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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혁명] 4. 눈이 행복하면 입도 행복하다
▶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단촐한 식탁. 어두운 나무 식탁에 러너를 깔고, 백자기 그릇으로 차분함을 연출했다. 수험생이나 노인이 있는 집에서 활용할 만 하다. 변선구 기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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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매운 맛 일본 식탁 점령할까
*** 과일김치 담그기 ▶ 재료=배 반개, 사과 반개, 감 반개, 무 50g, 배춧잎 1장, 미나리 3줄기, 청양고추 1/2개 ▶ 국물 재료=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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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혁명] 2. "1% 부족한 한국 요리 허브 쓴다면 완벽할 것"
▶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 수석요리장인 마르크 샬로팽이 김치와 치즈를 이용한 퓨전요리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는 국제적인 프랑스의 요리학교로 2002년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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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숙의 삼색삼찬] 아빠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밥·밥·밥
일이 바빠 늘 가족에게 미안한 아빠가 모처럼 앞치마를 두릅니다. 엄마나 아이들은 요리하는 아빠의 뒷모습만 봐도 재미난 일입니다. 그러나 정작 아빠는 무엇을 준비할지 난감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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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 그림 = 박병춘 아내가 나간다. 어둠보다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마당의 병든 무화과나무를 지나, 녹슨 대문을 열고, 아내가 나간다. 아내는 모지락스럽게 대문을 철커덕 닫아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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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봉주르! 김치
"배추김치.총각김치.열무김치.부추김치.깍두기 등 2년여 동안 서울에 와서 맛본 한국의 김치는 무척 매력적입니다. 처음엔 강한 맛과 향에 거부감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먹으면 먹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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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여름엔 냉면이 '常食'
"손의 온기에도 사리의 맛이 변한다는 냉면은 차게 나온 직후 빨리 먹을수록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냉면 위에 얹혀 나오는 홍어회는 양념장과 사리를 잘 비빈 후 하나씩 쌈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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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노출의 계절 = 냄새의 계절
여름은 노출의 계절? 아니, 냄새의 계절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과 버무려진 특유의 몸냄새는 심해지는 반면 한껏 얇아지고 짧아진 옷은 이를 그대로 방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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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노출의 계절 = 냄새의 계절
여름은 노출의 계절? 아니, 냄새의 계절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과 버무려진 특유의 몸냄새는 심해지는 반면 한껏 얇아지고 짧아진 옷은 이를 그대로 방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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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 기자의 5박6일 평양방문기1
1. 첫 방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9월27일에 가서 10월2일 왔으니까 일주일 가량 지났지만 아직 흥분이 남아 있습니다. 중학생이던 1971년 남북 적십자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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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밥상 효도' 백합조개 초무침
'봄조개 가을낙지'란 말 아시죠. 그만큼 봄철의 조개가 맛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추억이 있어요. 아버지와 백합조개랍니다. 제가 나고 자란 곳은 바다와는 아주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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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양의 음식
예, 저도 그 유명한 옥류관에 가서 평양냉면을 먹었습니다. 우리를 마중했던 북한 민화협(민족화해협의회)사람들이 옥류관으로 먼저 안내하더군요. 마침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넓은 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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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와인 식초
어릴 적 마요네즈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입니다. 하얀 게 무얼 찍어 먹어도 그리 맛있는지 너무나 신기해 밥을 비벼 먹기도 했지요. 이제는 고추장과 섞어 오징어를 찍어 먹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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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와인 식초
어릴 적 마요네즈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입니다. 하얀 게 무얼 찍어 먹어도 그리 맛있는지 너무나 신기해 밥을 비벼 먹기도 했지요. 이제는 고추장과 섞어 오징어를 찍어 먹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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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 맛있게 먹기
'봄나물 대령이오.' 요즘 장보러 나가면 자주 듣는 외침이다. 눈을 돌리면 푸른 봄나물이 판매대 위에 가득하다. 달래.냉이.쑥.씀바귀.두릅.원추리.취.봄동.돌미나리…. 봄나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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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세상] 봄나물 맛있게 먹기
"봄나물 대령이오." 요즘 장보러 나가면 자주 듣는 외침이다. 눈을 돌리면 푸른 봄나물이 판매대 위에 가득하다. 달래.냉이.쑥.씀바귀.두릅.원추리.취.봄동.돌미나리…. 봄나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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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소스'
노란색의 머스터드 소스, 빨간색의 핫 소스, 간장색의 우스터 소스.패밀리 레스토랑 식탁 위에 놓인 서양 소스 3총사입니다.아이들은 요것 저것 맘대로 골라,이 음식 저 메뉴에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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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서양 소스'
노란색의 머스터드 소스, 빨간색의 핫 소스, 간장색의 우스터 소스.패밀리 레스토랑 식탁 위에 놓인 서양 소스 3총사입니다.아이들은 요것 저것 맘대로 골라,이 음식 저 메뉴에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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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 친해지기] 올리브 오일
수퍼마켓 매장에 잔뜩 진열된 외국요리 소스들, 아파트 입구에 새로 문을 연 외국음식 전문점, 일이든 나들이든 국내를 벗어나 외국 현지에서 접하는 음식들. 시장 개방으로 우리에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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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음식과 친해지기] 삼겹살에 '올리브 오일' 어때요
수퍼마켓 매장에 잔뜩 진열된 외국요리 소스들, 아파트 입구에 새로 문을 연 외국음식 전문점, 일이든 나들이든 국내를 벗어나 외국 현지에서 접하는 음식들. 시장 개방으로 우리에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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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별미로 손색없는 '야채요리' 맛깔나게 먹자!
오이.상추.깻잎.감자.호박.미나리.콩나물.표고버섯 등이 판매대마다 수북하다. 샐러리.브로컬리.피망.파프리카.아스파라거스.콜리플라워 등 가격표를 보지 않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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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요리 더 맛깔나게…
◇야채 파스타 ▶재료=양송이버섯 5개, 방울토마토 5개, 감자 1개, 브로콜리 1백g, 파스타(콘치글레)1백g,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머스터드 크림소스=화이트와인 반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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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기전 '장아찌' 담그는법]
오이.깻잎.풋고추 등 몇천 원만 가지면 식탁을 온통 녹색으로 뒤덮을 수 있는 여름 야채들.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싸게 야채 맛을 즐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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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기전 '장아찌'를 담그자!
오이.깻잎.풋고추 등 몇천 원만 가지면 식탁을 온통 녹색으로 뒤덮을 수 있는 여름 야채들. 여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싸게 야채 맛을 즐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