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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편한 들에 서니 올해도 풍년이로고 잠시 허리를 펴고 밀짚 모자 부채질한다 더위는 더위로 풀라 예로부터 일렀것다. (2) 부쳐야만 부채던가 읜손에 든 태극선(태극선) 정작
중앙일보
1989.08.18 00:00
2024.07.05 20:15
2024.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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