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결정|쌀 모든제한조처 해제
15일 장기영경제기획원장관은 쌀판매에 있어서 일제의 제한조치를 해제하고 15일부터 자유로이 거래할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제까지 소비자가격을 한가마에 3천6백원으로
-
만7천주 전량낙찰
29일하오 서울증권시장 경매시장에서 실시된 한국기계주 1만주와 대한항공주 7천주의 공매는 경매수량 전량이 낙찰되었다. 이날 공매에서 한국기계주(액면5백원)는 주당 3백90윈으로 시
-
정부관리 기업체 매각|증시육성 민영화등-목적달성은 요원
정부는 정부관리기업체의 민영화와 증권시장 육성을 위해 한국기계·대한항공·국제관광·대한염업·인천중공업·호남비료 등 6개업체의 주식을 증권시장을 통해 매각키로 방침을 세우고 1차로 지
-
추곡 2백만석 매입|민중당 요구 가격은 3천7백원선에
민중당은 17일 수요기의 곡가하락을 방지하고 농가안정을 기하기 위해 정부가 금년내로 양곡 2백만석을 일반매수로 사들이고 양곡매수가격은 적어도 가마당3천7백원선으로 책정, 이를 제2
-
투기주 이외는 거래 전혀 없어
한편 최근 서울 증권시장의 정부주 매각에 대한 반응은 지극히 냉담하며 일부 투기주 외에는 전혀 거래가 없는 실정이다. 15일 현재 인천중공업주 등 6개주식가격(기세)은 다음과 같다
-
쌀값 한가마 4,000원
요즘 고개를 들기 시작한 쌀값은 마침내 한 가마에 4천원(경기미·소매)으로 치솟았다. 이렇게 오르는 쌀값을 계속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서울과 부산 양 대도시에만 정부 조절미를 집
-
가짜맥주 공장급습 상표압수
20일 상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가짜 맥주를 대량으로 만들어 진짜와 섞어 팔아온 형제 김현곤(30·서대문구 중림동 214의2)과 그의 동행 김만곤(22)을 검거하고 증거물로 진짜와
-
곡가(3)
한해농사가 「적자」로 결산이 되곤 하는 농촌경제-. 그러나 한편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거의 해마다 한두 번씩 비싼 곡가 때문에 아우성을 친다. 밑지는 값으로
-
한가마 천5원|각의 백50만석매입 키로
25일 하오 국무회의는 올해 하곡정부매입가격을 겉보리 한 가마(50킬로)에 작년 매입가격과 같은 1천5원으로 의결, 이를 국회에 동의 요청키로 했다. 또한 매입 가의 국회동의가 확
-
보리파종|「맥담」에서 「매입」까지
정부는 25일 각 의에서 올해의 겉보리매입가격을 한 가마(50「킬로」) 1천5원으로 결정, 오늘(27일)부터 72만석을 매수키로 했다. 보리 배증산계획에 따른 유례없던 보리 풍년을
-
하곡가 지지와 수매정책
국회 농림분위에서는 연일 하곡수매량과 그 가격수준의 적정 여부를 에워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금년도 보리생산량은 작년도의 9백50만석에 비하여 1천2백12만석 정도로 추계되고
-
(1)현실과 그 체질
23일은 단오. 단오면 농가에선 보리타작이 절정을 이룬다. 사상 최고라는 올해의 보리 농사이고 가을에도 풍년이 들면 올해 농사는 4천4백만석(잡곡류 포함)에 달할 것이라지만 그래도
-
고심하는 도시(16)
『당신도 집을 갖게 된다』- 집 없는 사람들에게 이말 만큼 매력적이고 반가운 것은 없을 것이다. 김현옥 시장은 5년 안에 주택 25만 채를 지어 집없는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공
-
설렁탕 값 껑충
서울 시내 일체의 협정요금에 대한 원가계산을 하는 한편 위생감찰권을 동원, 강력한 억제책을 쓰도록 김현옥 시장이 지시한 지 보름이 지나도록 시내 각종 협정요금은 「버스」·합승값이
-
인상될 버스삯 뒤따르겠다|각종 협정 요금 들먹들먹
목욕 값·쇠고기 값을 올리려다 서리를 맞은 협정 요금이 이번에는 다방 차 값·설렁탕 등 음식값 그리고 이발 값이 각각 10원 내지 20원씩 오를 기세를 보이고 있다. 5윌1일부터
-
액면50%호가
18일 처음으로 증권시장에 상장된 인천 중공업 등 6개 정부업체주식은 이날실물거래에서 그 처녀시세가 액면가격의 50%선으로 호가되었다. 6개업체중 인천중공업만이 3백50원으로 액면
-
각 도별로 본 실태|대농과 상인들에게만 혜택|뒤늦은 조절 이제야 올라
충북지방의 쌀값은 지난달 31일 현재 한 가마 3천4백 원으로 작년 12월의 3천1백 원에 비해 3백 원이 뛰어 올랐다. 지난 1월 하순 정부매상이 재개되면서 뛰기 시작한 쌀값을
-
쌀 값 맹점 연말 출회 때 폭락했던 원인|매상중단으로 폭락
작년 12월 중순 이후 가마당 2천 6백 50원까지 폭락했던 미가가 농협의 상향조작 개입으로 평형을 다시 찾기까지 농민들은 이미 근30억 원을 손해본 후이다. 정부는 기회 있을 적
-
뜀박질 권외 쌀값 소 값|농민 울리는 「인상 무드」 역코스|각 지방 현황을 살펴본다
추수 끝나기가 무섭게 되풀이되는 농촌 경제의 악순환이 금년에도 예외 없이 찾아들었다. 농민들의 생명선인 쌀값과 소 값이 내리막길을 달릴 무렵 이에 비례라도 하듯 그들은 현금의 수요
-
공공요금·주세 오르자 물가는 들먹들먹
4원 주고 사던 우표가 7원, 한병에 1백원 하던 맥주가1백40원(소매)씩으로 1일부터 체신요금이 오르고, 주세인상실시에 따라 술값이 올랐으며 공무원봉급30% 군인봉급이 60% 각
-
「현실화의 시련」… 거칠은 음향 속 을사경제의 산맥|그 결산
을사 년의 경제-그것을 한마디로 특징짓는다면 우리 경제체질에 견뎌내기 벅찬「현실화의 시련」을 치렀다는 점이라 할 것이다. 마치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감에 따라 차차 의사의 제재가
-
월수로 본 세 주부의 경우
김장철도 25일부터 보름동안이 고비. 김장 걱정에 주부의 이맛살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김장은 겨우살이의 반양식이다. 올 김장은 무우·배추는 풍작으로 인해 값이 예년에 비해 훨씬 싸지
-
추곡 매상 인상 줄다리기, 열쇠는 「유솜」이 꼭 쥐고
0…국회 농림위원회가 65년 산 추곡 매입 가격을 가마 당 3천 1백 50원으로 결정하기까지 정부와 여당과 야당은 서로 있는 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한 셈. 정부가 추곡 매입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