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흥·상업·광주은행 연내로 증자|제일·한일·서울신탁은은 내년 초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은행 등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조흥은과 상업은 두 은행과 지방은행인 광주은행만 연내에 증자를 실시하고 나머지 3개 시은의 증자는 내년 초로 미루어질 전
-
「한자리 억제」실시 시기에 이견|시은에 대우조선 겹쳐 경제부처 "부산"
대우조선사태의 급격한 반전, 금융기관 임금인상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금융노조의 대결양상등 주요 현안들이 새로운 국면을 보임에 따라 경제부처들은 앞으로 이들 문제의 향방이 경제뿐 아니
-
전년비 수익 82%나 증가-평균 배당률은 작년 수준
시은 및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엄청난 이익을 올렸으나 배당에는 인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융당국이 불건전채권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내부유보를 많이 시킨 때문이다. 30일 금융계에
-
시은보유 포철주 매각
불붙고있는 증권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주식물량을 대폭 늘려 공급하기로했다. 시중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포철주식을 장외거래를 통해시장에 내놓고 4월중 인천제철· 쌍용정유등 대형
-
포철 주식공개 줄다리기
포항제철의 주식공개를 앞당기는 문제를 둘러싸고 재무부와 포철간에 줄다리기가 벌어지고 있다. 재무부는 포철에 대해 조속히 공개를 단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는데 반해 포철은 광양만에 건설
-
18종목 310명 선발|KOC, 11월 아시안 게임 파견 선수단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오는 11월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파견할 한국 선수단 중 18개 종목의 경기임원과 선수를 13일 선발했다. 이날 확정된 파견종목은 육상을 비롯, 수영·축구
-
투자의욕의 조성
수출·해외건설 등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경제는 경기·물가면에서 아직도 유동적인 채로 남아있다. 그 증에서도 경기는 완만한 상승세에 있다는 추세만 나타내고 있을 뿐 현실감각으로는
-
기업환차손 세제로 보전
정부는 환율이 크게 오를경우 기업에 따라선 환차에 의한 손해를 많이 볼것이기때문에 이를 세제측면에서 보전해주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승윤재무부장관은 14일하오 5개시중은행장
-
시은수지의 저조
시은경영의 핍박은 이번 상반기 결산에서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5개 시은의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오히려 2.2%가 줄었다. 영업외이익의 증가 등으로 당기순익은 9%가 늘었으나 다른
-
일반대출 거의 중단할 판|한계 지준 율 제 채택으로
한국은행은 최근 급증하는 통화를 억제하기 위해 이 달부터는 일반 지준 예치 이외에 예금증가 액의 평균48.5%(저축성40%, 요구 불70%)를 매5일마다 자동적으로 묶는 임시 한계
-
시은주총 앞두고|연체대출 등 일소
은행감독원은 75년도 하반기(75년10월∼76년3월) 결산주총을 앞두고 오는3월말까지 연체대출 및 미수이자를 일소하라고 17일 5개 시은 및 신탁은행에 시달했다. 감독원은 연체회수
-
시은 조기 인사 부인
남덕우 재무장관은 21일 『시중 은행의 인사 조치를 정기 주총 이전으로 앞당기지 않겠다』고 조기 인사 조치설을 부인했다. 남 장관은 이날 국회 재무위 간담회에서 외환 은행 부정 사
-
저 탄 도시를 확대
상공부는 28일 전국소비지 저탄량이 지난해의 배인 1백60만t이나 되어 석공을 포함한 탄광업계의 운영 난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대비, 저 탄 도시를 종전의 31개에서 40개로, 석탄
-
국정허실
○…7대 국회는 23일로써 마지막 국정감사를 끝냈다. 개원이래 잦은 정치적 파동 때문에 임기 4년 중 처음으로 제구실을 한 감사였다. 그러나 선거가 다가있기 때문인지 여당과 야당의
-
생산 업계 자금난 심각|전경련, 금융기관의 대출중지 등 지적
전경련은 정부의 초긴축정책 강행에 따른 금융기관 대출의 실질 적인 전면중지가 생산업계의 운영자금난을 가중했으며 연말연시에 강행된 세금공세, 파상적 임금인상요구, 원가 상승제 요인의
-
시은지체 중단상태
외자도입격증으로 시은지보한도가 거의소수됨으로써 지보업무가 중단상태에 직면하고있는데 대비, 정부는 시은지보업무개선을 위한 일년의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있다. 26일재무부에 의하면 지
-
2∼3천만불이상 수입품목|물자·현금차관으로 도입
정부는 대규모 외자사업을 정부지불보증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2∼3천만불 이상의 거액 수입품목은 물자 및 현금차관에 의한 도입 방식을 채택할 것을 검토 중이다. 5일 박충훈경제기획원장
-
한해구호 2단계대책마련|20일까지 종합조사
정부는 한해지구 2단계종합대책을 수립, 각급 학교의 등록금면제, 아동급식 전기료의 면제등을 실시하는한편 각종공사의 조기발주및 중소기업자금의 집중방출, 한해상습지구의 대규모 수리시설
-
총규모 2천2백11억원|새해 예산안을 확정
정부는 난항했던 68연도 예산안의 총세출입규모를 29일의 청와대회의결과 2천2백11억원으로 최종조정,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오는9월2일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30일 상오 현재 농
-
지준율 인상과 금리 현실화 조치의 반성
지난 13일 밤의 금통운위는 지준율의 대폭인상에 관한 정부의 긴급 동의를 원안대로 채택했다. 인상키로 결정된 지준율(괄호 안은 현행)은 장기저축성예금 15%(10%), 단기 저축성
-
군납 및 수출기 비 성수기 전환 등
상공부는 산은 또는 시은융자 5억5천만 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6억원 등 도합 11억5천만 원을 재원으로 한 면사의 비 성수기 생산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당국과 자금조치를 절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