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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에 집착한 노동은 설립
◎경영환경 악화 배당의문/자본금 조성도 「편법」우려 노동은행의 설립이 이제 기정사실화되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노사관계회의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노동은행 설립 추진을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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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지방은 배당/4∼10% 결정될듯
올해 시은 및 지방은행들의 배당률은 4∼10%로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올해 주총은 오는 18일(대동은행)부터 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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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통화긴축 몸살」
2월9일의 통안증권 강제 인수조치와 13일의 은행대출 2조원 축소 지시 등 정부의 물리적인 통화 환수 조치로 금융가가 심한 진통을 겪고있다. 또 주총을 앞둔 기업들이 갑자기 돈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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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둔 은행-정족수 확보 비상
오는 2월 하순 주총을 앞두고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들이 주총정족수확보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87년말 증권거래법이 개정돼 작년 3월 이후의 주총부터는 실질주주의 과반수 이상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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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특수"로 주가 완만한 상승
한때 지수 6백60돌파 지난달 증시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소폭이기는 하지만 거래량상승을 동반한 주가오름세를 나타내 앞으로의 시장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다소 해소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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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개시은 5∼2% 배당
올해 5개시은의 배당률은 조흥은만이 2%이고 상업·제일·한일·서울신탁은은 모두 5%선에서 결정됐다. 5개시은은 당초 제일은이 8% 상업·한일은이 7%, 서울신탁은이 5%, 조흥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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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소비 17% 늘어… 작년 1인당 13·2㎏|청계천 아세아극장 전자제품 백화점으로 바꿔|H단자 직원들, "변칙자금운용막자" 양심선언
★…입맛이 점점 고급으로 바뀌면서 양곡소비는 줄고 육류·수산물 소비는 빠른 속도로 늘고있다. 한사람이 1년간 먹는 양을 볼때 양곡은 작년에 1백83·5㎏으로 3년 사이에 6%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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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엔진 2원화」로 중화학 조정 빛 바래|기획원의 투기근절 대책 민정반대로 좌초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렸던 디젤엔진도 이원화됨으로써 지난 80년의 중화학투자조정 방침은 사실상 빛이 바랬다. 정부는 동아자동차와 기아산업의 통합을 일찌기 백지화했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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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틀」뿌리 내렸다.-돈 없어 기업화 못하는 아이디어에 활로 열어 줘-2연된 「한국지술 개발」의 실태
요즘 세상에 아이디어는 곧 돈이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도 제돈이 없어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 버리는 경우도 많다. 돈이 될만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를 개발하고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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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정책 앞장선 시은, 저율배당결정 초대규모 집정회로 VLSI기술도입
★…지난해 낮은 금리를 감수하며 저물가 정책에 앞장섰던 각 은행들은 최근 다시 공금리 보다도 낮은 저율배당을 결정, 시은 주주들도 저물가 시대를 실감하게 됐다. 당초 7∼8%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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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나쁜 시은, 7∼8% 배당계획에|감독원서 난색표명
내달 22, 23일의 정기 주 총을 앞둔 5개 시은의 결산작업이 내부진통을 겪고있다. 금리인하· 사채파동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였고 또 각 행별 실제 영업실적은 서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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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중은행 8% 일률배당
오는 2월 22일과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는 5개 시은들이 일률적으로 8%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 5개 시은은 각각 지난해 35억∼1백10억 원까지의 기간이익을 내 은행별로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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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적자누증의 원인
금융의 비정상적 운영을 언제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 검토해볼 때가 된 것 같다. 금리인하와 사채파동의 큰 물결에 휩쓸려 혼란의 와중에 빠진 금융은 반년이 지나도록 정상화의 별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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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드러나 주가재편성 움직임|-종합주가지수 1백 40.2…마의 1백40선을 턱걸이
○…주가가 거래량과 함께 철동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도 1백40.2를 기록, 마의 1백40선을 턱걸이로 간신히 올라섰다. 12월말 결산기업의 영업실적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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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올해 순익 20%늘어 무상 증자액 60∼백억 확보키로
5개 시중은행은 올해영업실적을 가결산(11월말현재)한 결과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 연말현재로 자산재평가를 실시, 은행당 60억∼1백억원 규모의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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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20% 배당계획" 차질 우려
최근 통화량 억제조치의 하나로 실시한 일반 대출의 사실상 증자와 지난 7월과 10월에 실시한 대출금리 인하조치로 시중은행의 수지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 11월 주총 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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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립공원입장객 3백89만…한려수도가 으뜸|인기없는 시은신주… 단골에「바터」제 인수교섭도|반납된 면방시설|충남방적 맡겠다
작년 한햇 동안 국립공원 입장자는 3백89만1천8백28명으로 2억2천4백6만9천원의 수입을 올렸다.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작년에 입장료를 받은 9개 국립공원 중 가장입장객이 많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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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자본금|8백억으로
정부는 5개 시중은행을 대형화하고 점차 민영화 시켜 나간다는 장기목표 아래 81년까지 시은의 납입자본금을 8백억 원 규모로 늘리고 민간인 지분의 배당을 대폭 올릴 것을 검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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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주총…배당 작년 수준
16, 17일 이틀 간 열리는 5개 시은 상반기결산 정기 주 총에서는 은행장을 포함한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지에 따르면 이번 기에 임기 만료되는 임원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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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5개 사 공개, 4개 시은 2백29억 유상증자…주식물량 조정 시급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5개 사를 새로 공개, 모두 42억9천3백만원을 공모하기로 확정됐다. 5개 사의 주식공모내용은 ▲삼부토건=8억1천만원(구주매출) ▲충남방직=14억2천만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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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무능 비판, 석유업종주는 상종가치 닫고…몇몇 투기성 종목엔 주의를, 시은배당계획 「비」
○…신진자판주사건이 형사문제 화되어 터지자 두 달 동안 가격책동을 계속해온 것도 가려내지 못한 증권거래소 측의 무위무능에 대한 비판이 일고있는데 이 때문인지 거래소 측은 최근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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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신탁은 8월에 합병
8일 김용환 재무장관은 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을 오는 8월중에 합병시키고 수출입은행을 7월1일자로 발족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은과 신탁은의 합병은 은행대형화를 위한 것으로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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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금고를 토지은행으로
재무부는 금년 중에 토지금고법을 고쳐 토지금고에 토지수침증권을 발행시키고 은행대부에 보증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토지금융업무를 대폭 확충케 할 계획이다. 당초 재무부는 토지금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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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망 불투명한 채 상승「무드」에 접어든 증시
작년 8월이래 장기침체에 빠졌던 증권시장이 1·14긴급조치를 하한 점으로 다시 상승「무드」를 보이고 있다. 한전·은행주 등 주력주의 완만한 상승을 뒷받침으로 주가는 전반적으로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