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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경기전망]반도체…공급과잉·신규투자 위축 '이중고'
국내 반도체업계가 주도하는 메모리 (D램) 부문은 ▶매출호황, 수익 악화 ▶64메가D램으로의 세대교체등 두 가지 특징이 예상된다. 또 국내 반도체3사의 투자축소가 불가피하고,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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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경기전망]철강…원자재 수입가 올라 채산성 악화
철강산업은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 개시와 함께 시작되는 저성장정책으로 98년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 (KIET) 은 98년에는 단기적으로는 저성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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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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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IMF체제 원년 정신만 차리면 산다
경제위기와 정권교체라는 무거운 과제가 중첩된 1998년 새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새롭게 변하는 게 많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등 위기경제 속에서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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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5.취임 1백일안에 해야 할 일
정부기구부터 과감한 군살빼기 '문어발' 대기업 구조조정 필수 정리해고 허용… 경쟁력 높여야 不實은행 빨리 폐쇄.매각토록 한국경제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는 이때에 현명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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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부동산 인정범위 대폭확대…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
업무용 부동산 인정 범위가 대폭 넓어져 토지공개념이 도입된 89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기업이 실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데도 수입이 모자라거나 주업 (主業) 이 아니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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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신규투자취소·연기 잇따라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기업들이 잇따라 충청 지역의 투자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어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충북의 산업 중심지인 음성군은 최근 기업들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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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정인영 명예회장 누구인가…사업열정 넘치는 재계의'不倒翁'
'재계의 부도옹 (不倒翁.오뚜기라는 뜻)' 으로 불리며 여러차례 어려운 고비를 넘겨왔던 정인영 (鄭仁永.77.사진) 한라그룹 명예회장이 6일 그룹이 부도를 냄으로써 또다시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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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체제]반도체·전자…삼성·현대등 신규 투자 축소키로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업체는 지난 11월 반도체 신규진출을 선언했던 동부전자. 동부가 미국 IBM과의 제휴로 내.외자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본격적인 투자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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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국내 첫 '부가가치 경영'시행…신규투자 효율 높이는데 주력
포항제철은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에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경제적 부가가치 (EVA) 경영방식' 을 시행, 자기자본 비율을 세계 최고수준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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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그룹, 임원 20% 감축…긴축경영 계획 발표
아남그룹 (회장 金柱津) 은 27일 그룹 본사에서 긴급 사장단회의를 열고 임원 20% 감축과 경비 30%절감을 주내용으로 한 '긴축경영계획' 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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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유화사업 진출 중도 포기…사업성 불투명 판단
현대산업개발이 석유화학사업 신규진출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당진의 2만여평 부지에 연간 12만6천t 생산 규모의 ABS합성수지 생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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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과학산업단지 공장용지 극심한 분양난
공해없는 첨단산업의 유치를 목표로 조성중인 전주과학산업단지의 공장용지가 단 1필지도 팔리지 않는등 극심한 분양난에 시달리고 있다. 토지공사 전북지사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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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대구 성서공장 상용차 생산 시작
삼성상용차 (대표 金茂)가 18일 대구 성서공장에서 믹서트럭 출고를 시작으로 상용차 생산의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대구가 자동차 생산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95년 3월 성서공단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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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14. 전자교환기…옛 공산권 황금시장을 잡는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2백50㎞ 떨어진 랴잔시. 랴잔주 (州) 의 주도 (州都) 인 인구 55만명의 이곳 랴잔시에 설치된 전화 회선은 10만회선. 대부분 구형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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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중소기업들도 기술개발로 활로를 찾을 때
최근 몇년사이 매년 1만여 기업이 도산하고 2배 가까운 업체가 신규로 창업하고 있다. 경쟁력이 없는 업체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신기술로 무장한 업체들이 시장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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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대대적 구조조정…한계사업 해외 이전·정리
전자업계가 연말부터 한계사업을 해외로 옮기거나 정리하는등 강도높은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사상 최대의 인력재배치 작업을 벌일 태세이다. 인력재배치 과정에서 상당수 임직원의 퇴직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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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항공료 할증제 도입…물류·운수 규제개혁 추진
빠르면 내년부터 항공요금에도 할인.할증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이용자가 많지 않은 주중이나 낮시간대 요금은 깎아주고 성수기나 주말등의 요금은 더 비싸게 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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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코카콜라사업 정리…미국 본사에 4,322억 받고 영업권 매각 합의
두산그룹 (회장 朴容旿) 은 코카콜라의 서울.경기.강원지역 공급권등을 가지고 있는 OB맥주 음료사업을 미국 코카콜라사에 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사는 한국진출 32년만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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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시]태일정밀·뉴맥스 外
▶태일정밀.뉴맥스 = 화의개시 신청으로 관리종목지정 ▶세원화성 = 자사주 매입 적극 검토중, 15일까지 확정내용 재공시 ▶사조산업 = 오금동 소재 부지에 사조복합타워 건립설 사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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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시 예산 이렇게 쓰인다]中.여의도공원 조성사업 완공 등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공원녹지사업의 결과로 여의도공원등 대규모 공원들이 새롭게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또한 공원용지로 묶여있어 개인재산 침해라는 비난을 사고 있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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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서울시 예산 이렇게 쓰인다]上.전임시장 추진사업 마무리 역점
서울시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은 조순 (趙淳) 전시장 재임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안전.환경.교통등 시정 3개년사업을 마무리짓는데 역점이 주어져 있다. 때문에 서울시정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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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신규공장 설립건수 늘어
전북도내에서는 지난 96년부터 지난달말까지 한달에 22개씩의 공장이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타나는 기현상으로 창업주들이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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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철강,내달 10일까지 1,142명 감원…조직대폭 축소개편
부도후 법정관리 상태인 한보철강이 임직원의 거의 절반가량을 해고.퇴직시키고 조직을 축소개편하는등 대규모 감량경영에 나섰다. 한보철강은 30일 노사합의를 통해 희망퇴직 3백4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