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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전환기 맞은 북한체제
8일은 김일성(金日成)사망 2년째가 되는 날이다.북한에 있어지난 2년은 생존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몸부림쳐온 기간이었다.「아사자(餓死者)발생」「붕괴는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공공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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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6,000여명 인명록 펴내-언론연구원
한국언론연구원(원장 김옥조)은 국내 중견 언론인 6천여명의 인명록이 수록된 국내 유일의 언론 전문연감인 『한국신문방송연감95』를 냈다. 연감은 「개황편」「현황편」「자료편」「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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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저술賞」 제정 공모-현암사
○…현암사는 창업5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현암저술상」을 제정,공모한다.인문.사회.자연과학등 학문과 교양의 전분야에 걸쳐우수한 원고를 발굴,시상하고 출판함으로써 저작활동을 고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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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사태논문 당시 戰死지휘관 딸 이명례씨
지난 68년 1.21사태때 공비들과 교전중 전사한 군지휘관의딸이 25일「1.21사태의 배경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게돼 뭉클한 감동과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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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개각 새 얼굴
◎신문·방송 두루 거친 문재/이수정 문화부장관 한국일보 기자와 MBC전무 등 신문·방송을 두루 거친 언론인 출신. 공보처 해외공보관으로 관계에 발을 디뎠으며 6공출범부터 청와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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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화장품 TV광고 선호/전기·전자·백화점 신문활용
◎제일기획 광고비 분석 먹고 마시는 식음료업체는 방송광고를 주로 하고 가전3사나 백화점·자동차회사는 신문에 주로 광고한다. 이는 국내 최대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이 최근 발간한 『광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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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스스로가 만든 덫과 수렁(사설)
웅진여성의 「에이즈 복수극」기사 사건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오늘의 잡지미디어,특히 그중에서 선정주의로 가득찬 여성지의 현실과 향후의 위상정립에 대한 재점검과 깊은 자성을 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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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방송인들 자료수집 앞장|『방질사』편찬·사료관건립 계획|원로 아나운서 강찬선씨 한국방질사료 보존회장
현역에서 물러난 전직방송인들이 사회단체를 결성, 소멸돼가고 있는 각종 방송관련 자료 및 기자재·장비등에 대한 수집·발굴작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록이 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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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법 체계 우리 손으로 정리
해방이후 40여년간 북한통치 및 행정체제의 실상을 살펴볼 수 있는 『북한법령집』전5권 중 제1권이 재단법인 대륙연구소(회장 장덕진)에서 출간됐다. 2백자원고지 3만장분량의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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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1지」일 군부 조치 모방
지난 80년 11월 5·17세력이 초법적으로 강행한 언론통폐합은 문명사회에서는 유례가 없는 폭거였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전혀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다.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폭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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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신문방송연감」펴내
○…『한국신문방송연감1988』이 발간됐다. 「대통령선거와여론조사보도」를 특징으로다뤘으며 87년의 국내외 언론활동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국내자료편에는 언론사·언론단체·언론종사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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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맞춤법 "불편없는한 현행대로"
지난달 24일 국어연구소(소장 김형규)가 발표한 한글맞춤법 개정시안에 대한 검토위원회 (소공청회)의 심의가 19일 3차회의를 마침으로써 개정안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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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판 신문방송연감
86년도 영문판 신문과 방송연감(『The Korean Press』)이 나왔다. 한국의 신문. 방송사. 언론단체. 언론관계자료와 외국기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반 이용시설 현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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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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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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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한용운씨등 3백19명의 시모은 『…애송시』나와|84년도 문화예술계 활동과 자료정리한 『문예연감』출간
○…최남선등 신문학 이후의 작고시인에서부터 80년대의 신예시인까지를 포괄하여 애송될만한 작품들을 수록한 책이 『한국인의 애송시』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서정주 조병화 이어령씨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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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 『어린이 도서 무엇이 문제인가』세미나
우리나라의 위인전은 위인들의 생애를 어린시절의 자기와의 싸움이나 시련극복 과정은 외면한채 주로 어른이 된 후의 관직이나 업적을 중심으로 묘사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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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수입이 줄었다|유재천 교수가 「책의 문화세미나」서 발표
산업화 추세에 발맞춰 지식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눌어나 최근 들어 외서를 구독하는 독자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서수입 절차의 번거로움과 내용검열의 경직성, 그리고 외서 수입 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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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가장영향력큰여성은 그레이엄|2위 제인·폰더, 3위 로절린 여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은 「워싱턴·포스트」「그룹」회장이자 사주인 「캐더린·그레이엄」여사이며 2위는 「아카데미」상수상여우 「제인·폰더」, 3위는 「카터」미대통령부인「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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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연감」 등재시기·대상 확정 국회의원·법관도 포함
총무처는 25일 서정쇄신 작업의 조기정착을 촉진시키고 아울러 비위로 물러난 공무원들의 재임용을 방지키 위해 「서정쇄신상벌기록부」(일명 서정쇄신연감) 관리계획을 확정, 대통령의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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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실적은 보고의 필수과목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시작돼 28일 현재 10개 부처를 끝냈다. 어느 장관이 『연두순시는 각 부처의 1년 기한부 등급시험』이라고 불렀지만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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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등 임기3년 신문연, 새 정관 승인
한국신문연구소(이사장 방우영)는 22일 하오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및 이사 임기를 3년으로 하고, 그 수를 17명으로 늘리는 새 정관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월간 「신문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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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창간이래 사회제도적인 교양기사·역사의 평가와 기록을 위한 기사의 발굴과 기획에 노력해 이들의 장기연재를 시도하여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사회계도적인 장기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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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7주 기념 특별기고|80년대의 신문보도|소림여삼차
중앙일보 창간 7주년을 충심으로 축하한다. 금년은 남-북한 공동성명, 뒤따라 남-북 적십자회담의 개최로 한국과 북한이 통일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획기적인 해였다. 이러한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