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년만에 베이징대 대자보…비판 대상은 시진핑이었다
2016년 중국판 걸그룹 '56꽃송이'의 공연에 등장한 시진핑 개인숭배 화면 [중앙포토]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붓글씨 대자보에 시진핑 통렬 비판
-
트럼프·푸틴 회담, 시진핑은 EU 만나 … 스트롱맨의 수싸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중립지역인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첫 공식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
"한·미같은 느낌 中에겐 못느껴"···北, 美와 협상때 자주 불평했다
━ 북 “평양서 하자” … 미 “그럼 미루자” 압박해 싱가포르 관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
[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
북한, 비핵화 즉각 보상 없는 ‘남아공 모델’에 열받았나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만나면 잘 통할 것 같다”(김정은 북한
-
[박보균 칼럼] 문재인 정권의 군부 풍광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기습은 마력이다. 기습은 군 지휘관의 본능이다. 제2차 세계대전 독일의 소련 침공, 일본의 진주만 공격은 실감 나는 사례다. 북한의 6·25 남침 초기도
-
[알쓸신세]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섬 '신혼여행 꽃' 몰디브의 진실
천국인 줄 알았는데…당신이 몰랐던 몰디브 , , 지난 6일 긴급 타전된 몰디브의 정정 혼란을 보도한 국내 주요 매체의 기사 제목입니다. 모두 ‘신혼여행’이 수식어로 붙었습
-
비밀스런 중국군 개혁 진행중…신형 미래전 준비에 박차
━ Focus 인사이드 지난해 7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사진 가운데)이 중국 네이멍구 주르허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군대
-
시진핑,다보스에 복심 보내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견제구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8 세계경제포럼 중국 정책 세션에 참석해 중국 경제 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W
-
'아메리카 퍼스트'와 '위 아 더 월드'의 만남…트럼프의 다보스 연설에 쏠린 눈
스위스 취리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EPA]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ㆍ미국 우선주의)가 ‘위 아
-
[강찬호의 시시각각] 586들, 서울 올림픽 기억 나세요?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 올림픽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올림픽’ 한마디로 한·미 연합훈련 허들을 제치고, 단박에 운전대를 잡았다. 입버릇 험한 트럼프도, 한국
-
[이홍구 칼럼] 냉전 2.0 시대의 한반도 평화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 전쟁의 먹구름이 가시지 않았던 올 한 해, 새해를 며칠 앞두고 또다시 무거운 마음으로 평화의 가능성을 짚어보게 된다. 일제하에서 초등학생으로 제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트럼프 방한
━ 중앙일보 깊은 공감의 트럼프 방한 … “힘을 통해 평화 지키겠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
-
[박보균 칼럼] 100주년 박정희의 신미양요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박정희 시대는 아득하다. 하지만 역사적 기억은 선명하다. 그의 18년 집권 세월은 격렬했다. 그만큼 명암도 뚜렷하다. 밝음은 산업화의 장엄한 성취다. 어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베의 미·일 동맹, 100년 전 대륙세력 꺾은 영·일 동맹 복사판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일본 동맹외교의 명암 1902년 영·일 동맹의 협상 장소였던 런던의 랜스다운 하우스 내부. ‘크러시 홀’에 걸린 협상 주역인 랜스다운 외무
-
[미리보는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결국, 출당 될까?…한국당 윤리위 개최
━ 박근혜 전 대통령 결국, 출당 될까?…한국당 윤리위 개최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오늘 윤리위원회를 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논의될
-
남북 요원 협조 영화 ‘공조’ 북한서 상영하면 어떨까
올리버 스톤 “아시아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놀랐다. 특히 서민과 노동자의 힘겨운 삶을 밀도 있게 그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심
-
[브릭스는 지금 어디로] 잘나가는 러시아·인도, 주춤하는 중국, 흔들리는 브라질·남아공
러시아, 서방제재에도 경제·정치 안정 … 브라질·남아공, 정치 불안에 경제도 글쎄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
-
사드 징비록…큰 비용 치르고 왜 본전도 못 건졌을까
『징비록(懲毖錄)』. 서애 유성룡 선생의 저서다. ‘징비’는 ‘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그에 걸맞게 서애 선생은 후세에 도움이 되고자 임진왜란
-
[사설] 청와대, 8월 31일까지 사드 배치 완료하라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예정 기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끝났다고 한다. 오늘내일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
-
“중국이 민주화 시위로 흔들린다고?”
특강을 끝내면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 경제가 발전하면 민의가 높아지고, 개인의 자유와 민주 의식도 생기고, 그게 정치적인 요구로 발전하고, 결국 사회 혼란으로 이어지는 건 당
-
시진핑 “항미원조 승리” … 미국 압박에 6·25 거론 맞불
1일 중국 인민해방군 건군 9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연합뉴스]“영웅적인 인민군대는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에서 승리해 나라의 위상과 군의 위
-
[전영기의 시시각각] 독일서도 해결 안 된 사드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독일은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대 데모로 최루탄과 화염병, 물대포가 난무했다. 독일 최대 부수의 일간지인 ‘쥐트도이
-
[현장에서] 숨가쁜 2주간의 외교 무대…“외교가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다”는 말의 무게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시내 숙소인 하얏트 호텔에서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난 뒤 평창동계올림픽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