경과), 한영수(국방), 채문식(문공), 이용희(농수산), 문부식(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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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회일정, 운영위서 의결
국회운영위는 19일 낮 야당이 반대한 가운데 국회의장이 협의 요청해 온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그 동안 의사담당부 총무 회합을 통해 국회운영 일정을 절충해 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