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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총무 접촉 내용 함구
이세기 민정·김동영 신민당 총무는 19일의 총무 회담에 앞서 18일 하오 H호텔에서 비공식 접촉을 갖고 의견을 사전에 조정. 두 총무는 접촉 내용에 대해 일체 함구하면서도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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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의견일치에 뜻 있다"
○‥‥7일 상오의 이민우 신민당 총재와 김대중·김영삼씨 3자 회견에는 신민당 소속의원 50여명을 비롯, 당원 2백 여명과 내·외신 기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총재의 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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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사 2차로 수색 추진본부 착판도 압수
경찰은 20일 하오 2시 서울인의동 신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예정인 제4차 신민당중앙상무위원회를 저지키로 하고 19일밤부터 신민당사의 출입을 완전히 통제하는 한편 20일 상오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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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여야 총무회담
여야는 13일 총무회담을 갖고 서울대 시위사건과 개헌서명운동문제 등 최근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계 상임위 소집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세기 민정당 총무와 김동영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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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자 회동 민정당서 제의 신민당은 거부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은 8일 낮 이재형 국회의장과 노신영 국무총리의 출국환송모임을 갖자고 6일 하오 이민우 신민당총재와 이만섭 국민당총재에게 제의했다. 그러나 이민우 총재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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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씨 7일 입당
김영삼 민추협 공동의장은 6일 신민 당 입당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7일 정식으로 입당한다. 김 의장은 이에 앞서 5일 상오 민추협상임운영회의에서 이 같은 입당일정을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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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대응 단일 전략 추진
신민당은 전두환 대통령이 국정 연설에서 밝힌 개헌 논의 유보와 정국 운영 방안에 대응한 야권의 단일 전략을 세우기 위해 자체 내의 다각적인 막후 접촉을 벌이고 있다. 신민당은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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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 신중론에 반발
○…소속의원 17명의 2차 검찰소환 시한이 10일 상오 10시로 다가옴에 따라 9일 대응책을 논의한 신민당 총재단·율사연석회의는 이민우 총재 등 상도동계의 신중론에 동교동계가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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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당 대표회동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과 이민우신민당·이만섭국민당총재가 참석하는 3대대표 모임이 이재형국회의장 초청으로 29일 저녁 여의도국회의장공관에서 열린다. 이의장은 28일 상오 김동영신민당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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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되돌아본 '85년
세상이 복잡할수록 말이 많다. 올해따라 선거·전면해락·예산파동등으로 정치가 유별나게 시끄러웠고 데모·노사문제·무역마찰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도 곡절이 많았다. 연설·발언·주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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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7명 강제수사는 유동적
「의사당폭력사건」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가 시작됐다. 26일 이사건관련 신민당소속 의원보좌관·당원등 11명을 서울시경으로부터 송치받은 서울 지검은 무혐의 송치된 3명을 제외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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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하의원 3년 정권
신민당의 동교·상도동계등 주류측은 당명을 어기고 국회부의장에 출마해 당선했다하여 당기위에서 제명결정을 받은 조연하의원을 27일의 정무회의에서 자격정지 3년에 처하도록 의결할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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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모참으며 자생기다려
○…이민우신민당총재는 l8일 기자회견을 통해『민정당은 지난11월29일부터 l2월2일까지 나흘동안에 의총회장을 본회의장으로 둔갑시켜 예산안과 조감법등을 날치기 하는등 4차례나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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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얻은것이 무엇인가|정기국회의「파란」폐막
끝내, 12대국회의 첫정기회는 민정당·국민당만의 파행국회로 막을 내렸다. 국회운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기세를 보이자 기회를 놓칠세라 정부및 유관단체들의 로비로 법석을 떤 모습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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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국회」내일 폐회
국회는 지난2일 민정당 단독으로 새해예산안을 통과시킨 변칙본희의이후 처음으로 17일 하오 민정당과 국민당의원만으로 본회의를 열어 군인사법개정안을 18개 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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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폐회하는「정기국회」|파란으로 시작 "절름발이"로 막내려
파란과 파항으로 얼룩진 정기국회의 90일회기도 내일로 끝나게 됐다. 2·12총선후의 최초인 이번정기국회는 처음부터 피동으로 시작돼 숱한 파동을 거친 끝에 결국 절름발이 모습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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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론이 득세하는 정치풍토
협상을 하자는 쪽을, 온건파, 깨자는 쪽을 강경파라고 한다면 우리정계에서는 강경파가 득세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요즘 여야가 벌이는 협상은 모두깨어진다. 지난번 예산파동 직전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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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금명결론
정기국회폐회를 1주일 앞두고 민정당은 11일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정국수습방안을 논의하고 막바지 대야절충을 시도하는 한편 신민당은 연쇄적인 대책회의를 가짐으로써 회기말국회정상화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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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10여명 입건
검찰은 6일 정기국회의「의사당내 폭행사건」과 관련,신민당소속 J모의원등 국회의원 10여명을 포함해 의원보좌관·당원등 모두 16∼17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 공무집행방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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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간사따라다니며「기습」대비|야 농성으로 밤새운 국회표정
29일하오 재무위의 조감법날치기통과이후 국회는 혼란과 농성장으로 변했다. 모처럼 정상화됐던 예결위와 운영위가 정회되고 신민당은예결·법사위의 회의장을점거, 농성하면서 예산안과세법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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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공방 본격화|국회운영위 내일 재개 특위안 27일 다룰듯
국회는 25일 새해예산안에 대한 예결위 정책질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26일부터 운영위의 활동을 재개, 개헌특위구성안등 정치의안에 관한 여야간의 본격적인 공방을 벌이게된다. 예결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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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 다녀온 뒤 굳어져
국회 예결위사태에 대해『신민당이 농성을 하건 어쨌건 눈 하나 깜짝 않겠다』(이세기 민정당총무)며 강경자세를 굽히지 않던 민정당은 20일 하오 노태우 대표위원, 정순덕 사무총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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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과학화 진력을 당부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19일 수원에서 거행된 농어민 후계자 및 새마을 청소년 경진대회에 참석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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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이틀째 "진통"|「총리출석」싸고 여야 맞서
국회 예결위는 19일 상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국무총리의 출석·답변을 요구하는 신민당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민정당 입장이 맞서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