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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집중 단속으로 강도 등 강력범죄도 줄어”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은 “올해 관내 주폭을 단속한 결과 강력범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연시다. 한 해를 뒤돌아 보고 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지만 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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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 디가우저로 지우지 못한 것들
권석천사회부문 부장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진경락 전 기획총괄과장,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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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제자 상습 성추행 '미라몬테 스캔들' 점입가경
임시 휴교 후 9일 다시 문을 연 미라몬테 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무고한 교직원을 벌하지 말라며 시위하고 있다. 미라몬테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사우스LA에 있는 미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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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 땐 합의없이 무조건 처벌
영화 '도가니'의 한 장면.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가 개봉되면서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영화 '도가니'로 한국사회에서 사회적인 공분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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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무법천지 만든 희망버스 시위대 … 3년 만에 물대포 진압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28일 서울 한강로 한진중공업 본사 앞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고 있다. 서울시내에 물대포가 등장한 것은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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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 파업·시위, 피해 입힌 만큼 돈으로 물게 해야
불법 파업과 시위의 악습을 끊는 확실한 방법은 돈으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다.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통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물어 내도록 하면 돈 걱정 때문에라도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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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자 경찰들의 도박판 ‘업어치기’
6월5일 천안 불당동에서 창설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 충남경찰청 제1기동대. 대원들이 범인을 검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경찰청 제공]#1. 7월7일 오전 3시 충남 아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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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러바이트'로 출세 특급열차 오르다
군사정권 시절, ‘찔러바이트’라는 말이 나돈 적이 있다. 당시 경찰과 정보부의 수사망을 요리조리 피해 가며 활동하는 대학생 시위주동자들의 거처를 넌지시 ‘찔러’ 주고, 대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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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집회는 허용하되 불법엔 가차없이 응징해야
폭력시위가 예상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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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눈물과 불법 폭력, 악순환 고리를 끊자
‘용산 참사’는 6명의 귀중한 인명이 희생된 비극이다. 그러나 그냥 한때의 비극으로만 치부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일부 상습적 시위집단이 기다렸다는 듯이 들고 일어선 것처럼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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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형사 재판 때 손해 배상 함께 물린다
앞으로 불법파업을 주동한 사람은 형사재판에서 형을 선고받으면서 돈을 물어주라는 판결도 함께 받게 된다. 법무부는 19일 불법파업 주동자의 형사재판 선고 때 손해배상명령도 함께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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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시위·파업엔 ‘무관용’ 진압 사고엔 폭넓은 면책권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19일 “쇠파이프와 죽창을 휘두르며 때려부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한 뒤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법무부 업무보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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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몸&마음] 정신의학으로 본 거짓말
복더위와 함께 수시로 찾아오는 게릴라성 소나기. 지구 온난화와 맞물린 낯설고 후덥지근한 올여름 날씨는 거리를 활보하는 연인들의 발걸음마저 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푹푹 찌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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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한민국 엄마 노릇 힘들어
"아- 또 그 소리야. 미칠 것 같아…." "문제도 어려운데 너무 시끄러워 시험을 망칠 거 같아요." 중간고사가 한창이었던 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중앙고 3학년 한 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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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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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테러' 김명호씨 주심맡은 이정렬 판사
전 성균관대 교수 김명호(50.구속)씨가 낸 교수 지위 확인 소송의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았던 이정렬(38.사진) 판사는 17일 "소송의 핵심은 김씨의 교육자적 자질 부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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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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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국회 정문 앞에 선 '학교폭력'
학교폭력을 막아보자고 캠페인이라도 하면 반드시 이런 질문을 받는다. "또 누가 죽었습니까"라고. 그렇다. 또 죽었다. 며칠 전 TV면에 비친 썰렁한 영안실. 빈소 사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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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반대" 7천여명 시위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한탄강댐 건설 계획을 반대하는 강원도 철원 및 경기도 포천.연천 군민 총궐기대회가 20일 오후 2시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 임꺽정광장에서 주민과 환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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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상습피해 상인들 신고 먼저내고 집회 막아
서울 대학로.종로.경찰청 앞 등 각종 집회.시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의 상인들이 상권 방어를 위한 묘안을 짜냈다. 관할 경찰에서 미리 장기 집회 신고를 내 해당 지역을 선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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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 볼모삼은 파업 뿌리 뽑겠다"
"이번 기회에 노동계의 관행적인 불법 파업을 근절시키겠다. " 검찰이 노동계의 불법 파업과 폭력 시위에 대해 칼을 뽑아들었다. 민주노총 단병호(段炳浩)위원장의 형집행정지 취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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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법은 그냥 안둔다(경찰과 시민사회:3)
◎준법엔 “부처” 위법엔 “염라대왕”/불법시위때는 곤봉세례/공권력 도전은 용납 안돼/일 폭력조직도 합법활동은 보장 선진국 경찰은 「야누스」의 두얼굴을 가지고 있다. 선량한 시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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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2개월맞은 김원환 경찰청장(일요인터뷰)
◎「한씨 피격」 겸허하게 반성/파출소기습 방치땐 국민 피해/국민위해 움직이는 경찰 될터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말처럼 경찰이 다시 도마대에 오르는 시련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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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물난리… 성내ㆍ풍납동 주민들/“왜 우리만 또 당해야…”
◎배수펌프 절대부족ㆍ관리 소홀/“시방역반 필요없다” 문전박대/이틀째 도로점거 서울시 성토 폭우때마다 수해를 입었고 이번 홍수때도 서울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서울 성내ㆍ풍납동 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