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도 잘사는 사내들
'자명종 소리에 부스스 눈을 비비고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고 우유 한 잔을 마신다. 식탁 위의 전날 먹다 남은 빵조각을 몇입 물어 뜯고 아침식사를 때운다'.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
샐러리맨들의 상큼한 후식 '점심산책' 늘어
서울역 앞 D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 세명은 오늘 색다른 점심을 기획했다. 회사 부근 식당에서 간단하게 밥먹고 함께 남산을 걷는 것. 준비물은 없다. 양복 웃옷도 회사에 걸어놓고,
-
샐러리맨들의 상큼한 후식 '점심산책' 늘어
서울역 앞 D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 세명은 오늘 색다른 점심을 기획했다. 회사 부근 식당에서 간단하게 밥먹고 함께 남산을 걷는 것. 준비물은 없다. 양복 웃옷도 회사에 걸어놓고,
-
천안 안서동 대학이 5개 '젊음 넘쳐나'
싱그러운 봄햇살과 함께 젊음이 넘쳐나는 곳-. 한개 동(洞)에 5개 대학이 몰려 있는 충남 천안시 안서동.주민은 2천8백명에 불과하지만 대학생은 3만5천명이나 된다.기네스북에 오를
-
[코엑스몰 미리 알고 가세요]
▶자동차는 돈덩어리=주차료가 엄청나게 비싸다. 10분에 1천원. 어영부영 돌아다니다보면 주차료로 몇 만원을 날린다. 굳이 차를 이용해야 한다면 탄천주차장(7시간까지 2천원)에 세우
-
[열린마당]작은 식당 김밥값까지 구청서 지도하나
내가 운영하는 10평 남짓한 작은 김밥집을 매월 찾아오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있다. 이들은 우리 식당을 비롯해 동네 식당들의 가격표를 확인하고 1백원이라도 오르면 고압적인 자세로 왜
-
무박에 도시락 알뜰스키 늘었다…교통편은 셔틀버스 이용
성우.휘닉스파크.용평.알프스등 스키장이 몰려 있는 영동고속도로. 스키시즌만 되면 스키 캐리어를 탄 승용차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건만 올시즌엔 한가하기만 하다. 서울에서 용평까지 9
-
2.일상생활속의 애환
우기(雨期)속에 빗줄기가 멈춘 8월말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의한 주택가에 픽업트럭이 나타났다.이민온지 10년된 야채상 현종걸(玄鍾傑.40)씨의 「이동 슈퍼」다.마늘.알타리 무.식용유
-
“물가확인” 민주당의 생활정치/최훈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물가가 너무 올라 시장나오기가 두렵습니다』 『돈 만원을 들고 나와봐야 쓸게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무슨 대책을 세워줘야 할 것 아닙니까』…. 민주당의 이기택대표와 유준상·노무현
-
5가지 메뉴로 백반 1인분은 350원 인스턴트 밥도 개발 수요창출 추진
밥을 지어 공급하는 공장이 생겼다(26일자 본지보도). 농협중앙회는26일 서울당산동에 하루 2만명분의 밥을 생산할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농협 급식센터」를 준공, 본격적인 밥 판매
-
7년간 독립문공원 노인 점심대접 김종은씨
선거분위기에 휩쓸려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뜨막한 요즘 원단장수 김종은씨(44·서울순화동 1의97)의「변함없는 선행」은 점심을 굶는 노인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여전히 뜨겁게
-
"덜먹고 덜 쓴다"「샐러리맨 구두쇠 작전」한창
샐러리맨들의 쓰임 세에 비상이 걸렸다. 택시 안 타기, 버스토큰 한달 치 사기, 구내식당이용하기, 코피안마시기, 담배끊거나 줄이기, 외상 술 안마시기, 헌옷·구두 고쳐 입고 신기
-
대학촌에 자취학생이 늘고있다.
대학촌이 썰렁하다. 개학에 따른 설렘도 잠깐일 뿐 가을학기의 씀씀이가 걱정이기 때문이다. 뙤약볕 속에 힘든 외판원과 식당·백화점 아르바이트로 간신히 등록금 등록금을 마련했지만 지방
-
구호는"회식산업"시설은 구멍가게 음식백화점
허울뿐인「음식백화점」이다. 서울을 비롯, 부산·대구·인천 등 전국대도시에 최근 들어 마구 늘어나고 있는 음식백화점들이 겉으로는 50∼3백평의 대규모 단일매장을 이루고 있으나 실세는
-
서울시 조사에 비친 실태|옹염만원…수영장
장마로 한강수영장이 폐쇄된 틈에 실내 「풀」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풀」의 물은 각종 피붓병의 오염등 수질이 나쁜데다 잘 갈지를 않아 「풀」의 위생은 완전히 영점지대. 그래도 갈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