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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줄기세포 사기 당연히 검찰이 수사해야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황우석 교수팀이 만들었다는 2004년과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조사위는 또 "핵이식을 통한 배반포 형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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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중국 정부 12년치 통계 무더기 수술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성장률 통계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국가통계국이 1993~2004년의 12년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9일 수정 발표했다. 당초 발표치에 비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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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지식인의 오버액션
"북경 오리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 나는…." 요즘 KBS 개그콘서트 '제3세계' 코너에서 '육봉달'이라는 우스꽝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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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한국의 국가전략 2020 대북.통일(정성장 편, 세종연구소, 211쪽, 1만2000원)=통일과 관련된 한국 사회의 주요 과제를 전문가 다섯 명이 논했다. 남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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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일 '황우석 파문' 최종발표…자정 능력 시금석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사이언스지가 황교수 사태로 한국 과학계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는 서울대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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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만난 전경련 강신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부회장, 대한에이즈협회 고문,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종합심사위원…. 동아제약 강신호(사진) 회장이 맡고 있는 직책이다. 한국반공연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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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황우석 사태는 전문가 아닌 정부가 나선 탓"
-지난해에는 그야말로 과학계가 다사다난했다. 우선 황우석 교수 사태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나. "전문가가 아닌 한 시민으로서 말하겠다. 세상만사 삼라만상에는 진실(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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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젊은 과학도의 반성
최근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문을 한꺼번에 두 개나 열어버렸다. 바로 연구 윤리 위반과 논문 조작이다. 윤리와 진실을 저버린 이들의 학자적 생명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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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편 가르기 그만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자
200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아침에는 누구나 덕담을 건네고 희망과 미래를 얘기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그런 새해 아침을 잃었다. 지난해의 그림자가 너무 어둡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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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사태는 부정직이 빚은 참사다
서론 혹자는 황교수 스캔들과 관련하여 필자가 디국에서 '지금껏 한 주장이 모두 옳다고 밝혀졌'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필자는 예언자도 아니고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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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파문,우리사회 병리현상 치유계기로
황우석교수가 생명과학분야의 신화적 존재로 떠오른 이야기는 반도체부문 이외의 최첨단 과학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성과가 있기를 고대하고 있었던 우리나라에서 모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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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에는 디자인·차이나·디지털…새 경영 트렌드 주목하라
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은 새해의 경영 트렌드로 ▶창의력 경영▶디지털 마인드와 디지털 기기로 무장한 신기업군의 등장▶중국의 부상▶한국 사회의 진보화 경향 등을 꼽았다. LG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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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파문으로 한국 과학계 신뢰도 손상 불가피"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해외 언론의'한국 과학계 때리기'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을 두고 과학계 일반의 문제보다는 한국의'특수한 문화'에서 주목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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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논문조작파문] 연구원은 눈 감고 전문가는 입 닫아
황우석 교수가 교수직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25일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 교수 연구실 주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자 한국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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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돼야 한다
한 달 넘게 끌어온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논란 끝에 우리가 목도한 것은 결국 참혹한 현실이다. 2005년 논문은 조작된 것이며 원천기술 보유 여부조차 의혹을 받고 있는 참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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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황 교수 연구비 지원 중단"
과학기술부는 23일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실을 밝혀낸 서울대 조사위원회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향후 연구관리 규정에 따라 황 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 중단 등 후속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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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간발표에 네티즌 반응 극과 극
심각한 표정의 시민들23일 오전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조사위원회가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발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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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 "황 교수에 매우 비관적"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 조사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22일 오전 황우석 교수가 모자를 쓰고 조사 받기 위해 서울대 수의대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23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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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자들 '황우석팀 처벌' 요구 잇따라
젊은 과학자들이 황우석 연구팀의 처벌을 잇따라 요구하고 나섰다. 국내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유학 중인 과학자들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www.sc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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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황우석은 우리의 얼굴이다
한달 전만 해도 우리의 영웅이었던 황우석 교수가 지금은 '피의자' 비슷한 신분으로 추락했다. 삼국지 뺨치는 반전과 굴곡, 음모와 진실의 게임이 과학연구를 둘러싸고 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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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대 섀튼 중징계·교수직 박탈할 듯
미국 피츠버그대는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와 2005년 게재 논문을 공동으로 쓴 제럴드 섀튼 교수에게 중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0일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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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우리애 겨울방학 캠프 어디가 좋을까
과학 캠프스키 캠프 "엄마, 올 겨울 방학엔 스키캠프 가고 싶어요." "스키는 무슨, 영어캠프 가서 영어 배우는 건 어때?" 캠프의 계절이 돌아왔지만 아이와 엄마가 생각하는 캠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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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거짓말
거짓말은 인류와 역사를 같이한다. 아담과 이브가, 뒤이어 카인이 거짓말을 했다. 신이야 단번에 알아차린다지만 인간들이야 어디 그런가. 거짓을 색출하려고 온갖 묘안을 짜냈다.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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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진실은…] "한국, 국가적 우울증에 빠져"
세계 언론들은 16일 황우석 교수의 해명 기자회견과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반박 회견 소식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외신들은 전날 "줄기세포는 없다"는 노 이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