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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페루 어부들의 그 요리, '혼술' 안주로 제격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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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뜨면 모두 미치도록 노는 이 섬의 진짜 매력
11월5일 공항버스를 기다리던 서울의 밤은 유난히 환했다. 가득 찼다가 기울기 시작한 달이 가로등처럼 밝았다. 목적지인 태국 코팡안(Koh phangan)의 밤을 상상했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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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척 매뉴얼] 도미로 매운탕과 콘플레이크를 만들어?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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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전자제품과 달라, 손 많이 가고 관리도 잘해야죠”
━ 26년 차 ‘개아빠’가 본 반려견 논란 지난 25일 서울 면목동에 있는 집으로 퇴근한 ‘개아빠’ 전기창씨가 하루 종일 자신을 기다린 반려견 첫째 구찌(왼쪽)와 막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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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패션 멋쟁이가 '사과깡패 여사'가 된 이유
━ [더,오래] 로컬라이프(2) “농사지을수록 브랜드와 SNS는 필수죠” '저 푸른 초원 위에그림 같은 집을 짓고'라는 꿈을 꿔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빡빡한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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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생선구이는 칠리 튀김, 송편은 떡꼬치로 … 차례 음식의 변신
조금만 했다고 생각해도 늘 남아 냉동실로 가는 게 명절 음식이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끝까지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 더 플라자 김창훈 호텔 조리팀 셰프가 추석에 남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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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남은 요리 100% 활용하기
조금만 했다고 생각해도 늘 남아 냉동실로 가는 게 명절 음식이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끝까지 맛있게 먹는 법 없을까. 이미 조리한 음식이라도 전혀 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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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손에 밴 생선냄새엔 ○○이 즉효약
추석 차례상 준비나 가족이 먹을 음식 준비를 하다 보면 음식 냄새가 손에 배는 걸 피할 수 없다. 요리가 끝난 후 비누로 손을 씻어도 생선의 비린내나 마늘, 고추, 양파 등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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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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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는 동안 세균 '득실'…쇠고기·굴비는 마지막에 사세요
대형 할인마트·백화점에서 장을 볼 때는 냉장·냉동식품을 가장 마지막에 사는 게 안전하다. [중앙포토]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난이(60·여)씨는 대형 할인마트에서 장을 볼 때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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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세탁했지만 옷에서 냄새가 날 때 해야 할 일
드럼세탁기로 빨래를 했는데도 옷이나 수건 등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는 것은 세탁기를 청소할 때가 됐다는 신호다.[사진 Clean and Scentsible] 외국인 블로거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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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이거 실화냐 기름때 없애는 초간단 레인지후드 청소법
우리 집안에서 늘 사용하는 공간, 하지만 자주 청소하게 되지 않는 공간이 중 하나가 가스레인지 후드다. 요리를 할 때마다 사용하지만 빼내 청소하는 게 번거롭고 일부러 챙기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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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반도 최북단 녹차를 찾아…동루골막국수, 선장네 횟집은 덤
동루골막국수는 메밀 100% 면을 뽑아 쓰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메밀녹쌀 70%에 겉메밀 30%를 섞는다고 한다. 면은 옅은 갈색 가닥에 검은 반점이 많다. 김·참깨 가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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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오늘은 운동화 빠는 날! 더러운 흰 운동화, 30분만에 환골탈태
흰 운동화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 원래도 사랑받았지만 최근엔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는 조금만 신어도 쉽게 더러워져 잦은 세탁이 필요한, 다시 말해 손이 많이 가는 신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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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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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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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가슴에 묻힌 9개월 쌍둥이 … 시리아로 쏠리는 세계의 눈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생후 9개월 된 쌍둥이 남매 아야와 아흐메드의 생전 모습.[이드리브 AP=뉴시스, SNS 캡처] 5일(현지시간)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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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공습 파문
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주 칸셰이칸 지역의 한 공동묘지.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사망한 생후 9개월된 쌍둥이를 안고 있는 압델 하미드 알유세프(29)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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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요리 초보자를 고수로 만들어 주는 '만능 소스' 레시피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이것' 하나만 알면 제법 괜찮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바로 '소스'다. 한식처럼 다양한 양념을 쓰는 요리도 걱정 없다. 간장·된장·고추장에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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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블랙 다이아몬드' 캐비어 하나로 준비하는 홈 파티
홈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좀더 특별한 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캐비어(철갑상어 알)를 추천한다. 푸아그라·트러플(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불릴 만큼 풍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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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울샴푸 넣고 마지막엔 식초 살짝, 호텔 수건이 따로 없네
| 보송보송 수건 세탁법 수건. 하루에도 몇 번씩 쓰지만 정작 세탁이나 관리법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새로 샀을 때 도톰하고 부드러웠던 수건이 불과 몇 번 빨고난 후 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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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하고 거칠어진 수건, 이렇게 빨면 호텔 수건처럼 부들부들~ 부드러움 되살리는 보송보송 수건 세탁법
수건. 하루에도 몇 번씩 쓰지만 정작 세탁이나 관리법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새로 샀을 때 도톰하고 부드러웠던 수건이 불과 몇 번 빨고난 후 뻣뻣해지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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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메뉴 훔쳐보기] 초코케이크를 생선으로 만든다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메뉴가 떠오르나요? 투뿔 한우 스테이크, 트러플 오일에 튀긴 감자튀김, 샤프란 리조또…. 아마 대부분 이런 요리를 생각하겠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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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최고 메밀국수 꿈이 익어간다…신생 명가 ’고기리 장원막국수’
‘고기리 장원막국수’ 집 비빔막국수의 도도한 자태. 메밀 녹쌀로 제분한 100% 메밀가루에 물만 넣고 반죽해 바로 뽑은 국수의 상아색 살결이 눈부시다. 순 메밀면이지만 찰랑찰랑 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