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이름을 걸고 한판 승부…역·도로·아파트 ‘이름 전쟁'
유도 경기에서는 ‘한판’ ‘절반’ ‘유효’ 등으로 승부를 가립니다. 이기기 위해 선수들은 있는 힘을 다해 싸우죠. 스포츠 경기에서만 승부가 벌어지는 건 아닙니다. 사회 곳곳에서 다
-
천안·아산 시의회 의장 인터뷰
6·4 지방선거를 통해 천안·아산 모두 새정치연합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고, 시의회 역시 새정치연합이 다수를 차지해 ‘여대야소’가 됐다. 하지만 천안시의회는 최근 검찰 수사로 시의원
-
대접받지 못하는 예술가
독일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어떤 사람은 독일어로 ‘시냇물’을 뜻하는 ‘바흐’라는 이름에 빗대어 그를 ‘음악이라는 거대한 물줄기의 발원지’라고
-
[우리 동네 이 문제] 북부BIT산업단지 '미분양 용지 매입' 논란으로 표류
천안시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미분양 용지 매입 동의안을 시의회에서 제출했지만 동의를 얻지 못 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은 단지 조감도. 천안 북부지역 산업단
-
[사설] '골프장 체포' 김명수 의장, 시민 대표 자격 있나
검찰이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김 의장은 특히 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첫날 골프를 치고 나오던 중 긴급체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 시 집행부를 견제해야
-
[사설] 혁신학교 대못 박기 안 된다
서울시내 67개 초·중·고교는 곽노현 전 교육감이 지정한 혁신학교다. 학교마다 1억~1억5000만원의 특별예산이 지원됐다. 그런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교육감이 갖고 있는 혁신학
-
전력 빠듯한데 … 민간발전소 건설 22곳 중 16곳 표류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증설을 검토 중인 A사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사업성은 높은데 ‘2009년 악몽’이 떠올라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
병원-노조·업체간 마찰 끝에 문 닫아 … 아산 응급의료시설 사라져 큰 불편
아산지역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해 오던 한사랑 아산병원이 지난달 파산으로 문을 닫으면서 응급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아산의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
'옛 창원에 통합시청사' 기습 처리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지 2년9개월 만에 옛 마산시를 분리하자는 대정부 건의안이 창원시의회에서 23일 채택됐다. 창원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의원 55명 가운데 찬성 42명,
-
부산·경남 초교 전면 무상급식 무산
부산과 경남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를 놓고 교육청과 시·도가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시교육청이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신청한 내년도 예산 1046억원 중 1
-
서울시향 대표 임명 싸고 박원순·정명훈 ‘핑퐁 게임’
박원순(左), 정명훈(右)서울시 산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최근 내년도 해외 공연계획을 포기했다. 서울시향은 2010년 유럽 순회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년째 해외 공연
-
[취재일기] 국·과장에게 호통친 곽노현 비서들
이한길사회부문 기자 “이제 비선(非線) 라인을 통해 결정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2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내부회의가 끝나 갈 즈음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곽노현
-
회의 한 번 하고 398만원 받은 성남시의원들
지난달 후반기 임기가 시작된 민선 5기 기초의회가 일부 지역에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의장, 부의장, 노른자위 상임위원장 등 자리 싸움이 주원인이다.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지난달
-
[인터뷰] “연구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만들겠다”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6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은. “먼저 기회를 준 동료의원에게 감사한다. 무한한 책임
-
같은 듯 다른 두 도시…새누리당 소속 두 의장 “화합이 숙제”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와 아산시의회(의장 김응규)의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천안·아산시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선출이 마무리됐다. 천안시의회의 경우 선거에
-
개포1단지 이번엔 재건축 할까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서울시의회가 개포주공1단지의 정비구역지정 주민청원을 받아들여 서울시에 조속한 재건축을 권고키로 하면서 소형주택 비율을 둘러싼 논란이 새 국면을 맞을 지 귀
-
[논쟁] 위기의 학교, 교권조례 필요한가
지금 학교는 교권 붕괴로 시름에 잠겨 있다. 서울 등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서 학교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고 말하는 교사들도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교권 보호 차원
-
박원순, 공무원들에 '계급장 떼고' 얘기하라 했다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장. 허광태(민주통합당) 의장이 같은 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날 선 몇 마디를 던졌다. “정
-
소통은 좋은데 행정은 이상주의, 큰 그림 안 보여
1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장.허광태(민주통합당) 의장이 같은 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날 선 몇 마디를 던졌다. “정책을 입안·실행하는 데 있어서 너무 말
-
[취재일기] 교사 인권도 중요하다 … ‘학교인권조례’로 가자
윤석만사회부문 기자서울시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다음 날인 20일 서울의 A고교 교무실. 교장과 교감, 각 학년부장 등 10여 명이 모여 내년도 학생 지도 방안을 논의하고 있
-
서울교육감 대행에 이주호 측근 이대영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최측근인 이대영(52·사진) 전 교과부 대변인이 28일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으로 전격 임명됐다. 이에 따라 구속 기소된 곽노현 교육감이 밀어
-
[사설] ‘0대100’ … 서울 시정 마비시킬 작정인가
0% 대(對) 100%. 서울시의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條例案)을 통과시킨 비율이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지 않더라도 결코 이성적일 수 없는
-
U선수촌 건립 지원안 행자위 통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광주시가 미분양 물량 일부를 떠 안는 내용의 선수촌 건립 지원 동의안이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주시의회는
-
천안·아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지난해 6·2 지방선거의 화두는 단연 ‘무상급식’ 이었다.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자들은 서민들에게 높은 지지도를 받고 대부분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공약은 실행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