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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친소련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략 징후에 분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0〉 미국을 방문한 덩샤오핑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링컨기념관의 거대한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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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왕이 체코ㆍ프랑스어에 능숙한 이유는?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캄보디아 왕궁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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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선물'···北, 미사일 개발 시작이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오는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의 미그기 조종사 파병 외교가 새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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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와 결별 굳힌 린뱌오, 노동절 행사서 안면몰수
린뱌오(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마오쩌둥(왼쪽에서 세번째)의 마지막 만남. 1971년 5월 1일 밤. 텐안먼 성루, 4개월 후 린뱌오는 몽고 사막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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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24] 염증 느낀 린뱌오, 마오쩌둥 추악한 모습만 눈에 들어와…
린뱌오와 마오쩌둥의 마지막 만남. 1971년 5월 1일 밤. 텐안먼 성루, 4개월 후 린뱌오는 몽고 사막에서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사진 김명호] 린뱌오(林彪·임표)가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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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반세기 산증인 영욕의 89년 마감
15일 별세한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2002년 모습. [로이터=뉴시스] 노로돔 시아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이 15일 타계했다. 89세. AFP통신 등은 시아누크 전 국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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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루쉰
▲1932년 늦은 가을 베이징사범대 소운동장에서 강연하는 루쉰. 김명호 제공 루쉰(魯迅)은 생전에 전집(全集)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 손수 목록을 작성하고 분류까지 했지만 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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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사망 22개월 만에 20권짜리 '전집'을 얻다
1932년 늦은 가을 베이징사범대 소운동장에서 강연하는 루쉰. 김명호 제공 루쉰(魯迅)은 생전에 전집(全集)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 손수 목록을 작성하고 분류까지 했지만 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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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여객기추락] 훈센 총리 훈훈한 리더십
슬픔의 재난 현장에서 발휘된 훈센(사진) 캄보디아 총리의 친한(親韓) 리더십이 한국인의 가슴을 파고들고 있다. 훈센 총리는 26일 오후 추락사고 발생 직후 만사를 제쳐놓고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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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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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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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하눅빌 스토리'
시하눅빌 스토리 유재현 지음, 창비, 279쪽, 8500원 5년의 집권 기간에 200만명 가까운 생명을 빼앗은 폴 포트 정권, 훈센·시아누크·라나리드 같은 정치가들의 이름과 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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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국정원의 적들
트루먼 대통령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창설한 1947년 이후 국제정치의 역사는 중앙정보국의 비밀공작의 역사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비밀공작을 맡은 정책조정실의 최초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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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주역 키우 삼판 전총리 22년만에 사과
국제사회에서 반인륜 범죄에 대한 단죄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1975~79년 캄보디아 크메르루주 정권의 총리로 1백70여만명을 학살한 '킬링 필드' 의 주역 키우 삼판(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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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주역 키우 삼판.누온 체아 투항
70년대에 무려 2백만명을 학살한 '킬링필드' 의 주모자였던 크메르 루주파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이 현 캄보디아 연립정부에 투항함으로써 수십년에 걸친 캄보디아 내전도 사실상 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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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주역들]폴 포트 사망후 '3인방'갈등 겪어
키우 삼판 (67).누온 체아 (72).타 목 (71) 등은 폴 포트가 지난 4월 사망한 뒤 크메르 루주를 이끌어온 3인방으로 꼽힌다. 이번에 투항한 키우 삼판은 59년 파리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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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선]민주화 갈림길
캄보디아에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또 한번의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국제사회는 93년 유엔 감시아래 치러졌던 첫 자유총선의 의미가 지난해 7월 훈센 현제2총리와 라나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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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태에 훈센 불안한 앞날
캄보디아가 훈 센 제2총리의 수중으로 떨어진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라나리드의 충복이었던 테아 참라트 장군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새 국가를 건설하자”고 역설한 것은 훈센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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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두 숙적 제 1.2 총리 라나리드와 훈센
캄보디아 정국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는 노로돔 라나리드(53)제1총리와 훈 센(48)제2총리는 지난 93년 이래 끊임없이 정쟁을 벌여온 숙적이다. 라나리드는 노로돔 시아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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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교류 튼 캄보디아 불교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호텔에 묵다보면 아침에 호텔 입구에서 겨자색 가사를 걸친 승려를 자주 접하게 된다.소승불교 국가답게'자기 깨달음'의 한 방편인 탁발의 전통이 그대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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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노로돔家
캄보디아의 노로돔 시아누크(75) 국왕.그는 현대 캄보디아의'살아있는 역사'다.프랑스 식민지,군사 쿠데타,크메르 루주의 대학살정치,베트남의 침공,내전등 그야말로 피눈물나는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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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주 2인자 사면 요구-이탈 반군측 캄정부와 협상
[시소폰.몽콜보레이(캄보디아)AP.AFP=연합]캄보디아 정부와 평화협상에 나선 크메르루주 이탈 반군 대표들은 서북부 거점지역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근 정부에 투항한 크메르루주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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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반 불안상태 접촉 회피/북한,조문사절 왜 안받나
◎조위사절 적어 「초라한 장례식」될까 우려 북한은 왜 17일 있을 김일성주석의 장례식에 외국의 조문대표를 받지 않을까. 그것은 첫째,김주석 사후 아직 내부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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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라나리드/권력분점 합의/캄보디아 임정
【프놈펜 로이터·공동=연합】 캄보디아 훈센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인민당(CPP)과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캄보디아민족연합전선(FUNCINPEC)측은 새 정부 구성때까지 정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