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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여기 이사람] 1. 이문동 연탄공장 직원들
▶ 서울 이문동 ‘삼천리 e&e’ 연탄공장 직원들의 미소에는 서민의 난방을 20여년간 책임져 왔다는 자부심이 어려있다. [김태성 기자] 가을 바람이 스산하다. 나라 안팎이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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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녀 구하기 '동두천의 힘'
'풀뿌리 시민천사'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기적을 이뤄내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 시민들이 지난 5월부터 벌이고 있는 '백혈병 소녀 구하기 운동'이 소중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동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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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화재현장 르포] 손실액 수백억원
전남 여수시 삼일동 30만평 부지에 자리한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나프타를 분해하는 시설(NCC)과 12개 석유화학 제품 생산라인을 갖춘 이 공장은 큰 불이 난 지 5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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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브리핑] 10월 8일
*** 자치 행정 대구시는 7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해 이달중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키로 했다. 출국금지 대상자는 5천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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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호법 폐지' 또 논란
사회보호법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던 청송보호감호소 피감호자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이 법률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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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살린 가을 축제 열기
부산과 경남에서 이달 중 가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전시 및 기념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부산에서는 자갈치축제와 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이, 경남에서는 개천예술제가 3일부터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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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경매물품 고미술상이 '싹쓸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경매가 2일 오후 열립니다. 유례없는 이 경매 현장을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의 김창우 기자가 현장 중계합니다. [편집자 주] ▶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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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실용 예술품 구경오세요"
세계 유일의 공예축제인 '2003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가 충북 청주시 주관으로 10월 2~19일 흥덕구 사직동 청주 예술의 전당과 올림픽 국민생활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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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18. 한강변 현대아파트
압구정(鴨鷗亭)이란 동네 이름이 조선 세조 때 권신 한명회의 정자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꽤 알려진 사실이다. 그 이름은 중국에 간 한명회가 명나라 한림학사 예겸에게 정자 이름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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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감동 되살린다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 첫 돌을 맞아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에서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하나된 아시아, 통일로, 세계로'란 주제로 펼치는 이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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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봉사에 '마산 감동'
태풍 '매미'가 몰고 온 해일이 덮쳤던 경남 마산시 남성동 어시장 일대. 쓰레기가 모두 치워지고 응급 복구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하지만 어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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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수해지역 자원봉사자 밀물
태풍'매미'가 휩쓸고 간 경남.부산.강원도 지역이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태풍 피해를 보지 않은 지역의 개인.가족.회사원.학생.군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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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휴일 잊은 자원봉사
주말과 휴일을 맞아 20~21일 영남.강원 지역에선 태풍 '매미'의 피해를 복구하느라 총력전이 펼쳐졌다. 공무원.군인.경찰은 물론, 자원봉사 시민과 학생 등 연인원 2백만명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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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들 수해중 대거 외유
태풍 매미 수해 복구작업에 국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공무원들이 집단 외유에 나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최고 실무 책임자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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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문화·전원 도시로 발돋움
충남 계룡출장소가 오는 19일 계룡시로 승격한다. 지난 6월 30일 계룡시 설치관련법안(지방자치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7월 18일 시 설치 법률이 공포된 지 2개월 만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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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청소년 우주캠프 내년 착수
국립 청소년 스페이스(우주) 캠프가 전남 고흥군에 들어선다. 고흥군은 최근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주캠프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비와 설계비 9억7천만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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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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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주년] 상처 되새기며 '그라운드 제로' 공사중
떠난 자는 말이 없고 슬픔은 여전히 남은 자의 몫이다. 2천7백92명의 원혼을 간직한 땅 '그라운드 제로'. 며칠 비가 뿌린 뒤끝이라 더 없이 투명해진 맨해튼의 하늘은 가슴까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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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자원봉사대축제] "봉사 동참" 신청 열기
중앙일보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펼치는 제1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10월 6~12일)에 단체.개인의 참가 신청이 본격 시작됐다. 8일 현재까지 서울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등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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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불도저' 김현옥
1966년 끝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춘궁기가 사라졌다. 봄에 식량이 떨어져 굶어죽는 사람이 없어진 것이다. 60~64년에는 연평균 5.5%, 65~69년의 경우 연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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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두달째] 工期 앞당기며 물흐르듯 '순항'
지난 7월 1일 시작된 청계천 복원공사는 예정보다 이르게 고가도로 철거를 마무리짓는 등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복병도 숨어 있다. 휴가와 방학이 끝나면서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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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통역 BBB, U대회서 빛났다
'BBB 운동이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함께합니다'. 요즘 대구 시내 곳곳에서는 BBB 운동을 통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U대회를 성공시키자는 내용의 포스터와 현수막이 펄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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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5주년 결산] 8만명 유입 효과 … 지역경제 큰 도움
특허청의 J모 서기관(42)은 대전에 집을 두채 갖고 있다. 1998년 대전으로 이사오면서 서울 목동의 25평형 아파트를 처분하고 정부청사공무원(샘머리) 아파트 32평형과 중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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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광주가 흔들려요' 파업, 이제는 그만
"이제 더 이상 버틸 힘조차 없습니다.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사장 박모(45)씨는 "경기 침체로 지난해보다 일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