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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류 시대, 서구 콤플렉스가 낳은 실학과 결별할 때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⑩ 에필로그 19세기말~20세기초 서구 콤플렉스에 주눅 들었던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한류가 세계를 활보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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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주창한 후쿠자와, 조선침략 이념을 실학으로 포장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⑨ 식민사관 극복하려다 대변 우키요에 화가 도시히데(年英)가 그린 1894년 ‘조선 경성전쟁(朝鮮 京城戰爭)’. 『우키요에 속의 조선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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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3·1 운동 100주년 … 탑골공원의 역사성 되살리자
안창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탑골공원은 탑이 중요한 듯한 공원이지만, 탑의 가치를 넘어서는 곳이다. 고려 때 지어진 흥복사(興福寺)는 유교 국가 조선에서 일반의 예상과 달리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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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과 손잡고 ‘국내 망명’ … 일제 만행에 ‘최대의 반격’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아관망명과 대한제국 미국 공사관 이면도로 뒤로 러시아 공사관이 보인다. 1896년 2월 11일 아관망명에 성공한 고종이 경운궁(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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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집회 참가 일본인 “'미래지향적 발전' 앞서 사실을 밝혀야”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295회 '수요집회' 참가자 중에는 일본인 남성도 있었다. 그는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앞쪽에 서서 학생과 시민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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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도종환, 동북아지도 폐기 주도했다는데 … 당시 여야 의원 7명이 지도 문제점 지적
도종환(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역사관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역사학계의 지적처럼 도 후보자는 사이비역사 추종자인가. 본지는 도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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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역사관 논란 빚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 회의자료 살펴보니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의 고대사 인식을 놓고 역사학계의 반발이 거세다. 도 후보자가 “역사관에 문제없다”는 해명 글을 발표했는데도 역사학계에서 불거진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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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가야, 朴은 화랑…역사에 꽂혔던 대통령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전격 지시하면서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통령이 특정 시대와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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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또다른 디아스포라, 재일동포는 근대 일본 비추는 거울”
120년 재일동포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해온 이성시 와세다대 교수. 최근 ‘재일한인역사자료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재일한인역사자료관]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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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이성시 " 한ㆍ일 역사를 국내 정치에 이용말라"
한국인 근로자가 일본에 처음 건너간 1897년을 기준으로 올해는 재일동포의 역사가 120년이 되는 해다. 일제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1945년 해방 당시만 해도 재일동포는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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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당쟁과 사당대선
━ Outlook 사색(四色)은 원래 네 가지 색깔이란 뜻이지만 우리 역사에서는 조선시대에 있었던 네 개의 붕당(朋黨)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처음에는 사방 방위에 따라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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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반도에 갇힌 한국 역사? 그건 일본의 주장일 뿐
우리 고대사,상상에서 현실로윤내현 지음, 만권당252쪽, 1만6000원기억할만하지만 어느새 잊혀진 ‘아주 특별한 날’에 대한 기억을 이 책은 새롭게 환기시킨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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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美의 여신’ 기리는 신전의 중심 터키 아프로디시아스
1600여 년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미의 여신이 보여주는 어머니 이미지… 버려진 듯한 고대 유적지에서 느끼는 희열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감동을 초월해터키 아프로디시아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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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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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꾸중 안 하는 간송 가문, 식당서 떠들면 회초리 듭니다
간송 전형필 손자 전인건씨 가족 오른쪽부터 간송 전형필 선생, 아내 김점순 여사, 장녀 명우, 장남 성우, 그리고 유모 품에 안긴 아기는 차남 영우. [사진 간송미술관]개인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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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노선 다툼 격화 … 아나키즘 등장하다
【총평】 3.1운동 이후 서구와 일본 등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등 다양한 사상과 이념들이 수용되면서 민족 운동 내에서도 사상 경향과 운동 노선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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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사람 불러야 할 이유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30~40명의 필진을 구성하면 내년 말까지 완료할 수 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비장한 어조로 말했지만, ‘저게 될까?’ 하는 게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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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 해법, 고품격·양질의 콘텐트에 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의 해에 역사 교과서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와 독도·위안부 왜곡을,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넘어 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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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집필기구 설립, 10년 이상 갈 교과서 만들자
당리당략에 따른 여야의 교과서 대립이 치열해질수록 그 틈바구니에서 정작 멍드는 건 제대로 된 역사 교육, 번듯한 역사 교과서다. 정권이 바뀌면 다시 교과서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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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반도에 한사군” 왜곡된 고대사 자료 미 의회에 보냈다
정부가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와 지도 등을 2012년 미국 의회에 보냈다고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4일 밝혔다.이 의원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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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동북아역사재단은 왜 만들었나
장세정중앙SUNDAY 차장동북아역사재단은 2006년 9월 출범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고구려·발해 등 한민족의 고대사를 빼앗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工程)’에 적극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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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북공정, 식민사관 인정하는 지도 미국에 보낸 정부
정부가 지난 2012년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듯한 자료와 지도 등을 미국 의회에 보냈다고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4일 밝혔다.이 의원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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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유물로 바뀐 삼국유물 8개 … '창녕 출토' 표기 실종
일본 문화청 홈페이지에 소개된 삼국시대 문화재 ‘금동 날개 장식’과 ‘용무늬 고리자루칼’. 문화청은 경남 창녕에서 출토된 유물을 임나(任那)시대의 임나 지역 유물로 둔갑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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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 즐긴 세종 … 경상도 감사, 산학 책 100권 바치기도
이장주 교수가 성균관대 도서관 존경각(尊經閣)에서 조선시대 수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선생님, 우리나라에는 수학자가 없었나요? 옛날 우리 선조들도 지금 저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