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특기교육바람
맹모삼천.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좀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3번이나 이사를 했다는데서 유래된 잘 알려진 중국의 고사다.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훌륭
-
결혼「시즌」…새 풍속을 본다|"필수 혼수 감은「토스터」와 전기밥솥"
허례허식의 상징처럼 생각되던 결혼 풍속이 요즘에는 상당히 달라져가고 있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결혼식장의 선택에서부터 혼수장만에 이르기까지 실속위주의 새로운 결
-
「스포티」한 「디자인」-올 겨울 「코트」
「코트」의 계절이 되었다. 올 겨울 「오버·코트」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스포티」하고「클래식」한 모양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세련된 것이다. 올 가을용 「코트」의 새로운
-
올가을 「팔」여성들의 옷차림|「판초·코트」에「에스키모」모자
한여름 무더위가 내리막 길로 접어들자 여성들의 지칠줄 모르는 의상에의 관심은 새로운 추동「모드」에 쏠리게된다. 외신이 전하는 올 가을과 겨울을 위한 파리 「패션」의 주류는「스프츠·
-
넥타이 폭이 좁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약2배 정도로 폭이 넓어졌던 넥타이가 요즘은 다시 조금씩 좁아져가는 경향이다. 여성들의 치마기장이 길어지고 짧아지는 것 못지않게 넓어지고 좁아지는 변화를 계속하는 속
-
혼수장만 실용적으로
다가오는 봄과함께 결혼「시즌」이 시작된다. 많은 젊은이, 특히 신부후보생들은 혼수준비에 가슴이 벅차다. 그러나 새생활의 터전이 돼야할 혼수는 실용성이 첫번째 요건. 서울대가정대학장
-
(3)
한때 일류병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예로 KS「마크」라는 말이 유행했다. KS「마크」를 달아야 모범사원이며 훌륭한 남편감인 동시에 출세의 지름길에 들어선 것으로 여겼다. K고교를 졸업
-
학력 사회
초면의 사람끼리 인사를 나눈다. 서로 부지런히 명함을 꺼내어 나눈다. 받아든 사람은 이름보다 이름 앞에 붙은 직장명과 지위를 훑어본다. 이래서 우리는 곧잘 구면지기의 이름을 잊는다
-
연간 판매총액 3백억 넘어|식품·철강에 이어 제3의 지위차지|대형화된 미「패션」산업
「패션」이 치마길이·구두높이를 의미하던 시대는 지났다. 미국의 경우 식품·철강산업에 이어 제3의 세력으로 등장한「패션」산업은 시장의 모든 품목을 휩쓴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다. 이
-
불황이라는데도…|몸에 밴 사치·낭비
K전자제품회사의 중견사원인 B씨(31)는 지난달5일 부인(26)의 성화로 승용차 1대를 6만원에 전세, 친구2명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설악산관광을 다녀왔다. B씨는 마지못해 다녀오긴
-
위축되는 금융스포츠
『운동선수들은 은행을 피하라.』 이는 최근 「스포츠」계의 새로운 유행어다. 한국「스포츠」의 근간이 되고있는 금융「스포츠」계가 이같이 선수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은 지난5월
-
다양한 색상의 「하프·코트」「니트·웨어」
포근하고 따뜻한 촉감의 「니트·웨어」가 생각나는 철이다. 평소에 부담없이 걸칠수 있어 편리하면서도 특유의 멋을 간직하고 있는 「니트·웨어」는 풀어서 다시 재생할수도 있어 경제적이다
-
잊혀져 가는 가정의례원칙
청첩·부고장 배부와 상례(상례) 때의 굴건제복 착용 및 만장을 사용하는 등 가정의례준칙 위반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요즘 결혼 「시즌」이 시작되면서 인쇄된 청첩장 대신에 청
-
결혼「시즌」…실속있는 혼수장만
가을과 함께 결혼「시즌」이 시작되었다. 배우자를 결정하는 것 다음으로 마음을 써야할 일은 혼수장만이다. 꼭 필요한 것만을 요령껏 장만할 수 있는 혼수장만의 지혜를 박경자교수(성신여
-
추동 「모드」 「파리·컬렉션」|밋밋한 선·유연한 질감
요즘 소개된 파리 「오트·코튀르」 (Haute Couture=주문복) 추동 「모드·컬렉션」의 흐름은 밋밋한 선, 유연한 질감, 단순한 「디자인」으로 가름할 수 있다. 「실루엣」은
-
복고풍… 올가을·겨울「모드」
차분하게 가라앉은 색상의, 올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여유있고 넉넉한 「스타일」의 옷이 올 가을 여성복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것이 「패션」전문가들의 예비 진단. 남성복
-
75년_추석_「파리-모드」|성숙하고 가냘프게
세계유행의 번고장인「파리」에선 어느새 올가을·올겨울의 유행을 가름하는「패션·쇼」가 지난주에 있었다.「이브·생·로랑」·「크리스티안·디오르」·「위베르·드·지방지」·「피에르·가르댕」「샤
-
간편하고 편안한 옷 |-3인 「디자이너」에게 듣는 올 여름 유행「모드」
본격적인 「바캉스·시즌」이다. 요란스레 멀리「바캉스」를 떠나지는 않아도 가족 동반으로 가까운 교외의 숲이나 물가를 찾는 이들도 많다. 올 여름유행「모드」의 해설과 함께 3인의 「디
-
백화점
본격적인「박캉스·시즌」을 맞아 이번주의 백화점가는 신세계의『서머·카니벌』, 미도파의『태양과 바다와 낭만의 향연』 , 「코스모스」의 『비치용품 대특매』등 여름휴가용품 대판매작전이 벌
-
여성교양을 위한 시리즈(9) - 연주회
―음악이 우리 인간에게 꼭 따라야하는 것이라는 대전제는 아직 별다른 도전을 받지 않았지만 적어도 전통적으로 내려온 서양식 연주회에 대한 반기는 레퍼터리나 형식에 대해 요즘 구미 젊
-
「시즌」노린 이동안경점 불량「선글라스」눈을 해친다
잠자리안경·「도너츠」안경 등 올 들어 여인들 사이에 「선글라스」를 끼는「붐」이 급격히 일면서 길거리에서 싸구려 저질「선 글라스」를 파는 이동안경점들이 도심 곳곳에 등장했다. 영세「
-
관광 환경의 정비
5월은 빛나는 태양과 싱그러운 신록, 그리고 부드러운 훈풍이 모든 사람의 흥취를 돋우게 하는 행락 「시즌」이다.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직장과 일상생활의 번잡에서 해방되기를 원하는
-
불경기「호텔」의「안간힘 경기」각종「파티」유치 작전
불경기에 허덕이던 「호텔」에 각급 학교의 졸업을 앞두고 사은회 등 각종 「파티」의 유치작전으로 이상경기가 한창이다. 졸업「시즌」을 맞은 요즈음 각 「호텔」에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
-
비취용품 남 수영복 삼각·사각 두형 유행할 듯 여 원피스보다 비키니찾는경향 늘어
무더위가 다가오고 「바캉스·시즌」이 가까워지자 백화점과 일반상가에 「비치」용품이 선을 보이고있다. 올여름 수영복의 「모드」는 남자용의 경우 작년에유행했던 3각형과함께 일부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