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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국내 시판 허가
국내 시판이 허가되면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가 된 인보사. [사진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에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만든 신약이 국내에서 시판 허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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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엔 독성,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국사람은 약(藥)을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아픈 곳이 생기면 약부터 찾는다. 상대방에게 스스럼없이 약을 권하기도 한다. 약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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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확률 0.00001% … 이웅열 신약 투자 빛이 보인다
이웅열 회장이 5일 ‘인보사 성인식 ’행사에서 사업보고서를 받았던 날짜를 뜻하는 ‘981103’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코오롱]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웅열(61)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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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열 회장이 “인생의 3분의 1을 투자했다”는 신약 뭐길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이웅렬(61) 코오롱그룹 회장의 연봉(5개 계열사 급여·상여 포함)은 60억4600만원이었다. 수십억 연봉을 받는 재계 오너가 “내 인생의 3분의 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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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 만들었던 팔 4개 수술로봇, 한국서 개발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수술용 로봇의 임상시험이 완료됐다. 시험 결과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하면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질환을 수술하는 로봇을 개발한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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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공격적 투자, 신시장 개척 … 경기침체 정면 돌파
SK그룹은 올해 ‘공격적 투자’ ‘신시장 개척’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고용절벽·장기저성장 등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최태원(화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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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간암 치료 신약 개발 박차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는 간암을 치료하는 신약 개발을 위한 후기 임상2상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핵심인 ‘동반진단’이란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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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기생충학자 서민 “양들이 왜 죽었죠? 침묵해서예요.”
이 분이 등장한 이후로 "기생충 같은 놈"이라는 욕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됐습니다. ‘나쁜’ 기생충만 있는 게 아니라고, 인간 숙주와 공존을 모색할 줄 아는 ‘지혜로운’ 아이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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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미약품 올리타정 제한적 사용 허가
한미약품이 개발해 국내에서 시판 중인 폐암 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이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제한적이란 의사가 부작용 가능성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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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식약처, 한미약품 '올리타정' 판매 허가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증부작용으로 환자 2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결정했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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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단식이 끝나고 난 뒤
목숨을 걸겠다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의 단식은 끝이 났고, 단식의 이유였던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대표를 문병했습니다. 일주일간 멈췄던 국정감사 시계는 오늘부터 다시 돌아갑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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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폐암약 ‘올무티닙’ 내일 판매중단 논의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무티닙’(국내 제품명 올리타)의 부작용으로 인한 첫 사망 사고가 국내 시판 허가가 나기 전인 지난 4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6월과 9월에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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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8500억 신약 수출…독일업체 계약 포기로 무산
한미약품의 폐암치료 신약 HM61713(성분명 올무티닙·국내 제품명 올리타) 임상 과정에서 중증 부작용으로 환자 2명이 숨졌다. 이 약을 지난해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이전한 독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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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 미래다] 신약 개발, 해외 진출 … 제약·바이오업계 ‘성장 모멘텀’찾았다
미래 먹거리를 찾으려는 제약 기업들의 R&D 투자 규모가 매년 늘어가는 추세다. 특히 단백질을 원료로 한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제약사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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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이색 고교 탐방]한국의 ‘아이언맨’…대전동신과학고 창업 3인방
전기자동차 테슬라에서 민간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X까지….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 엘론 머스크는 인류의 화성 이주를 꿈꾼다. 이런 머스크의 얘기를 들으며 NASA 홈페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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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체복제약, 20조 미국시장 진출 눈앞
인체가 암 같은 질병에 걸리면 발병 부위 세포의 단백질은 모양과 구조가 전과 다른 모습을 띠게 된다. 이렇게 달라진 단백질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달라붙어 ‘요철(凹凸)’ 원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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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뇨병 1위 '란투스' 특허권 소송, 합의로 마무리
당뇨병치료제 '란투스'를 둘러싼 사노피와 릴리의 미국내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됐다. 사노피와 릴리 측은 지난 28일 미국에서 인슐린 주사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약물 판매권에 대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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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삼성바이오, 유럽 침투 가속도 붙어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시장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한화케미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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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허용 50년, 여성 임금 높이고 전문직 진출 활발
미국에서 법적으로 피임이 가능하게 된 지 50년이 되었다. 미국 대법원은 1965년 6월 7일 피임이 합법이라고 판결했다. 1960년대 피임약은 이미 시판됐지만 미국 내 많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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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한국 약가제도가 신약접근성 떨어뜨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복잡한 약가제도를 개선해 신약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입법예고된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일부개정(안)’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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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buy buy 바이오시밀러
인천 송도에 있는 바이오시밀러업체 셀트리온의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공정 관련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 1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2호 ‘허쥬마’를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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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시장 진출 초읽기…미 류마티스학회서 관심 집중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한국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셀트리온은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미국허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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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글로벌 수출 제약산업 발목잡는 약가제도 논란
보험재정 지속가능성과 제약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약가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행 약가제도로는 신약개발을 유인하고 이를 수출로 연결시키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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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신약 R&D에 매출 10% 투자, 2017년까지 인재 400명 확보
경제 불황으로 제약시장이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뒤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으로 기업을 분할했다. 급변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