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백97종류에 무게 30t
○…오는 19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되는 제9회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현지로 가져갈 개인 및 단체장비가 모두 2백97종으로 무게가 30t에 l억7천6백만원어치나 된
-
외국인 체한일수 6.1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은 평균6.1일 체한하면서 한사람이 7백91달러의 여행경비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관광공사가 지난 81년봄(5월)·여름(7월)·가을(9월)등
-
도시가구 한달 도서구입비 762원뿐 기획원이 분석한 작년 소득·지출 실태
여러가지 직업 가운데 행정 및 관리직 종사자의 작년 한달 평균 소득이 61만7천원으로 제일 높다. 2위는 전문기술직으로 57만8천원이다. 1위와 2위의 소득차이는 80년의 12만6
-
3천여 가구 1km 떨어진 1차단지 등 이용|상가 비싸 5O%이상이 안 팔려
가악 2차시영아파트주민 3천여가구는 입주 2개월이 가깝도록 단지안에 식료품과 일용품을 파는 슈퍼마켓이나 쇼핑센터등 생필품가게가 들어서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같은
-
이질문화 접목 성공, 뿌리 내린 한미백년|미국 속의 한국인들
지난70년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 만큼이나 빠른 속도로 증가한 미국 내 한인교포 사회는 어느새 60만명을 헤아리는 대 식구가 됐다. 지금도 매년 2만명의 한국인들이 정식으로 미국에
-
통화의 효율적배분 시급하다|국내경기
2월의 경기종합지수는 월 생산 및 출하가 1월보다 2·0, 3·6%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다음 반기에는 세계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
-
제조업가동를 하락|9월중에4.3%나
9월중 제조업가동율지수는 해외와 계절수요감소를 반영, 전월보다 4.3%나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원료구입이 부진한 통조림과 해외수요감소에 따른 정당등의 생산저조로 식료품제조업에서 3
-
(23)|금을 좋아하는 프랑스인|재산증식 보다 보호에 더 큰 관심
프랑스 사람들은 금값이 뛰는 것을 달가와하지 않는다. 자신이 사 둔 금값이 올라서 즐겁기보다는 새로 사 모으는데 드는 비용을 걱정해서다. 그만큼 프랑스인 들은 금을 제l의 투자대상
-
뜸해진 갈비짝·사과궤짝|추석선물이 짜졌다|양말 등 가정용품 인기
예년 같으면 추석 4∼5일전쯤이면 불티나게 팔려 나가던 갈비·정육등 고급 식료품과 의류 상이 한산한 반면 넥타이·양말·지갑등 잡화용품과 프라이팬·커피 주전자 등 가정 용품의 매상이
-
"미국에 국가 예산을 좀먹는 「검은손」"많다|표본조사결과 공무원의 0·4%가 연간 수십 억불 축내|납품업자와 짜고 도둑질, 주한 군문관 의보 조작 치부
「레이건」미행정부는 수많은 정부기관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를 일삼거나 교묘한 수법으로 탈세하는 「검은 손」 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셨다. 연간 4천4백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예산을
-
폴란드에 남은 위기
소련군의 부단한 개인 가능성을 놓고 한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폴란드」사태는 정부가 노조의 요구를 거의 수락하고 노조는 총파업을 취소함으로써 일단 파국의 위기는 극복했다. 56
-
폴란드 농민의 적은 부패|불「르·몽드」가 파헤친 당과 정부의 횡포
『「폴란드」사태』에서 통일 노동당(「폴란드」공산당)에 가장 격렬히 맞서고 있는 세력은 자영농민조직인 자유농업노조다. 정부측도 자유농업노조를 인정치 않겠다는 방침이고 「폴란드」경제의
-
이란-이라크전 장기화로|유럽 무기 상 흥청
【본=이근량 특파원】「이란」-「이라크」전쟁이 장기소모전으로 돼 가면서「유럽」의 무기상인들이 뜻밖의 호황을 맞고 있다. 화란·「덴마크」·서독 등 「유럽」의 각지에서 그동안 처치 곤란
-
일서 번창하는 외식산업
일본의 외식산업이 불황 속에서도 독야청청으로 번창하여 외형 13조「엔」시장에 이르렀다. 13조 「엔」이라면 원화로 약35조원으로 한국예산의약7배. 외식산업이란「레스토랑」·식당 등과
-
불순맥주 고발 받은 경찰
○…맥주에 불순물이 섞여있어 이를 마시던 손님이 경찰에 고발했으나 경찰은 맥주의 불순여부감정을 의뢰하지 않고 술을 판 식당만을 무허가 영업이라는 이유로 입건했다. 지난1일 서울 행
-
작년 음료품 소비 48%늘고 가구시설비 47%증가
지난 한해동안 유례없었던 호황속에 일반의 소비지출이 크게 늘어났다. 한은이 확정 추계한 78년도 GNP에 나타난 민간소비지출은 32.4% (경상가격)나 증가해 77년의 증가율 23
-
주부들이 공동구판장 설치 아파트촌물가에 제동
「아파트」단지안 상가의 비싼 물가와 싸워온 주부들의 노력이「아파트」안에 싼값으로 생필품을 구입합수있는 협동공판장을 마련할수있게했다. 서울잠실고총「아파트」입주자부녀들의 모임인 잠실5
-
워싱턴 구멍가게주인은 거의 한국인|WP지 보도, 부지런 해 2연내 성공|동부의 다른 대도시서도 같은 현상
「워싱턴」의 작은 식료품가게나 구멍가게들은 이제 그 절반이 부지런하고 억척스러운 미국 이민 한국인들 차지가 됐다고 28일「워싱턴·포스트」지가『한국인들과 구멍가게 혁명』이라는 1면
-
"힘모아 물가고를 이긴다"|주부들이 『알뜰 운동』 벌여
『생활의 슬기를 찾자』-. 치솟기만 하는 물가를 이기고 쪼들리는 가계를 지키려는 주부들의 「알뜰 운동」이 일고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주부들의 알뜰 운동은 생필
-
「안정우선」…불안은 덜어질것인가
신현확경제 「팀」이 합동회견을 통해 밝힌 올해 경제운용방향은 성장보다는 안정을 택했고 중점시책을 『안정』목표에 겨냥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개발계획경제이후 최우선목표의 자리를
-
인기하락→외제상품
수입자유화조치 이후 한때 벌떼같이 달려들던 소비자들의 외제상품 선호 현상이 지난 추석을 고비로 누그러지기 시작, 외제상품 구입이 현저히 줄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소비자들의 구
-
사치스런 고민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모두 물가 때문에 살림에 쪼들림을 받고 있지만 일본국민의 물가에 대한 분노는 최근 폭발직전에까지 이르고 있다.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의 결정체가 수출증대라면
-
영수증 보상금이 남아돈다
영수증보상제가 실시 된지 l년6개월 그러나 아직도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가 책정한 보상금의 대부분은 그대로 남아도는 실정이다. 국세청의 통계에 따
-
생필품 직접 공급 필요|식대·교통비 면세해야
한국 경영자 협회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고로 인해 정액 소득자인 임금 근로자의 실질 소득이 크게 잠식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 근로자 생활 보호를 위한 세제와 물가 정책면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