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 세제지원 대폭강화/수출검사품목도 백개 이하로 줄여
◎청와대 제조업경쟁력 대책회의 정부는 제조업 부문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첨단·자동화설비에 대한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단축하고 신기술 기업화를 위한 기계장치투자시 허
-
무역의 날 영예의 수상업체(좁아지는 수출시장:하)
제28회 무역의 날을 맞는 느낌이 가볍지 않다. 무역적자는 이미 1백19억달러(지난 25일 현재)에 이르렀고 구조적인 경쟁력 약화는 개선될 조짐이 없다. 그러나 몇몇업체는 신기술
-
한소 기술협력 “순항”
◎첨단기술 도입 본궤도에/양국간 합작기업 설립도 우리나라와 소련과의 기술협력이 양국간합작기업 설립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미국·일본등 서방선진국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신기술 이전
-
중앙 경제광장|캠코더 국산화율 높이기 안간힘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무게는 8백g, 카메라와 VTR의 기능을 함께 갖춘 캠코더. 삼성전자와 금성사·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3사는 요즘 이 자그마한 기계에 온통 정신이 쏠려 있다.
-
고가일수록 품질 뒤져/컬러TV·차등
◎일본·독일등과 큰 차이/대한상의 조사 가격이 높은 소비재일수록 우리 상품의 경쟁력·품질수준등이 일본·독일등 선진국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개방을 앞두고 품질향상등을
-
신기술제품 보호제도-과기처 대폭 손질키로
과기처는 지난 78년부터 시행돼 왔던 국산신기술제품 보호제도가 개방화·국제화 등의 대내외적인 여건변화로 실효성이 약화됨에 따라 이 제도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래의
-
일ㆍ대만등과 경쟁엔 유리(궤도오른 한ㆍ소 경협:5)
◎불확실한 시장이지만 가능성 커 한국기업들의 대소투자진출방향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시베리아개발사업과 같은 자원개발에의 참여고 다른 하나는 소련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소비재분야
-
고급철강재 49종 4조원 들여 개발
철강업계는 95년까지 3조∼4조원을 투자, 49개 품목의 고급 철강제를 개발키로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9일 포항 산업과학기술연구소 대 회의실에서 철강업계·수요업계·학계 등 관계인
-
(38)사양길 걸으며 덤핑경쟁 "몸살"|제분산업
원화의 절상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비명을 지르던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몰래 쾌재를 불렀던 제분업계가 올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화 절상이 거의 멈추다시
-
올 여름 여성 패선 은은한 색의 모시·삼베가 인기
7월에 접어들면서 여름의류 바겐세일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연초 백화점을 강타한 이른바「백화점 사기세일」로 상반기동안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성의류 바겐세일이 6월 하순 시작돼
-
자동차·전자·섬유·칠강등 13개업종 수출촉진책 추진
상공부는 21일 「업종별 장단기 수출대책」을 마련, 자동차·가전제품·산업용전자·전자부품·섬유·철강·신발·선박·일반기계·완구·타이어·금속양식기·합성수지등 수출비중이 큰 13개업종을
-
한-미 3차통상협상도 진통
미통상법 슈퍼301조와 관련한 이번 한미통상협상은 양국 회담사상 가장 길고 끈질긴 토론의 하나로 기록될 것 같다. 미행정부의 우선협상대상관행(PFP) 및 우선협상대상국(PFC) 지
-
대 공산권 수출과 마찰 가능성 COCOM(대 공산권 수출통제위)규정
COCOM (대 공산권 수출 통제위) 에 대한 국내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수출대상 지역이 소·동구·중국 등 공산권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수출주종품목도 전자·전기
-
급격한 경기후퇴 없을 듯
올해 우리경제는 연초이후 산업생산·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설비투자와 내수가 활발해 우려할 만한 경기후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산업생산·
-
첨단기술 도입품들 일본서 히트
주간다이아몬드지가 최근 유력판매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지난 한해동안 일본에서 히트한 상품 10개가 발표됐다. 이중 7개정도가 과학기술을 직접 응용하거
-
외국영화사 국대 투자 개방|제작·수입·배급 허용
정부는 무역업, 광고업, 영화의 제작·배급등 서비스업종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대폭 개방했다. 또 신기술사업 및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신기술사업투자조합
-
수입의존제품 국산화 총력|지적소유권 인정 앞으로 한달…준비부산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에 대한 지적소유권 인정을 앞두고 국내관련업계와 정부당국은 그 준비에 부산하다. 경제기휙원·상공부·과기처등 관계부처는 눈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책위를 여
-
대미수입품관세인하, 미제부품 많이 구입수입선 다변화…대일역조 91년 15억불로|나상공, 대통령에 올 업무보고
나웅배상공부장관은 27일상오 올해 상공행정은 대미통상마찰의 완화와 지속적인 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전두환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나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있
-
3백개 품목 수입자유화
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추가로 수입이 자유화될 3백개 품목을 확정, 발표했다. 31일 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올해 수출입 기별공고(86년 하반기∼87년 상반기) 내용에 따르
-
정부출연연구소의 중소기업 기술지도|「연구원 장기파견제」뿌리 내린다
한국과학기술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원을 중소기업에 3개월이상 장기파견, 기술개발 및 자문역을 하는「연구원 장기파견제」가 긍정적 평가를 받고있다. 이 제도는 과기처가 유망중소기업
-
수출 어떻게늘릴것인가 업종따라 부침…주종품이 바뀐다
수출에 적색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올해 목표했던 3백30억달러 달성은 근처에도 못 미치고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수준(2백92억달러)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의 날을 계기로 우리의
-
미의 소나기식 개방압력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작은 것은 주고 큰 것은 지키자"
미국의 소나기식 대한경제 개방압력과 관련하여 우리가 풀어야하는 과제는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집약된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우리가 어떠한 미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
3천5백개 불성실법인 세무조사
국세청은 전국4만7백여개 법인중 전산분석결과 신고를 성실하게 하지않은 3천5백개 법인을 올해 세무조사대상으로 설정, 오는 9월부터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6일 국세청이 마련한 전
-
미래의 과학 한국에 거는 기대
부존 자원이 적고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가 살길은 신기술 품목을 개발하는 일인데 이에는 고도의 과학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국 과학의 기수로서 괗권을 이끌어 가는 20여명의 박사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