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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은 탄핵 추진하는데 여당은 오로지 집안싸움만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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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의 마켓 나우] 바이든이 물러날 수 없는 ‘역사적’ 이유
김성재 미국 퍼먼대 경영학 교수·『페드시그널』 저자 1968년 3월 말, TV 앞에 모인 미국인들은 귀를 의심했다. 3년여 전 대선에서 압승한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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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반대, 거리투쟁 NO" MZ 세대 부상으로 노조 변화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앞에서 가진 금속노조 1차 총파업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직장 내 MZ 세대 비율이 커지면서 노동조합 운동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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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굳세어라, K관료
김기환 경제부 기자 관료가 ‘만능 해결사’는 아니다. 우리는 쉽게 관료의 무능을 탓한다. 한편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 바라곤 한다. 국가 주도 계획 경제로 성장한,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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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소값 하락에 뿔난 농민과 여전히 비싼 한우고기
최경호 광주총국장 “소가 사료를 먹는 게 아니고, 사룟값이 소를 잡아먹고 있지요.”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한우를 키우는 윤흥배(63)씨가 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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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게 가실 분 아니다"…홍명보 믿었던 울산 선수 재조명
홍명보 울산 감독. 연합뉴스 예상치 못한 발표에 울산은 시즌 도중 사령탑을 잃게 된 가운데 과거 울산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선임설에 대해 "무책임하게 가실 분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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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라이 국선’ 조심해라”…월 300만원 택한 0.3% 그들 유료 전용
변호사와 공익적 소명의식은 어느 때보다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된 게 요즘 현실이다. 전관(前官) 변호사가 공직 경력을 내세워 한 사건에서 수십억원대 수임료를 받는 게 부끄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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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동지의 아이 가졌다…박헌영 아내의 ‘접촉사고’ 유료 전용
「 〈제5부〉박헌영, 한 공산주의자의 사랑과 야망 」 「 ②여인들과의 만나고 헤어짐 」 ━ 소설가 심훈과 경성제일고보 동기 1974년에 다시 편책한 박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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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 공개처형 공포" 北인권 비판한 美…터너 특사 내일 방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지난달 25일 미 워싱턴DC 싱크탱크인 미국평화연구소(USIP)가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해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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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찬의 퍼스펙티브] 가자 휴전 뒤 자금 동결 해제로 미국-이란 화해 가능성
━ 개혁파 대통령 배출한 이란 대선과 변화 전망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변호사 이란의 변화 열망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로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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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나토탈퇴’ 내건 72세 멜랑숑, 프랑스 총선 뒤집다
7일 프랑스 총선 2차투표에서 극우정당의 1당 등극 저지에 성공한 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는 장 뤼크 멜랑숑 LFI 대표. [EPA=연합뉴스] 이번 프랑스 총선의 최대 승자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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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거물 정치인 됐다"…간첩이 만난 'SKY 출신' 누구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 본사 스튜디오에서 김동식씨(가운데)가 북한의 간첩 활동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 본사 스튜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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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꺼져라" 물벼락 테러…비명 터진 바르셀로나, 무슨 일
지난 6월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서 오버투어리즘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 시민들. 로이터=연합뉴스 오버투어리즘 항의 시위를 하고 있는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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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땐 '반극우' 선거뒤엔 '반마크롱'…좌파가 프랑스 흔들다
이번 프랑스 총선에서 극우 돌풍을 저지하고 깜짝 1위가 된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은 극좌 성향의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사회당·공산당·녹색당 등 좌파 정당이 뭉친 연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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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암살 장소서 만났다…美대사 부른 전두환 속셈 유료 전용
「 제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8회 5·18과 미국 책임론 」 5·18은 반미(反美)의 시작이었다. 5·18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원자처럼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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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부부 법카' 제보자 "檢, 카드내역 전체 확보한 듯"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재명 전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신고해 검찰의 이 대표 부부 소환 통보에 역할을 한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 씨는 "올초 검찰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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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총선 대역전극 일궜다…프랑스판 버니 샌더스, 멜랑숑은 누구
이번 프랑스 총선에서 좌파 연합이 예상을 뒤엎고 극우 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의 한 축을 이끌어온 장 뤼크 멜랑숑(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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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푸 前국방 사형설까지 돈다…중국군 낙마 장성만 10여명
지난 6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가운데)이 옌안에서 소집한 중앙군사위 정치공작회의 중 마오쩌둥의 거주지를 군 수뇌부와 시찰하고 있다. 시 주석은 옌안회의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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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개혁파 당선에도 "즉각적 변화 어려울 듯" 왜?
이란 대선에서 당선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EPA=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결선투표 집계 결과 온건·개혁 성향의 마수드 페제시키안(70) 의원이 당선되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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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관계 개선, 히잡 단속완화"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당선
이란 대선에서 당선된 마수드 페제시키안. EPA=연합뉴스 이란 대선 결선투표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70) 후보가 1638만4000여표(54%)를 얻어 당선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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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주권·영토 존중해야"…'시진핑의 일대일로'에 사실상 반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AFP=연합뉴스 중국과 러시아가 주축이 된 안보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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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공정경선 서약식' 참석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3:30 '공정경선 서약식' 참석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나경원,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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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채상병 특검법 속전속결 처리…국회 개원식도 못 연다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에게 무제한토론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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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국민배우 톰 행크스 아들이 올린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
배우 톰 행크스(왼쪽)와 그의 아들 쳇 행크스. 사진 인스타그램 미국의 '국민배우' 톰 행크스(67)의 차남 쳇 행크스(33)가 백인 우월주의 구호를 확산시킨 장본인이라는 구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