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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36면 발행
◇17면=세대차이 ◇18면=지역감정 ◇19면=이해집단 ◇20면=노사대립 ◇21면=조상들의 지혜 ◇3면=신춘대담 (송광사 조계총림방장 일각선사-중앙일보 최종률논설고문) ◇5면=4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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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대상」수상자 선정
중앙일보사가 제정한「중앙시조대상」제7회(88년도) 수상자로 대상에 이근배씨, 신인상에 이채란씨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품은 이근배씨의『판문점에 와서』와 이채란씨의『삶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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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중앙시조대상 영광의 두 얼굴
중앙일보사 제정 제7회 중앙시조대상 수상자로 8일 선정된 이근배씨는 1940년 충남 당진 출생으로 61년 경향신문·서울신문·조선일보, 62년 동아일보 시조 부문, 64년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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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중흥에 더욱 매진"
『시조단 최고권위의 상을 타게돼 기쁩니다. 시조에 끼친 업적으로 보면 저보다 더 큰 분들이 많은데 제게 준 것을 채찍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시조발전을 위해 정진하겠읍니다.』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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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시조보급운동 편다
우리의 전통시인 시조를 전 국민에게 보급,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겨레 시 짓기 운동본부」가 창립된다. 김제현·이근배·이상범·서 벌·윤금초·허 일·김직승씨 등 10여명의 중견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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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춘문예 입상자 시상식
88년도 중앙일보 신춘문예시상식 및 소년중앙 문학가, 여성중앙 여류중편소설당선자 시상식이 22일 하오4시 본사 로비1층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서 본사 이종기 사장은 최종률 주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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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10차례 입상…이번· 백일장은 두 번째 도전
『달맞이꽃들이 노랗게 피어있던 저녁 벌판에서 갑자기 치솟았던 고향 하동 마을에 대한 그리움을 담담히 그려보았읍니다.』 『가을산책』으로 제6회 중앙시조 백일장에서 중· 고등부 장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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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독자의 "여름대화"|월간 『심상』, 8번째의 해변시인학교
한여름 바닷가에서 시인과 독자가 시의 축제를 벌였다. 「사람과 사람사이/섬과 섬사이/바람과 바람사이/눈감아도 보이는 그것을/당신은 무엇이라고 부르셨나요.」 시인 김종철씨가 지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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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제작방식문화·생활권 위주로
KBS제1 TV의 『전국일주』 (매주 월∼토 아침7시⑩분)가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 방영된다. 이는 종전의 행정구역단위별 기행형식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문화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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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대학출강 늘어난다
80년대초부터 시작된 문인들의 대학출강은 이제 정착단계로 접어들어 최근 5년동안 대학에 출강한 문인들은 무려 40명선에 이르고 있고 86년 신학기를 앞둔·현재도 몇명의 문인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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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임자찾기』공연 메말라가는 현대인 꼬집어
제7회「현대시를 위한 실험무대」가 6일부터 9일까지 공간사람에서 열렸다. 이실험무대에는 정진규·이근배·김후난·허영자·김진해·이탄·강우식·이건청씨등이 시낭독을 했고 초청시인으로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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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40년 한국시」 토론
○…한국 시인 협회(회장 김남조) 제15회 세미나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산 크리스틀호텔에서 열렸다. 「해방40년의 한국시」를 주제로 한 이 세미나에는 정한모·김후란·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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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시가 많이 나온다
중견시인과 힘있는 젊은시인들에 의한 서사시작업이 우리시단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 나온것으로는 이근배씨의『한강』, 정동주씨의 『논개』, 배달정씨의 『성 김대건』, 김종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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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와 해양문학」주제 여름세미나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이태극)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포항상공회의소강당에서 여름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시조와 해양문학』-. 1백여명의 시조·시인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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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그러운 파도에 시심띄우며 오순도순|서해안 몽산포서 열린 『심상』지주최 「해변시인학교」
「숨은 반달이 어질게 내미는/쉬퐁치마폭이다/물구나무 서서 들어가도/알 수없는 깊이/강물이 다하지 못한/말씀들의 무덤이다/…/오오 바다/영원을보는가/무한으로 치면/연잎위에 궁그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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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발행인에
◇김규일씨 (도서출판 민예사대표)가 시인 이근배씨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아 월간문학지 『한국문학』의 발행인이 되었다. 편집인은 종전과같이 소설가 김동리씨가 맡고 주간은 소설가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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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 3년만에 되살아 났다
오랜만에 시극무대의 막이 오르게 됐다. 「현대시를 위한 시극동인」은 극단 민예극장과 함께 이탄작 시극 『꽃섬』을 27일부터 31까지 민예소극장(서울 이대정문앞)에서 공연한다. 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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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정내씨『한국문학』인수
○…월간문예지「한국문학」의 발행인·주간이 이근배씨(시인)로부터 김규일씨(민예사사장) 조정내씨 (소설가) 로 바뀌게 됐다. 「한국문학」의 이같은 발행인 주간변경은 14일 협의가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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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 정초 원로·선배들 찾아 「세배모임」 김동리·황순원·서정주·박두진씨등 집서
정월 초하룻날 문단의 원로나 자신을 문학으로 이끌어 준 선배를 찾아 세배를 드리는 것은 문인들의 오래된 풍습이다. 이날의 세배모임은 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문인들의 만남의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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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창간 10주년 맞아 이호철씨 회고등 담아 특집내
월간문학지 「한국문학」이 11월호로 창간10주년을 맞았다. 「한국문학」 은 73년11월 청진동의 한 단칸사무실에서 시작됐다. 발행은인 김동리씨였고 문협에서 나온 이문구씨(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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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씨 고희기념 시낭송회
원로소설가 김동리씨의 고희를 기념하는 시낭송회가 4일 하오6시30분 한국일보사 13층 강당에서 열려 정한모·김춘수·홍윤숙싸를 비롯한 국내 문인 2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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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변시인학교 8월4일 포항서
○…시전문지 『심상』 이 주최하는 해변시인학교가, 올해로 5회를 맞아 8월4일부터 7일까지 포항의 환호해수욕장 대양국민학교에서 열린다.여름바닷가에서 시인과 독자가 모여 낭만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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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바둑대회를 발기
시인 박재삼·이근배·원영동씨는 문인 친선바둑대회를 발기, 그 1회 대회를 5일 한국기원 5층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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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독자간의 거리좁혀
문학작품은 대부분 활자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활자는 몰개성적이며 때로 차갑기도 하다. 활자로 표현된 문학작품에서 독자는 작가의 체온을 느낄수 있기는 하지만 작가와의 진정한 만남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