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11일 만에 파국으로 막 내린 신당의 ‘묻지마 통합’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왼쪽)와 이낙연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각각 합당 철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최소한의 정체성
-
“이낙연·이준석, 반드시 단일 정당 합쳐야 총선서 제3지대 성공”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17일 이대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김경록 기자 “이낙연·이준석 신당이 반드시 단일 정당으로 합쳐야 제3지대가 총선에서 성공할 수 있다
-
조기숙 "이준석, 신당에 뼈 묻을 각오…이낙연과 합쳐야 성공" [인터뷰]
“이낙연·이준석 신당이 반드시 단일 정당으로 합쳐야 제3지대가 총선에서 성공할 수 있다.” 조기숙 이화여대(국제학) 교수의 지론이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
이낙연·이준석 '스벅 회동'…18분 웃었지만 묘한 기류 흘렀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운데)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왼쪽),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
민주당 탈당한 이낙연 “총선 불출마”
이낙연 이낙연(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탈당 선언과 함께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
-
이낙연 결국 탈당, 野 개편 시작…“특권없는 정치, 성역없는 법치” 제3지대 선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
-
“위안부 시켜놓고 뭣이 어째?” 요미우리 사장에 호통친 JP (29) 유료 전용
‘조선인 위안부’ 문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슈지만 한·일 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1951년부터 65년까지 벌인 14년간의 회담에서 위안부는 단 한 번도 의제가 된 적이 없었
-
유성엽 "물, 빵만 주고 문 잠궈라"···호남 3당 통합논의 담판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들. [뉴스1] “물과 빵만 넣어주고 결판이 날 때까
-
[단독]황교안 종로 출마선언 전날밤···유승민 "만나자" 문자
“황 대표님, 유승민입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6일 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유 위원장이 황 대표와의 회동을 먼
-
설에도 달린 보수통합 열차···황교안·유승민 내일 담판짓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 하나의 의석이 나라의 명운을 결정할 수 있다는 간절함으로, 자유민주세력이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며
-
[단독]돌아온 안철수 첫 과제는 바른미래 복귀 "손학규와 담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19일 귀국하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미래당 복귀를 1순위에 놓고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안 전 대표 측
-
[미리보는 오늘] ‘손’ 없고 부상도 많은 벤투호 첫 한일전, 우승컵 들까
━ 동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맞붙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
총선 예비후보 등록, 룰·지역구는 ‘깜깜이’…신인들 괴롭다
“정치 신인은 하루라도 빨리 예비후보 등록을 해서 얼굴을 알려야 하잖아요. 근데 일단은 오늘 등록을 안 했어요. 선거법 논의에 따라 제 지역구가 통폐합될 수도 있어서요.” 내
-
4+1 선거법 심야담판 결렬…18일 본회의도 어려울 듯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당권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이하 4+1)’ 대표들이 17일 밤 늦게까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합의안 도출을
-
박정희 "그 사람 밖에 없다"던 김우중…DJ·盧까지 정치마당발
9일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정치권 마당발로 통했다. 역대 대통령은 물론 굵직한 정치인 중 김 전 회장과 인연을 맺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다. 그의 측근들은 경제인이면
-
여야 “필리버스터 철회”…한국당 의총 뒤 “예산안 합의돼야”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당 의원총회에서 원내사령탑에 선출되자마자 문희상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상견례를 겸한 담판의 자리였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오신환
-
한국당 필리버스터 일단 접었지만…예산안 10일 처리는 미지수
자유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면서 국회 일정이 재편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회
-
정동영·유성엽 담판회동 결렬···평화당 결국 둘로 쪼개질 듯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결국 둘로 쪼개질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내 반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
반문 연대 치고나간 김종인·손학규 “3월 정치빅뱅 시작”
━ 손학규와 단독 회동한 김종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
-
안철수, 탈당 45분 전 문재인과 통화…“혁신전대 열어야” 최후 담판도 결렬
12일 오후 11시56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안철수 의원의 아파트. 문 밖 복도로 안 의원의 격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저 굉장히 고지식한 사람입니다.” 안 의원이 ‘설득조’로
-
호남은 왜 새정치민주연합에 등돌렸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 친노 패권주의와 ‘오발탄 공천’ 등으로 반발 자초… “이대론 안 된다” 위기감 속에서 당 안팎에서 신당 결성 움직임 가속화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다.
-
[삶과 추억]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별세
2012년 당시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회에서 불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새정치민주연합 박상천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전남 고흥 출신인 고
-
[삶과 추억] 속사포 논평, DJ도 못 꺾은 뚝심…'법안 제조기' 별명
새정치민주연합 박상천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전남 고흥 출신인 고인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
정치가 부끄럽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왼쪽)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왼쪽 둘째)의 사퇴를 촉구하자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그만해”라며 제지했다. 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