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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대사 "美의 두 동맹인 한일 대립 지켜보는 건 고통"
━ 부임 1년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서울 정동의 하비브하우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70년 전 부친이 해군으로 참전한 한국 땅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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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해야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 단계"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합뉴스 및 AP·로이터 등 전세계 6개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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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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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중국은 ‘베이징 프로세스’로 북·미 설득해야
━ 중국의 역할 한반도평화워치 일러스트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좋은 일에는 마(魔)가 끼지만 전망은 밝다”고 했다. 중국이 강조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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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핵심은 경청…북핵·과거사 갈등 역지사지로 풀어야
━ [박신홍의 人사이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는 열정이 넘쳤다. 지한파로 꼽히는 그는 시민들과 자주 접하기 위해 평소 버스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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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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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왜 지금 전술무기 실험 참관?…강수 두되 수위조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무기 관련 현지 지도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6일 발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들은 이날 일제히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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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병식서 핵·ICBM 빠진건 '가진 자'의 여유인가"
━ Focus 인사이드 지난 9일 북한에서는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있었다. 미국과 한국의 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이변은 없었다. 미국을 사정권으로 하는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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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의 퍼스펙티브] 한반도 위기의 향배는 대미 외교에 달렸다
━ 한국 외교의 갈 길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분명 위기다. 우선 드러난 현상만 보더라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고 미국은 최대 압박으로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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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쓴 'Dotard 피켓' 들고 미 해군 창설 기념식 덮친 반미단체
부산민중연대 소속 회원 5명은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반미 시위를 벌였다. [사진 독자제공] 'DOTARD Trump, STOP LUN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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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막았던 핵항모 워싱턴함, 2021년 ‘번개’ 싣고 나타난다
미 7함대에 배치돼 북한의 위협에 대처해왔던 핵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2021년 최신예 전투기 F-35C(일명 번개)를 탑재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미 해군이 이런 계획이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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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유엔총회가 뭐길래…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 시선집중
2010년 11월 G20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은 철통같은 경비가 이뤄졌다. 코엑스 주위에 총 1700m의 방호벽이 쳐지고, 오후 10시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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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징비록…큰 비용 치르고 왜 본전도 못 건졌을까
『징비록(懲毖錄)』. 서애 유성룡 선생의 저서다. ‘징비’는 ‘내 지난날을 반성하고 훗날에 근심이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그에 걸맞게 서애 선생은 후세에 도움이 되고자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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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기지 2㎞ 앞 차벽 세운 시위대 … 경찰은 8000명 투입
국방부가 7일 새벽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드 배치 반대 측 주민과 단체 회원들이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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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체계 미반입 미사일 4기, 내일 성주골프장으로 운송…사드 체계 1개 포대 완성
국방부는 7일 경북 성주골프장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기지에 미배치 미사일 발사대 4기와 보완 공사를 위한 공사 자재ㆍ장비를 반입하겠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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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강조하면 ‘도발’…‘청개구리’ 북한에 머쓱한 청와대
청와대가 ‘대화’를 강조한 뒤에 북한이 ‘도발’하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청와대가 머쓱한 상황에 상황에 놓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29일 새벽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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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UFG 중 북도발 사례는
청와대는 21~24일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동안 북한의 도발 여부를 면밀히 주시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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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의 첫 ‘굴욕’ … 2015년 여름을 떠올린 이유
평양은 요즘 전쟁 전야다. 김일성광장 10만 군중집회와 반미시위, 입대 탄원이 이어진다. 마치 미국과 핵전쟁을 불사한 끝장 대결이라도 벌일 판이다. 조선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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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전자파, 소음 측정, 주민과 시민단체 반대로 또다시 연기
10일 국방부와 환경부가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이 또다시 연기됐다. 이날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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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복되는 사드 논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와 관련된 문제점을 또다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다. 문 대통령에 따르면 그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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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가져온 역설적 안정
━ 에버라드 칼럼 북한은 예측하기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그렇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지금처럼 고조된 경우는 드물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대응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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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잔인한 4월, 정부 "28일 안보리 회의 계기 北 도발 가능성"
4월 북한의 마지막 도발 계기로 꼽히던 북한 인민군 창건 85주년 기념일(25일)은 저강도 도발인 화력타격시위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아직 이번달 중 도발 계기는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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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트럼프, 통제 불가 김정은과 벼랑끝 전술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 가능한 건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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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같은 트럼프 100일, 예측불허 폭풍 한반도서 클라이맥스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가능한 것은 예측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예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