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식량 남는다는데 굶주림 왜 그대론가요 재해·전쟁에 나라 황폐… 국제원조 부족
지금 지구촌에선 7초마다 한명꼴로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기아(饑餓),즉 굶주림 때문이지요. 얼마 전 이탈리아 로마에선 기아 문제를 풀기 위해 '세계식량정상회의'까지 열렸어
-
월드컵 잔여입장권 매표소 북새통
야구 빅매치도 없는 부산 사직야구장 매표소가 때아닌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과 폴란드의 D조 첫 경기 잔여입장권 3천여장의 판매가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는 말을 들은 부산 시
-
마라톤 순간 포착 땐 셔터스피드 빠르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각종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대회에 출전해 자신의 성적을 점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
카슈미르의 북한 망령
견원지간(犬猿之間)의 인도와 파키스탄은 가공할 핵무기를 가졌다. 상대방의 대도시·군사기지·산업시설에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미사일도 가졌다. 두나라가 전쟁을 하면 인도의 10억
-
"이회창은 답답 노무현은 위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주자인 이인제(仁濟·사진)후보는 "민주당 경선은 이성적인 판단과 합리적인 토론이 지배하지 못하고 누군가가 만들어낸 광기(狂氣)의 폭풍이 지배했다"고 비난했다
-
왔노라, 보았노라, 구찌를...
왕성한 소비활동으로 한국의 내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상 : 노조에 남은 최후의 한사람 ▶ 전자 상거래 : 구겨지지 않는 옷 ▶ [특집] : 한국경제가 타오른다
-
5월엔 정말 세질까
요즘 필자는 택시기사·식당주인·주유소 아르바이트 학생·이름난 정치인·유명 방송인 등을 만날 때마다 집중적으로 이런 질문을 받는다. "와-정말 답답합니다. 골을 왜 그리 못 넣습니
-
충무·이리·삼천포 되찾자
연극배우 윤석화씨가 이렇게 말했다."영남씨,'통영 윤이상 국제음악제'에 안가시겠어요? 정명훈씨가 프랑스 교향악단도 이끌고 온댔어요." 내가 대답했다."나는 안가.'통영'음악제가
-
[시론] 국민 설득 어려운 개각
오래 끌어오던 개각이 단행됐다. 계속 불거져오는 비리사건이 대통령의 처조카.수석비서관으로 확산되면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행된 개각이라 국민의
-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추천영화 16선
11월 9일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막이 오릅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이 끝난 기쁨을 바다가 있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올해
-
"맑은 종교 만들기" 교계 개혁파 뭉쳐
3대 종교인 개신교.불교.천주교에서 가장 활발한 개혁운동을 벌여온 단체들이 뭉쳤다. 개신교의 기독시민사회연대(http://www.kcao.net), 불교의 참여불교재가연대(http
-
고이즈미 총리 서울 체류 7시간30분
15일 고이즈미 총리의 서울 체류 7시간30분은 숨가쁘게 진행됐다. 일본 교과서 왜곡 파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이은 남쿠릴 열도 꽁치 조업 금지 등으로 냉각된 한.일관계로 그는
-
[송진혁 칼럼] 보고 배울 일들
9.11테러 대참사를 겪은 미국은 거대한 국민적 분노를 하나로 모아 신속한 보복공격에 나서는 한편으로 이런 대재앙이 왜 왔으며, 자기네의 허점.반성할 점은 무엇이고, 고치고 새로
-
장애학생 돌볼 보조교사 둬야
자폐아들이 장차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현행 교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통합교육에는 보조교사 제도가 필수=
-
[자폐아 진단대책] 장애학생 돌볼 보조교사 둬야
자폐아들이 장차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떳떳이 살아갈 수 있게 하려면 현행 교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 통합교육에는 보조교사 제도가 필수=
-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 명예회장의 발자취]
17일 타계한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 포스트 명예회장은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언론경영인이었다. '언론계의 여제(女帝)' 라는 칭호도 누렸다. 미국잡지 '배니티 페어' 는 1997년
-
수해 중소기업에 130억원 특별지원
서울시는 16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운전 및 시설 자금 명목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보다 1.25% 포인트 낮은연리 5%로 총 130억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고
-
2001 상반기 문학 분야 좋은책 5
《손님》, 황석영 지음, 창작과비평사 장편소설 《손님》은 훨씬 더 야심 큰 의도를 가진 소설로서 황석영 소설의 새 장을 의미하는 작품이다. 먼저 리얼리즘이라는 황석영 특유의 방법론
-
[출동! 이현장] 서울대공원 확장공사 마찰
과천 서울대공원 확장공사를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주민들과 과천시가 마찰을 빚고있다. 과천 지역 20여개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그린벨트로 보존해 온 이곳에 놀이시설을 추가로
-
[열린마당]상암 골프장 건설 막으면 안돼
10일자 26면에 실린 '난지도 골프장 반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집단 사퇴' 기사를 읽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482번지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울분을 금할 수 없다. 골프장 건설에 따르
-
[NBA] 주간매거진 - 5월 첫째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 팀들이 모두 가려진 한주였다. 예년같으면 플레이오프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뉴욕 닉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유타 재즈의 모습이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는
-
명동성당 종지기 역사속으로 사라져…
1백여년 동안 서울 한가운데서 시민들에게 종소리를 들려주던 명동성당의 종지기들이 15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명동성당은 이날 부활절을 맞아 기존의 타종식 종을 자동으로 소리가 나
-
[내고장 기행] 부산 자갈치 통통선
통통선에 탄 승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도대교를 구경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통 ·통 ·통 ·통 …. 뱃전에 바닷물이 찰랑거리고 갈매기들이 '끼룩끼룩'하며 배를 맴돈다.
-
'수지 분리 논의' 위한 인터넷 사이트 개설
최근 용인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수지읍 주민이''수지분리독립운동''을 제안한데 이어 수지 분리운동을 토론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수지 2지구 8단지에 사는 김종택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