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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최경주 '탱크샷' 보라
메이저 대회는 아니었지만 '별들의 전쟁'이라 할 만했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는 지난해 챔피언 36명이 모여 기량을 뽐냈다.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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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위 "정상을 향해…"
9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의 올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 프로암대회에 초청된 한국계 아마추어골퍼 미셸 위(13)가 드라이버샷을 날린 뒤 공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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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장정 "우리도 밀어주세요"
프로야구에서는 시즌이 끝난 뒤 구단과 선수들이 연봉계약을 놓고 벌이는 줄다리기를 '스토브 리그'라고 한다. 국내 골프계에도 스토브 리그가 한창 진행 중이다. 최근 KTF와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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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센트럴리그 진기록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옥에서 천국으로. 2002년 요미우리 마운드는 노장 투수들의 파워에 힘입어 리그 최강으로 올라섰다.구와다, 구도가 부진했던 2001년 요미우리 투수진의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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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스토리] 마이애미 히트 (4)
◇ 첫 플레이오프 진출 91~92시즌을 앞두고 히트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감독 론 루스테인과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팀을 맡지 못했다. 재계약 후 얼마 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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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한국선수 시즌 결산(2)
◇ 송승준(몬트리올 엑스포스, 22) 1999년 경남고를 졸업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금 90만달러에 입단. 작년 싱글A 사라소타에서 5승 2패, 방어율1.68을 기록한 송승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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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 (57) - 노히터는 인연없는 사이영상 (1)
사이영상과 노히트 경기가 최고의 투수를 평가하는 잣대라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이를 만족시켰던 명투수들은 별로 없다.1963년과 1965년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LA 다저스의 샌디 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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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던컨, 12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
NBA 사무국 측은 31일(한국시간) 12월 넷째 주 '이주의 선수'에 동부 컨퍼런스에선 루시어스 해리스(뉴저지 네츠), 서부 컨퍼런스에선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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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유망주리포트 [48] - 호르헤 줄리오
선수를 보는 안목이 빼어난 스카우트의 보유 여부는 팀의 장기적인 플랜을 수립하는데 대단한 플러스 요인이다. 눈썰미있는 스카우트는 팀의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동시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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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최경주 우승 몸만들기
"살아 남으려면 꾸준한 훈련 밖에는 없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최경주(32·슈페리어)가 입버릇처럼 되뇌는 말이다. 어수선한 연말연시, 남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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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팀 최강전 우승
서울(북)팀이 서울(남)팀과의 남북대결 끝에 국내 유일의 지역대항전인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2002 시즌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울(북)팀이 2대1로 리드한 가운데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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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니어투어 뛰고싶어"
최상호(47·빠제로). 1977년 데뷔한 이래 국내 최다승(통산 42승)을 거두며 한 시대를 풍미한 베테랑 골퍼다. 골프 팬이라면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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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도 승률 28% 역시 '황제'우즈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는 올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그의 우승확률은 27.8%(18개 대회에 출전해 5승). 2위인 어니 엘스(남아공)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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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CJ에 둥지
CJ그룹이 여자 프로골퍼 박세리(25·사진)의 메인 스폰서가 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나인브릿지클래식의 올해 타이틀 스폰서였던 CJ는 26일 박세리와 향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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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내년 마스터스 자동출전
'필드의 탱크' 최경주(32·슈페리어·사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았다. 마스터스대회를 주관하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협회는 25일 최경주 등 2003년도 대회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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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던컨, 12월 셋째 주 이주의 선수
NBA 사무국 측은 24일(한국시간) 12월 셋째 주 '이주의 선수'로 동부 컨퍼런스에서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서부 컨퍼런스에서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을 각각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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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LPGA 도전"
프로 데뷔 첫해에 3승을 올려 국내 여자골프 다승왕에 오른 데 이어 상금왕·신인왕까지-. 루키 이미나(21·이동수패션)에게 2002년은 최고의 한 해였다. 여기 저기 시상식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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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키워 온 '별들의 사랑'
프로야구 선수 손혁(29·기아)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한희원(24·필라코리아)이 7년 동안 다져온 우정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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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28)-사이 영(2)
영은 1904년 5월 6일 루브 워델과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또 하나의 노히트 경기를 펼쳤다.이는 영의 두 번째 노히트 경기였는데 과히 걸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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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피어스 이주의 선수 선정
NBA 사무국 측은 17일(한국시간) 12월 둘째 주 이주의 선수에 동부 컨퍼런스에선 안투안 워커(보스턴 셀틱스), 서부 컨퍼런스에선 크리스 웨버(새크라멘토 킹스)를 각각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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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KTF와 30억 후원계약
김미현(25)이 16일 KTF와 해마다 10억원씩 3년간 30억원을 받는 조건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1999년 KTF와 3년간 1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던 김미현은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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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야구스타들 모교서 감독
새 출발이다. 프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왕년의 스타'들이 아마 그라운드의 지도자로 변신, 현역에서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에게 접목시키고 있다. 군산상고 시절 최동원(은퇴)·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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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스토리] 샬럿 호니츠 (3)
◇ 최고 인기 팀으로의 도약 래리 존슨이 합류한 뒤 팀은 새로운 감독인 알렌 브리스토를 임명하고 91~92시즌을 시작했다. 존슨은 전체 1순위 선수답게 평균 19.2득점,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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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김병현 '선발' 검토
시즌 종료 후 여러가지 트레이드 설과 팬들의 비난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김병현(23)에게 때늦은 낭보가 전해져 왔다. 다이아몬드 백스의 단장 조 가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