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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 라디오서 노前대통령 성대모사 추모 ‘애틋’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방송인 배칠수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성대모사가 청취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배칠수는 25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준FM ‘최양락의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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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씨가 그래요 “너 웃긴다고 했잖아”
최양락은 “ 방송생활 30년의 경험을 살려 중장년층이 공감할 개그 토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룡기자] 그는 웃음을 셈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개그를 낚아채는 편이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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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교수가 “당신은 국민의 경제스승” 극찬도
미네르바 소동에는 화려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최고의 경제 엘리트들과 국회의원, 내로라하는 학자와 언론인도 끼었다. 이 중엔 미네르바를 가리켜 “국민의 가장 뛰어난 경제 스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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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나는 진지함은 가라! 개그에서 ‘눈물의 진화’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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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말말말] 바지 내리면 믿겠나 … 땅을 사랑한 것일 뿐 … 예스 위 캔
지난 무자(戊子)년은 곡절 많은 한 해였다. 의욕적으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정치적 갈등과 미숙한 현안 처리로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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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황현희 PD’ 눈 상처, 누가 그랬을까
출연진 간 경쟁이 치열하기로 이름난 KBS ‘개그콘서트’에서 자기 이름을 내건 코너를 두 개나 가진 이가 있다. ‘황현희PD의 소비자 고발’과 ‘많이 컸네 황회장’에 출연 중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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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오바마 “내 이슬람교 믿음” 말 실수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파밍턴 힐스에 있는 노스파밍턴 고등학교 유세 도중 오른쪽 뺨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다는 한 지지자의 메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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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후린의 아이들 外
문학·교양 ◇후린의 아이들(J R R 톨킨 지음, 김보원 옮김, 씨앗을 뿌리는 사람, 396쪽, 1만5000원)=『반지의 제왕』 시대보다 6500년을 앞선 영웅 ‘투린’의 비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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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보는 ‘엄마가 뿔났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TV는 바보상자가 아니다. 유용한 ‘감각 수집’ 수단이자 골프정보와 건강지식을 얻는 ‘실용 보따리’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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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보는 ‘엄마가 뿔났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TV는 바보상자가 아니다. 유용한 ‘감각 수집’ 수단이자 골프정보와 건강지식을 얻는 ‘실용 보따리’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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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여 쇼를 하라”
발 빠르다. 17대 대통령 선거의 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다른 쪽에선 기발한 토론회가 열렸다. ‘남성 엔터테인먼트 케이블채널’을 표방하는 XTM이 21일(금) 오후 11시에 편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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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개그맨 ‘성대모사’ 선거판 휘젓다
막판 대선 바람을 탄 시사풍자 코너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폭소클럽 ‘기호 0번 박 후보’ ‘뉴스야 놀자’, 개그야 ‘뽀뽀뽀 회장 선거’.김일희:이번에 BBK가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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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사교육 열풍 다룬 드라마‘강남엄마 따라잡기’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이 일류대 보낸다는 얘기도 못 들어 봤어?” “강남아파트에선 돈 자랑하지 말고, 청마아파트에선 학벌 자랑 말고, 쌍용아파트에선 권력 자랑하지 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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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키워드로 본 2006 대중문화계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오고 고구려에 대한 관심이 고구려 드라마 풍년으로 이어지는 등 올해의 대중문화계 역시 외형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단지 외형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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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BBC의 부활 드라마 주연은 창의적 보스였다
BBC 구하기 원제 Gerg Dyke, inside story 그렉 다이크 지음, 김유신 옮김 황금부엉이, 557쪽, 2만5000원 이 책은 자서전이다. 2000년 1월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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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용도 없이 알쏭달쏭 '하드 보일드 개그'
"인터넷에서 난리 났더군(헉헉). 이게(헉헉), 재밌어 보이냐?"(개그맨 정종철) 상황 설명도 없다. 줄거리도 없다. 개그맨들은 무대에 나오자마자 연신 두 손으로 이마를 쳐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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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내용도 없이 알쏭달쏭 '하드 보일드 개그'
"인터넷에서 난리 났더군(헉헉). 이게(헉헉), 재밌어 보이냐?"(개그맨 정종철) 상황 설명도 없다. 줄거리도 없다. 개그맨들은 무대에 나오자마자 연신 두 손으로 이마를 쳐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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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5년, 테러가 진화했다
9.11 테러 이후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 부시 미국 대통령은 분명 과잉 반응이 나쁘다는 점을 배운 듯하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며칠 동안 허둥지둥하면서 아무리 불충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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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아나운서시절 기사나면 혼나"
임성민은 우리 연예계에서 참으로 독특한 존재다. 1991년 이병헌 노현희 등과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으나 집안의 반대로 그만두고, 94년 다시 KBS 아나운서로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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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씨 장례식 뒤 후배들 곧장 연습실로
고 김형곤씨가 과거 절친했던 동료 개그맨 고 양종철과 연기하는 모습. 개그맨 고(故) 김형곤씨의 영결식이 열린 13일 오전 7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300여 명의 선후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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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형곤 "온 국민이 웃다가 잠들게 하라" 남긴 글 전문
코미디언 김형곤씨가 11일 오전 운동 중 돌연사해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인은 지난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방송에 데뷔, 80~90년대 재치있는 언변으로 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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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갖는 김형곤씨
"가수로 잘나가다가 사고로 장애인이 된 강원래도 웃고 삽니다. 여러분이 못 웃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중견 코미디언 김형곤(48.사진)씨의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엔돌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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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싱글벙글 쇼' 진행자 강석 씨
"어떤 백성이 나 돌도로로~ 사를 찾아왔느냐 … 쯔쯧, 그러다가 큰코 다치느니라." 매일 낮 12시25분~오후 2시에 버스나 택시를 타면 어김없이 들을 수 있는 '돌도사' 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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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인터넷은 승자, TV는 패자?
AP통신사는 미국 대선에서의 승자와 패자들을 분석한 기사를 썼다. 그중 '인터넷은 승자'이고 'TV 광고는 패자'라는 분석이 흥미롭다. 공화당 부시 후보와 민주당 케리 후보는 합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