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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야당, 정수장학회에 이래라저래라 할 권한 없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경남대에서 경남지역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끝낸 뒤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걷고 있다. [마산=송봉근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에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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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쓴소리' 조순형 "박근혜 당선된다면…"
“만약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다면 박지만씨는 임기 동안에는 이윤 추구 활동을 중단하고 봉사활동을 해주기 바란다. 서향희 변호사는 사건 수임 활동을 중단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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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주화’ 장사꾼들
근엄한 헌법이나 법률 조항 중에는 그 낱말의 의미와 중요성이 간과된 채 들어갔다는 뒷얘기가 심심찮게 있다. 요즘 시끄러운 헌법 제119조의 ‘경제 민주화’ 단어도 그런 사례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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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선 네거티브의 역사
손국희 기자네거티브(Negative) 선거.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약점을 집요하게 부각시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선거전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선거에서 이 네거티브전(戰)은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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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지지율 떨어질까 … 이석기·김재연 털기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19대 국회 원 구성 협상안’에 합의하기 전 웃고 있다. [김형수 기자]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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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골' 이해찬 "박근혜가 한 큰 실수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권 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이해찬(60) 민주통합당 대표 앞엔 세 가지 난제가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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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80% 유로존 잔류 원해 … 총선 후 탈퇴 없을 것
그리스 급진좌파연합 시리자(Syriza)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공동대표가 14일 거리유세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치프라스는 그리스를 유로존에 머물게 할 것이라면서도 긴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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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운명 손에 쥔 38세 치프라스 … 존경하는 인물 차베스
[로이터=뉴시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치러지는 재총선. 38세의 정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제1당 자리를 노리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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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스페인 투우 뿔은 피했지만 … 17일 그렉시트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남을 것이냐, 아니면 이전 화폐인 드라크마 체제로 돌아갈 것인가. 이에 대한 국민투표 성격을 띤 그리스 2차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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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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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정당 이름의 변천사
한나라당의 새 이름, ‘새누리당’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특정교회 이름을 연상시킨다” “유치원 이름 같다”는 겁니다. “개 이름 아니냐”는 논란까지 당 안에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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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은·옥천·영동이 ‘이용희 놀이터’인가
자연의 철새는 계절에 이동하지만 한국 정치의 철새는 선거철이 이동 시즌이다. 총선이나 대선을 앞두고 많은 정치인이 명분과 소신은 팽개치고 당적을 옮기곤 했다. 대선주자만 꼽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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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양해준 8·9대 국회의원
8·9대 국회의원을 지낸 양해준(사진) 전 의원이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전북 남원 출신인 고인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신민당 통일문제연구위원장, 대한민국헌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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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실종 →정정 불안 … 구제금융 받아도 회생 불투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5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재신임을 받으면서 그리스 사태는 일단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다. 그리스 연립정부가 붕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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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실종 →정정 불안 … 구제금융 받아도 회생 불투명
5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에서 표결된 내각 신임안이 통과된 직후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앞줄 오른쪽)와 에방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앞줄 왼쪽) 등 각료들이 박수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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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 쓰나미 덮치다
박원순 당선인이 26일 오후 서울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밤 11시 선거캠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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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22) 정치 입문
신성일(가운데)은 1978년 1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마포 중선거구에서 공화당 박경원 후보 진영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이 사건은 신성일이 정치에 입문한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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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
쉰이 넘은 아들은 3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도 ‘선생’이라고 불렀다. 일제 치하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아버지는 대중에게는 친숙했지만 아들에게는 먼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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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크레인 내려오면 조남호 청문회 열겠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한나라당이 29일 민주당이 요구해온 ‘조남호 청문회’를 조건부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한진중공업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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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숫자로 풀어본 역대 총선
요즘 한나라당이 전격적으로 ‘반값 등록금’ 정책을 마련한 데 대해 정치권에선 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점점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좌클릭’ 논란이 한창입니다. 민주당은 진보정당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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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자신 말 책임져야” 성희롱 강용석 제명안 처리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처음 보도한 본지 2010년 7월 20일 지면.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강용석 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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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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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경탄한 60년, 부정적 인식 안돼”
20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한국현대사학회 창립 기념 학술회의에 각계 원로와 학자들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용직 성신여대 교수,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학준 한국현 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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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잘못도 인정 안 하고 … 최고수위 징계”
강용석 의원의 여대생 성희롱 발언을 특종 보도한 2010년 7월 20일 본지 지면. 민간인으로 구성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가 13일 여대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