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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구의 발굴현장 소개
O…KBS-TV『국사를 찾아서』(30일 하오8시40분)는 발굴 3차연도에 들어간 잠실지구의 발굴현장을 찾아 백제 초기 유적에대해 알아본다. 이 발굴된 토기들은 박물관에 영구히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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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5천년전』의 성과|뚜렷한 한일문화의 맥락
「미까미」교수는 동북「아시아」사의 세계적 권위자로 67년 동경대학을 은퇴,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그는 동북「아시아」사중 특히 고대「아시아」문화를 전공, 동양고고학분야에서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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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유적 산재 가능성 높아 진 아산만 지역|사슴 새겨진 죽절형 의기 발견
뿔 가진 사슴의 그림이 새겨진 청동기가 새로이 아산만 지역에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남 온양 온천에서 3km 남짓한 아산군 신창면 득산리에서 나온 이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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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진씨 작품 전
서양화가 손동진씨의 작품전이 17일까지 명동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배어들 듯 가라앉은 다홍색과 쑥색·노란미색·보라색. 손동진씨의 작품에서는 다감하고 신비로운 색채가 제일 먼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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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예천문화권 있었다
단국대 예천지구 학술조사단(단장 정영호)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의 목각 정화와 수대장 2좌가 국내 최고의 유물임을 확인, 그 국보 지정을 문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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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북한의 새 고고자료들-김원룡
지난 12일 남북조절위원회서울측 공동위원장서리의 『남북고미술품 및 고고학 자료교환전시회』개최 제안은 일반에게는 하나의 흥미있는 「뉴스」거리였는지 모르나 우리 같은 고고학·미술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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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일본인의 문화적 우월감|『한국미술 5천년전』을 보고 매원맹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미술 5천년전은 점차 일본문화계에 깊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옛 미술작품을 역사와 연관지어 생각하려는 일본 경도대학장「우메하라」씨의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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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처음 열리는 한국 도기전
지금까지 영국에서 개인적으로 소장돼온 고려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져 24일부터 3월8일까지「케임브리지」대학「피츠윌리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10∼14세기 한·중 도자기전』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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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박물관 개관|김양선씨 기증품 모아 숭전대에
매산 김양선씨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서울상도7동 숭전대 구내에 준공돼 19일 하오2시 개관식을 갖는다. 동 대학부설 기관으로 세운 이 박물관은 연건평 6백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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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도자기
일본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있는 「노리다께」도자기공장을 둘러본 일이 있었다. 규모도 규모지만, 우선 도공들이 50대의 노련한 사람들임을 보고 적이 놀랐었다. 「노리다께」라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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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개관식 참석
【경주=양태조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일 하오 경북경주시인왕동 반월성 옆에 새로 세워진 국립경주박물관 이전개관식에 참석, 개관「테이프」를 끊었다. 최순우 국립박물관장의 안내로 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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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주 박물관 2일 개관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국립경주박물관이 1만6천여 점의 유물진열을 끝내고 2일 개관된다. 1968년 경주시 인왕동에 2만7백5평의 부지를 매입,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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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제휴 삼한해로 답사계기로 추정한 고대목선(4)|김 재근
고대선의 발달과정은 인류가 시초에「밸서」·「파피루스」·죽 같은 가벼운 재료로 뗏목(벌)을 만들고, 이어서 나무토막을 도려낸 통나무배(각주), 나뭇가지를 얽어 놓고 가죽을 씌운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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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뱃길 따라 잊혀진 유적답사
【한호=이양특파원】출항 나흘째를 맞는 삼한해로 답사선은 23일 상오6시15분 충남서산 앞바다 삼길포(대소면)를 출발, 다음 기착지인 만리포를 향해 나아갔다. 만리포에는 하오3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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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해로 답사
오늘 하오2시, 일본에서 가져온 조그만 한 척의 목선이 인천항을 떠났다.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지만 은하수로 가려는 건 아니다. 이 배는 10명의 우리 어부가 남쪽으로 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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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해로 답사의 의의 (1)|20일 인천 출항에 앞선 국내 학계의 평가
한·일 학계가 처음으로 합동 연구 작업을 벌이는 삼한 해로 답사는 약 2천년전 한·일 양국에 있어서 국가 형성기의 교류 양상을 연구·파악하는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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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일 교류 해로답사용 목선 지수
【동경=박동순 특파원】고대 한·일간의 교류해로를 답사하기 위해 건조된 고대 목선의 진수식이 26일 상오 8시 신호시 앞바다의「아와지」섬에서 거행됐다. 한국의 삼한해로답사회(대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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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이 늘고 있다.
전국의 여러 지방으로부터 고분군의 대규모 도굴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 도굴배들이 다시 창궐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지난 수일 동안 강원도 양양 지역의 지표 조사에 나섰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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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대 교류해로 답사
한반도로부터 일본「규우슈」에 이르는 고대의 교류해로를 옛 모습대로 재현해 답사하는 계획이 한-일 양국의 학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의 삼한해로 답사회(대표 김원룡 서울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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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라 속의 서역문화|최근의 경주고분발굴로 드러난 그 흔적
경주시 황남동 고분군에 대한 73년 이래의 발굴로써 신라와 서역과의 문학교류 문제가 현저히 부각되고 있다. 이곳 발굴단장인 문화재관리국의 김정기 박사와 서울대박물관장 김원룡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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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서 통나무배 발견
【경주】경주시 인왕동 사적18호 안압지의 동쪽 개흙 속에서 신라 때의 것으로 보이는 통나무 배 한 척이 발견됐다. 문화재관리국 발굴반에 의하여 1주일 전쯤 출토된 이 통나무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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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총서 맺은 서전왕과의 인연 반세기|경주 최남주 옹 서전으로
문화재 발굴 전문가 최남주씨 (71·경주시 성건동 200의 1)가 49년 전 경주시 서봉총 발굴 때 맺은 「스웨덴」 왕실과의 인연으로 장남 정채씨 (35·국제 「라이언즈」협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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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시된 모조 신라토기
오랫동안 가짜 신라토기를 만들어 전국의 골동 상을 통해 팔아오던 경주의 유효웅씨(42)가 드디어 공식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미도파화랑에서 연 그의 전시회는「신라토기 전승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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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사 터에서, 나·제 시대 불 두 발굴
동국대박물관은 백제와 통일신라에 걸쳐 9곳의 주요 선문 사찰이던 충남보령의 성주사 터에서 수십 구의 불두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황수영 관장과 문명대 씨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