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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게릴라들, 웃음 세공하는 장인이 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KBS-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14일 500회를 맞는다. 1999년 9월 시작했으니 벌써 만 10년을 채워가고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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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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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야구의 아버지 필립 질레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YMCA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주요한 스포츠 경기의 상당수를 도입하고 보급한 스포츠의 메카다. 야구뿐 아니라 농구·체조·수영 등 근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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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생, 동생 하더니 곧 “여자로 보인다” 유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자연 리스트 파문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 연기자 지망생 두 명이 복마전 같은 국내 연예계의 현실을 털어놨다.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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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도마복음서 주석의 연재는 한국 교계의 성숙을 입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나는 어려서부터 사도 바울을 흠모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이방선교를 감행한 용기, 그의 편지에 나타나는 치열한 헬라적 논리, 목회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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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 획기적인 규제 강화가 필요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8년 러시아가 금융위기에 빠지면서 미국의 대규모 헤지펀드 LTCM(Long-Term Capital Management)이 파산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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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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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그 이웃은 누구일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재 사마리아인은 700여 명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들은 대부분 그리심산(Mt. Gerizim·881m) 주변의 피난촌에 모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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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분노는 자업자득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 춘추시대 때 일화다. 노(魯)나라가 제(齊)나라 환공에게 패하는 바람에 영토를 떼어 주고 강화조약을 체결하려 했다. 그 조인식 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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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매달리는 건 교육열 아닌 교육결과열”
한·일 간에 야구나 축구 경기를 할 때면 온 나라가 들썩인다. 일본 팀에 지기라도 하면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숫자가 1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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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겸영 원천적 허용을 규제는 부작용 나타나면 해야”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싼 토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언론·방송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법 개정안의 영향과 과제’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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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
수렁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종교적으로는 절대자이건, 길을 제시하는 스승이건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술ㆍ담배ㆍ도박ㆍ인터넷 등 모든 중독의 경우도 중독자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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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게 160배 바가지 씌운 중국 미용실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3월 말 발생한 황당한 사건이다. 여고생 두 명이 미용실에서 1인당 38위안(약 5500원)짜리 패키지 상품으로 머리를 커팅했다.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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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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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중앙SUNDAY를 창간하며
사과의 말씀으로 창간 인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언론창달(言論暢達)을 외치기에 앞서 최근 부쩍 차가워진 독자들의 눈빛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먼저 그동안 일요일에 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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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주목받는 이형진군 '제 2의 오바마' 꿈꾼다
SAT와 ACT 만점. 3살 때 입문한 테니스는 일리노이 주 동급생 최고 수준. 4살 때 시작한 바이올린은 교황청과 백악관에서 연주할 정도. 병원 응급실과 투표소 등을 스스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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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PD수첩 사태 전후 네티즌의 여론 형성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를 둘러싸고 한 달째 나라가 시끄럽다. 지난달 22일 MBC PD수첩 보도 이후 가장 즉각적이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 집단은 네티즌이다. 결국 PD수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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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꼰대' 소리를 듣더라도 …
지난 몇 주 사이 우리는 아이들과 관련된 몇 가지 당혹스러운 일들을 경험했다. 학교에서 일기검사하는 것을 인권침해라 하고, 중.고생 두발 단속도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인권위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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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구독 관련 경품 신고 땐 위반금액 50배까지 포상금
다음달 1일부터 기업이 서로 담합해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신고해 위법 사실이 입증되면 최고 10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신문 구독과 관련한 경품을 신고한 사람에게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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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영 교도소 생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교도소가 2005년 경기도 여주에 생긴다.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목사)가 최근 법무부와 설치 및 운영 계약을 했다. 위탁 운영기간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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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권침해 유치장 화장실뿐인가
헌법재판소가 차단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찰서 유치장 화장실을 이용토록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린 것은 구금자들의 인권 신장이란 측면에서 평가할 만하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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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밤의 대통령' '제왕적 대통령'
최근 정부와 언론은 첨예한 갈등관계를 빚고 있다. 정부와 언론이 밀월관계를 유지했던 10여년 전의 권위주의 시절과는 너무 비교되는 상황이다. 이런 갈등관계는 조선.중앙.동아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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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언론을 비리집단 매도"
한나라당은 22일 국세청.공정위의 언론사 조사가 다른 업종에 비해 형평성을 잃었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특히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이날부터 본격 나서 세무조사가 가져올 언론 자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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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무가지를 접대비 처리 무리"
언론사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 내부거래 조사 결과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발표내용만 보면 언론사들이 내야 할 세금 5천억원을 계열사에 부당 지원한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