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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선수 한마음 아시아 화합의 場 마련"
44개국 9천여명이라는 역대 최대규모, 북한 선수단·응원단의 참가, 1994년 히로시마에 이은 두번째 지방도시 개최, 한국 선수단의 역대 최고 성적 등 많은 의미를 담은 부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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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시민 서포터스 '숨은 공신'
◇화합의 서포터스 부산시민 4만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스는 부산아시안게임의 백미였다. 한국을 제외한 43개 출전국마다 편성된 서포터스는 대회 기간 내내 자기가 맡은 선수단을 열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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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함께 빛낸 아시안게임
3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4회 부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4일 폐막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지방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4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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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풍년…'남북화합' 더 큰 수확
부산 아시안게임은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될까. 총체적으로 평가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BAGOC)가 추구한 '평화와 화합 아시아드', '통일 아시아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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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복싱연맹 관계자 음주후 경기장앞 소동
○…7일 오전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60㎏급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마스 예르나자로프와 이란의 무스타파 마수오드 선수가 경기시간을 착각하고 경기장에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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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다양한 개천절 기념행사
제4천3백34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및 각계 인사, 재외동포, 주한 외교사절, 시민·학생 등 3천8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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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녀응원단'내일 뜬다
'북송선에서 남북 평화사절선으로'. 북한 '만경봉-92호'가 부산아시안게임 북측 응원단을 태우고 28일 오전 8시 부산 다대포항에 입항한다. 만경봉호가 한국에 들어오는 것은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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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인공기 응원 전면불허
대검은 17일 교육부·국정원·경찰청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부산 아시안게임 대회 기간에 우리 국민들의 인공기 응원을 전면 불허키로 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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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게임 서포터스 발대식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44개국 선수단을 지원·응원할 '부산시민 서포터스' 합동 발대식이 14일 오후 2시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정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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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한반도旗라니
북한이 부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 때 남북한 선수단의 한반도기 사용을 제의해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민족 화해·협력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것과 아시안게임 같은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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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겨라"… 갈매기응원단 발대
2002 부산아시아드지원협의회는 20일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에서 대회기간 중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을 응원할 '갈매기응원단' 출정식을 가졌다. 갈매기응원단은 부산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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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아프간 응원단 '부산 갈매기'난다
부산아시안게임 기간에 1만1천명의 시민 서포터스가 활동한다. 부산시는 14일 한국을 제외한 42개 참가국 서포터스 1만1천명을 국가별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서포터스는 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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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때 人共旗 어떡하나
북한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부산 아시안게임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북한 인공기(人共旗)·국가(國歌)의 사용 허가 문제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남북한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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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아시안 게임때 '북한 서포터스'만든다
오는 9월 부산 아시안게임 때 북한 선수단을 응원할 '북한 서포터스'가 만들어진다. 부산시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우루과이 등 자국의 응원단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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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은 화합의 축제 마당
승패를 떠난 '우정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29일 오후 9시45분 한국-터키의 3~4위전 경기 종료 휘슬이 길게 울리는 순간 5백여발의 폭죽이 붉은 함성의 종착지 달구벌의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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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 맹방… 터키는 형제국"
'터키가 형제면 일본은 배다른 형제''네덜란드는 친절한 삼촌''중국은 배아픈 이웃'. 월드컵 끝물인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오르는 네티즌들의 글이다. 월드컵이 시작될 때만 해도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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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응원문화 격조 더 높이자
스페인과의 8강전, 대망의 날이 밝았다.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 모두 지금까지처럼 강인한 정신력과 절정의 기량으로 국민의 염원을 달성해주길 기대한다. 세계는 한국 축구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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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 짜리 1등석 60만원에 암거래
○…10일 오전 6시부터 대구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시작된 한-미전 입장권 판매가 4시간30분 만에 매진됐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 전날부터 기다렸던 축구팬들은 매진됐다는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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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쟁'을 넘어라
'1984년'의 작가 조지 오웰은 축구를 '총을 쏘지 않는 전쟁'으로 표현했다. 축구는 야구나 농구, 미식축구 등과는 달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그 성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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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늘은 붉은 옷 입는 날"
한국-미국전을 하루 앞둔 9일 대구 시내에는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바라는 플래카드와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고 거리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로 넘쳤다. 2백50만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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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戰 앞두고 일부 反美 움직임 "월드컵정신 훼손" 자제 목소리
한국팀이 월드컵 본선 16강에 진출하는 데 분수령이 될 오는 10일의 대(對)미국전 때 길거리 응원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에 편승한 반미(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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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도 함께 16강 갔으면…"
"폴스카 골라(폴란드여, 골을 )-." 4일 한국-폴란드 전에서 붉은 악마들의 "대~한민국"에 맞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울려퍼질 응원구호다. 함성의 주인공들은 부산지역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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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새 역사 기다리는 부산
한국과 폴란드 경기를 하루 앞둔 3일 두 팀 선수들은 고속도로 순찰대의 경호를 받으며 각각 경주와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붉은악마 응원단은 초대형 태극기·북 등 응원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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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부식당 "외국인 손님 공짜"
서울의 월드컵 개막전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갔다.2일 파라과이-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부산과 스페인-슬로베니아전이 치러진 광주는 응원과 축제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