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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들 탈당 반란 … 일본 자민당 ‘흔들’
일본 자민당이 탈당 도미노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자민당의 중진인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전 재무상과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 전 경제산업상은 이르면 8일 공식 회견을 열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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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창당 10년 토론회 … 반성 목소리 잇따라
민주노동당이 30일에 창당 10주년을 맞는다. 민노당은 2000년 1월 노동자·농민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며 창당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10석을 얻으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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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시민, 오늘 국민참여당 입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국민참여당에 공식 입당한다. 국민참여당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친노무현 인사들이 주도하는 신당이다. 국민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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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386 “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가 마무리됐다.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의 계승을 놓고 야권에선 주도권 경쟁이 벌어질 판이다. 노 전 대통령과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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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386 “우르르 민주당 들어갈 수 없다”
10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에서 참여정부 인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김해=뉴시스 1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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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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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공중전’보다 더 살벌할 총선 ‘백병전’
4월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이다. 당내 세력을 양분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은 공천이 한 단계 나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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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창당 준비 완료 상태”
한나라당 김무성 최고위원이 30일 국회에서 공천 문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당에서 쫓아내니 당적을 버릴 수밖에 없지 않으냐”며 탈당을 시사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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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나라당 공천 경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측의 탈당까지 거론됐던 한나라당 공천 내분이 일단 진정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다녀온 박 전 대표와 23일 만나 공정한 공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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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호남 민심 가장 잘 대변할 정당은 '대통합민주신당'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의원이 16일 탈당을 선언하면서 ‘유연한 진보정당 창당’을 시사했다. 만약 이해찬ㆍ유시민 의원을 포함한 친노 의원들이 모여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경우 신당,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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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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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식 정치 실패 결국 DJ의 승리인가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선언에 대해 12일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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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신당 창당 → 연정' 수순 밟을까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민주당 대표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이 일본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선장을 잃은 제1 야당 민주당은 5일 간부회의를 열고 당분간 오자와 대표의 사표를 수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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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지지자들 33.7% 이명박 > 25.9% 정동영
범여권으로 일컬어지는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문국현(가칭 창조한국당).이인제(민주당) 후보 간의 후보 단일화는 과연 대선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1997년과 2002년 대선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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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 물리는 '컷오프' 돌입
범여권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인 경선 경쟁 무대에 섰다. 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의 서울시당 창당대회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이해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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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해체 가능성 시사
노무현(얼굴) 대통령이 "대의(大義) 때문에 (열린)우리당이 분열되고 깨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내가 속한 조직의 대세를 거역하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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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될 수도 있다" … 험난한 앞길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0일 "새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라면 될 수도 있고 치어리더가 되라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라디오방송에서 "탈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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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며칠 쉬고 싶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5일 "무능한 진보와 수구 보수는 역사를 책임질 수 없다"며 "우리는 새로운 정치 질서 출현을 당위성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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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근태와 통합신당파, 우리당 탈당하라”
여당 내 친노그룹과 비노그룹이 통합신당 창당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인 김두관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은 김근태 당 의장을 포함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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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거국 내각까지는 필요없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은 9일 같은 당 일부 의원들이 제기한 ‘거국내각’ 구성에 대해 “당파를 초월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나 거국 내각까지는 필요없다”며 반대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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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권력의 속성을 몰라 대권도전 실패했다"
"나는 권력의 속성을 몰랐다." 이인제 자민련 의원.[중앙포토]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24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권 도전에 실패한 것은)권력의 속성을 알지 못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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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대표, 국민중심당과 통합 가능 시사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해서 새로운 정치의 틀을 짜겠다"며 "필요하다면 기득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정계 개편 과정에서 당명이나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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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31 지방선거 … 미리 본 정치 기상도
지방발 물갈이 태풍 … 중앙까지 불까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지방선거는 지방 정치권력 개편의 신호탄이다. 우선 공직선거법에 3선까지만 연임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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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개혁 깃발로 '자민=파벌' 이미지 깨
▶ 총선이 실시된 11일 일본 유권자들이 요코스카시에 있는 한 투표소 부근의 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 도쿄 인근의 요코스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고향이다. [요코스카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