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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빼고 매코너상스 이룬 남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 [로이터=뉴스1] ‘매코너상스(McConaissance, 매코너헤이+르네상스)’. 그저 그런 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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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역전 주인공 심석희 "너무 소름 끼치고 행복하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낸 조해리·김아랑·공상정·박승희·심석희(왼쪽부터)가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시상대 위로 올라서고 있다. [소치 AP=뉴시스] 쇼트트랙 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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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서울의 한옥, 젊은 건축가를 부른다
오늘 이 땅에서 ‘젊은’ 건축가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던져진 과제는? 결론은 ‘21세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통의동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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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칼럼] 세제개편 공방 관전기
미국의 한 대학에선 해마다 가장 모순된 말을 지어낸 사람을 선정해 이른바 ‘이중화법상’을 시상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선정된 적도 있는데, 그 이유는 인류를 전멸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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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아이폰, 정장 세 벌 빼고 다 팔았다…"위기에 빠진 서구 민주주의 구출하고 싶다"
‘집 없는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1). 재산 20억 달러로 세계 최고 갑부 대열의 투자자이지만, 대부분의 소유물을 처분하고 2000년부터 ‘고급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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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치마 입으면 일 못할 거라는 그 오래된 편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쉴 때는 언제나 치마를 입는다. 바지 차림의 휴식은 상상할 수도 없다. 그래서 집에선 늘 치마 차림이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문을 나설 때는 언제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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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주철환JTBC 대PD 연말 시상식을 보니 소회가 남다르다. 풍경은 요란한데 심경은 아련하다. 압축하면 ‘아 옛날이여’다. 연출의 애로 사항이 곳곳에 보이고 무대 뒤의 분주함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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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인이 좋아하는 항공사로 첫 손
아시아나항공의 새로운 일등석 ‘오즈 퍼스트 스위트’에서 승무원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오즈 퍼스트 스위트 에는 승객용 기내 디스플레이로는 가장 큰 32인치 모니터를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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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김광문)은 한국사보협회에서 수여하는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 부문 인터페이스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보협회는 11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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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시인' 안도현 "안면도 없는 김제동씨가…"
‘일요일은 우리도 쉬는 색깔이었으면’. 언젠가 제 트위터(@ahndh61)에 올린 글입니다. 팔로어 중 누군가가 쓴 ‘색깔들도 쉬어야 하나 봐. 어쩌면 그것도 좋은 일이야.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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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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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지구 … 농구·배구도 수상종목으로 개발
인류 역사상 스포츠는 스포츠 자체보다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과 같은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아 왔다. 10년 후 스포츠도 미래 환경의 영향 아래 바뀌어 나갈 것이다. 미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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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대 열어 인류 역사 바꿔, 노벨상 2번 수상 진기록
2003년 발행된 존 바딘 기념우표. 노벨상 역사가 110년이다. 아직 한국엔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다. 그런데 과학자 중엔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사람이 4명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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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히 U라인 드러내려면 ‘이것’ 지켜라
영화제나 시상식을 보면 푹 파인 등과 가슴선 노출은 여배우들을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노출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인식이 되면서, 매년 여름이 되면 여성들의 노출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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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에게 창의력의 대가를 ‘구걸’케 하지 말라
채터턴의 죽음(1856), 헨리 월리스(1830~1916) 작, 캔버스에 유채, 91x60㎝, 테이트 브리튼, 런던 한 젊은이가 침대에 누워 있다(사진). 그런데 모습이 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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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크고 거창해야만 위대한 것인가 시 - 김경미 ‘흑앵’ 외 22편 김경미 시인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미숙해 쩔쩔 매는 편인데도 시에서는 과감하게 속내를 드러내곤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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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 1위 신지애 선수 아버지의 교육법
KLPGA 최초 3년 연속 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대상, 2009년 LPGA 신인상·상금왕·다승왕. 그리고 2010년 세계 랭킹 1위. 골프의 역사를 다시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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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잡힌 ‘반칙왕’ 오노
아폴로 안톤 오노가 27일(한국시간)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실격 선언을 당한 뒤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몸짓을 하고 있다. [밴쿠버 로이터=연합뉴스]‘반칙왕’ 아폴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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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긋는 시늉 오노 “실격 많이 나오길 바랐다”
안톤 오노(28·미국·사진)가 또 한번 한국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할리우드 액션’으로 김동성의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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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뷰티퀸'
연극은 1998년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고, 5개의 시상식에서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그 해 최고의 작품으로 주목을 끌며 화려하게 등장한 영국의 젊은 천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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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고함친 건 인종주의 언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도중 “거짓말”이라고 외쳤던 조 윌슨(사진) 공화당 하원의원에 대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인종주의에 기반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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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그녀에 빠졌다
시상대 맨 높은 곳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19·고려대)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얼마나 고대했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인가. 김연아는 우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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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기숙학원 탑클래스학원
수능4등급을 1등급으로 끌어올려 서울대에 진학시킨 기숙학원의 명문 탑클래스기숙학원(이사장 김재성 www.topclass.co.kr)은 전년도 입시에서 한 번의 좌절을 겪은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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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2. 김동성 사건 (상)
남자 1500m 결승에서 김동성左이 코너를 도는 순간 오노가 멈칫하며 팔을 들고 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는 나에게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솔트레이크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