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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도 ‘여풍’
녹색당 마리나 시우바 후보. 3일 치러질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모두 9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지지율 상위 세 후보 가운데 두 명이 여성이다. 더욱이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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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G20 서울회의에 후임자 함께 온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사진 왼쪽) 브라질 대통령이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현 여당 대선 후보인 딜마 호우세피(사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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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능력 극대화하는 카리스마와 매뉴얼의 힘
네덜란드의 디르크 카위트ㆍ판 보멀ㆍ아르연 로번(왼쪽부터)이 3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 뒤 응원석을 향해 환호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팀워크는 돋보였다. [포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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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차기 유엔 총장 노린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올해 말 퇴임 후 유엔 사무총장이나 세계은행 총재직에 도전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브라질 유력 일간지인 폴랴 데 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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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라크 철군, 미 중간선거 … 2010년 세계는 어디로
2010년 지구촌 ‘태풍의 눈’은 8월과 11월이 될 듯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월까지 이라크 전투병 철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을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앓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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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길’ 걷는 세계 지도자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성공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는 국가 지도자들은 중도를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 실용 노선을 걸어 지지 세력으로부터 비판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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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단에 놀아나지 말라”푸틴, 유럽에 으름장
포격이 오가는 그루지야의 전쟁은 그쳤지만 저강도 전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흑해엔 전운이 감돈다. 흑해에는 지금 미국·독일·터키·폴란드·스페인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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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61년 만에 좌파 집권
남미 파라과이에서 20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가톨릭 주교 출신의 좌파 정치인 페르난도 루고(56·사진)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집권 콜로라도당의 61년 통치가 막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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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7대 불가사의 선정
중국의 만리장성과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이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됐다.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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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 정책 남발, 경제에 큰 짐"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승리할 것이 확실시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그의 정치적 고향인 상베르나르두두캄푸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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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과반 실패 … 29일 결선투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일 상파울루의 상 베르나도 도 캄포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에 둘려싸여 인터뷰를 하고있다. [상 베르나도 도 캄포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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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내일 대선 룰라 신화 계속될 듯
10월 1일 치러질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노동자당(PT)의 룰라 대통령(사진왼쪽)과 사회민주당(PSDB) 후보인 제랄두 알키민 전 상파울루 지사(사진아래)가 막바지 유세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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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지금 ⑨ 중남미 통합의 꿈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9세기 초 남미 북부지역의 독립영웅인 시몬 볼리바르의 대형 초상화 앞에서 연설을 하며 웃고 있다. 중남미 통합은 볼리바르의 꿈이었다. 차베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