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공정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향해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 파행 끝에 탄생한 개정법은 여러 가지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방송법의 개정 취지는 1980년대 신군부가 강압적으로 만들
-
아車車! 멋진 차만큼 운전 매너도 멋진가요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올 4월부터 자동차 문화 혁신을 위한 ‘오리지널 드라이버(The Original Driver)’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폴크스바
-
[뉴스분석] “불황 탈출 이끈다” 삼성전자의 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이 회사는 6일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2분기 ‘깜짝’ 영업실적을 내놨다. 잠정치를 앞당겨 발표한 것도 시장을 놀라게 했다. [김도훈 인턴기자]예기
-
“우리가 ETF 원조 … 1등 명성 되찾을 것”
“상장지수펀드(ETF) 1등 만들기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정철(사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레디트
-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이제 원화 가치 상승 대비하자
요즘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 경제 뉴스가 머리로 올라가는 경우가 뜸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뉴스의 속성상 경제가 머리기사로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은 경제가 그런 대로 예상을 벗어나지
-
[Cover Story] ‘GM 101년’ 성공학에서 실패학의 대명사로
‘차별화(Differentiation) 전략, 브랜드 매니지먼트,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누구나 흔히 쓰는 비즈니스 용어지만, 그 기원이 모두 미국 최대
-
[이건 이렇습니다] 중국계 회사, 북미 TV시장 선두 왜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중국계 미국 TV 제조업체인 비지오가 1분기에 북미 LCD TV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점유율 18.9%로 2007년 4
-
현대그룹, “유조선·엘리베이터 … 1등 브랜드 키우겠다”
현대그룹이 계열사별로 ‘1등 브랜드’를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중장기 그룹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자는 뜻이다. 현대의 이런 계획은 올해 초 현정은 회장이 “인프라·물류
-
한국 자동차 도약하려면 (中 ) 옵션 뺀 저가형차로 승부해라
이번 세계적 금융위기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일본의 도요타를 이길 가능성도 있다. 1975년 도요타가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미국 수입차 1위가 됐을 때의 상황이 현재와
-
상품 포장 바꿔라 … 어려울수록 튀어야 산다
“어려운 때일수록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키징(포장)과 브랜딩에 집중 투자하라.”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 브라비스의 사사다 후미(57·사진) 대표가
-
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정기영(55ㆍ사진) 삼성경제연구소장은 4일 “현 금융위기가 올 상반기 중 안정될 가능성은 80%”라고 말했다. 그는 “이 기회를 활용하면 자동
-
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
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리더는 초지일관해야 할까요?
Q.베트남에 참전했던 사람으로서 나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이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걱정입니다. 무한정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이 그 비용을 감당해 낼 수
-
한 단어로, 한 사람에게 속삭이듯 다가서라
쇼트트랙 경기에서 곡선 코스를 ‘경영’하는 주자의 능력을 보면 승부를 미리 가늠할 수 있다. 어떻게 안으로 파고드느냐에 따라, 즉 어떤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
-
한 단어로, 한 사람에게 속삭이듯 다가서라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기업에 불황기 투자는 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디자인 분야 투자라면 더욱 그렇다. ‘디자인 경영 전도사’로 유명한 김영세(59) 이노디
-
[Cover Story] 와우, 아이온!
아이온 게임 케릭터[그래픽= 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 4년간 국내 시장을 평정했던 외국산 온라인 대작 게임을 국산 게임이 제쳤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
-
시장 불안해도 든든한 ‘1등 기업주’
호시절에는 쑥쑥 크는 기업의 주식이 주목을 받는다. 이미 덩치가 커질 만큼 커진 곳보다 주가도 더 많이 뛰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세계 증시가 ‘서바이벌 게임’을 벌일 때
-
삼성 휴대전화 미국서 1등 됐다
삼성전자가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미 모토로라를 제치고 처음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 진출 11년 만이다. 7일 미 시장조사회사인 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에 미
-
세계증시 반등? 버핏에게 물어봐
“세계 증시 반등의 계기를 보려면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를 살펴라.” 요즘 증권가에 도는 말이다. 구체적인 보고서를 낸 증권사도 있다. 버크셔는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 달인으로 꼽히는
-
한국 가전, 인도시장서 1등 질주
삼성·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가전업체들이 신흥 시장인 인도에서 최고 브랜드로 대접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인도에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최
-
LG전자 ‘글로벌 경영’ 가속 … 남아공에 첫 현지인 법인장
LG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법인장에 현지인 피트 반 루옌(사진)을 선임했다. 이 회사가 해외 법인장에 현지인을 앉힌 것은 처음이다. 2002년 LG전자에 입사한 루옌 법인장은 남아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KCC, 실리콘 등 첨단 정밀화학 기술 들고 세계로 간다
자동차용 및 공업용 도료 등을 생산하는 KCC 중국 베이징 공장 전경. KCC는 기술로 신뢰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망이다. 이 회사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
‘중소형 최강 기업’ 주목하라
세계 증시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일이 잦아진 데다 경제성장 기대감도 함께 약화하고 있어서다. 형편이 좋을 때는 빠르게 덩치를 키우는
-
1000원짜리도 경쟁력은 품질
10년 만의 고물가 상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디 싸면서도 괜찮은 물건 없을까? 있다. 1000원의 힘을 얕보지 않는 가게 균일가 숍 ‘다이소’에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