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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박성배 시즌 3호골…전북 조선두
'들소' 박성배 (전북 현대)가 '독수리' 최용수 (안양 LG) 의 복귀 잔칫상에 뿌연 흙먼지를 일으켰다. 박성배는 지난 1일 구미에서 벌어진 대한화재컵 프로축구 B조 안양과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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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용수 2년반만에 안양 유니폼입고 출전
경북 구미에서는 1일 올시즌 꼭 한차례 프로축구 경기가 벌어진다. 대한화재컵 B조 안양 LG와 전북 현대가 맞붙는 이 경기는 지난달 10일 예정됐던 경기가 비로 연기되는 바람에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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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정원욱, '스타 예감'
그가 마운드에 오르면 부산팬들은 관중석에서 일어나 '부산갈매기' 를 부른다. 팽팽한 경기에 그가 미들맨으로 나서 1~2이닝을 던지는 동안 상대타선은 침묵하고 롯데 타선은 활활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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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정수 어시스트 활약… 울산 3연승
정정수 (울산 현대) 의 별명은 '반바지' .워낙 키가 작고 (1m68㎝) 다리가 짧아 유니폼 하의가 반바지처럼 길어보인다고 해 붙여진 별명이다. 그러나 울산에서 그는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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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야간경기인줄 알았어요"外
▷ "배 나와도 할 수 있는 운동이 야구지만 야구생활 30년에 엉덩이보다 허리가 더 두꺼운 선수는 처음이다. " - 허구연 MBC해설위원, 삼성 외국인선수 스미스가 생각보다 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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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팡파르'… 6개월 대장정 돌입
드디어 시작이다. 99프로야구 정규시즌이 3일 오후 2시 인천.잠실.대구.사직 등 4개 구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9월 19일까지 팀 당 1백32경기, 총 5백28경기를 치르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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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PO] 삼성 노기석-현대 김지홍 고비마다 한몫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베스트 5가 승리의 주역들이라면 벤치멤버는 피말리는 승부에 감초 역할을 해주는 '아름다운 조연' 들이다. 특히 매게임 거듭되는 혈전으로 주전들의 체력소모가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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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우승이 최우선"-프로야구 외국선수들 기자회견
제2의 우즈는 누구일까.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활약할 외국인선수 중 마이클 앤더슨 (쌍방울) 을 제외한 15명이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저마다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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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팀 입국…28일 한국대표팀과 친선경기
세계 정상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5시30분 서울에 왔다. 95년과 97년에 이어 세번째 방한하는 브라질대표팀은 28일 오후 7시 잠실운동장에서 한국대표팀과 경기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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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몸맞는 공' 악몽…올들어 벌써 4번째
'바람의 아들' 이종범 (주니치 드래건스) 이 투수들로부터 '몸 맞는 공'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다이에 호크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왼손 집게손가락을 맞아 시즌 개막전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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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새내기 성한수 'A급 태풍' 예고
성한수 (23.대전 시티즌)가 올시즌 프로축구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겨울 10개 구단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대전에 입단한 성은 겨울훈련 동안 거의 매경기 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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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LG, 6강 올랐다…양희승 18득점
양희승이 돌아왔다. 부상을 딛고 일어선 LG의 대들보 양희승은 9일 의정부에서 벌어진 SBS와의 원정경기에서 재기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18득점, 80 - 78 승리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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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지훈련장에서]
"이거 잘못 뽑은 거 아냐. " 23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프링캠프 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 삼성의 연습경기에서 양구단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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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프로농구] LG해결사 블런트 "이젠 지쳤어"
프로농구 LG를 강하게 만든 선수가 버나드 블런트 (28) 다. 공.수에 걸쳐 일당백의 기량을 자랑하는 블런트가 없었다면 LG가 선두를 넘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 블런트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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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프로농구] '가뭄'삼성에 싱글톤 '단비'
'반갑다. 농구코트!' 시원한 마스크에다 림을 부술듯한 호쾌한 덩크슛이 일품인 삼성의 버넬 싱글톤 (29) 이 한달여의 부상 공백을 딛고 6일 라이벌 현대전에 모습을 나타낸다.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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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스포츠 농구.야구.풋볼 슈퍼스타들 잇딴 은퇴
정상의 자리에서 은퇴를 결심하기는 어렵다. 매일 해왔던 일을 하지 못한다는 상실감에다 "한번 더" 를 원하는 주위의 시선을 모른 척 외면한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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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150일 1군등록 하면 '한시즌' 인정
한국야구위원회 (KBO) 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14일 수원구장에서 갖기로 했다.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은 11월 6일부터 일본에서 네차례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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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8천만엔 연봉 동결
'바람의 아들' 이종범 (29.주니치 드래건스) 이 지난해와 같은 8천만엔 (약 8억원)에 올 시즌 연봉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종범은 올해 연봉계약에서 지난해 도루부문에만 국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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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9프로농구]팀최다 11연패 동양,단독2위 LG 희비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프로농구 동양이 불운을 원망하는 동안 '패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LG는 콧노래를 부른다. 동양은 외국인 센터 그레그 콜버트의 갑작스런 귀국, 대체선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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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배농구]2m센터 '키값은 한다'
"휴, 쟤들이라도 있었으면…." 외국인 선수 외에는 이렇다할 장신이 없는 프로농구 감독들이 요사이 부러움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국내선수 키다리들이 있다. 박상관 (2m.삼성).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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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허재,초반부진 털고 안정 되찾아
지난 5월 '농구 천재' 허재 (33)가 프로농구 기아에서 나래로 이적했을 때 많은 농구인들은 나래의 전력이 수직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재의 탁월한 개인기와 압도적인 코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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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나래 김승기 '탱크드리블' 부활
'터보 가드' 김승기 (26.나래)가 재기의 날개를 활짝 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파이팅 넘치는 수비가 살아나면서 침체된 팀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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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프로축구 J리그 마감결산]김도훈·황선홍'성공작'
김도훈 (빗셀 고베) 과 황선홍 (세레소 오사카) 은 화창, 홍명보 (벨마레 히라쓰카).하석주 (빗셀 고베) 는 흐림, 김대의 (제프 이치하라) 는 비.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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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포항 백승철,주전공백 메우며 주전 급부상
포항 스틸러스의 신인 스트라이커 백승철이 팀내 에이스 공격수로 플레이오프에 출격한다. 목표는 신인왕과 챔피언결정전 진출. 포항 박성화 감독은 올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백승철을 '도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