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대째 모은 문화재급 소장품 300점,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21일 손창근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불이선란도'. 손씨는 이 작품 외에도 총 304점의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중했다.
-
하늘 덮은 까마귀 10만마리···겨울마다 울산 태화강에 몰린 이유
먹이를 찾고 있는 까마귀. 프리랜서 공정식 가장 영리한 새 까마귀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 손님 까마귀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울산에서 들려온다. 2000년 무렵부터 울산 태화강 삼호
-
지도 한 장 들고 골목 따라 걸으니 나도 제주 사람
‘어슬렁 코스’는 올레길을 낸 ㈔제주올레가 소개하는 서귀포 걷기여행 길이다. 길을 걸으면 서귀포 시민이 일상을 보내는 소소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사진은 제주 기당미술관. 창 너
-
[week&] 물싸움·치맥·귀신 체험·물고기 잡기 … 폭염아 물렀거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여름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자. 마침 전국 각지에 다양한 여름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바닷길 걷기 축제가 열리는 충남 보령
-
물싸움·치맥·귀신의집… 폭염 이기는 여름 놀이
덥다고 방콕만 하기에는 이 여름이 아깝다. 여름을 벗하며 추억을 남길 만한 여름 축제가 많다. 사진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 무창포해수욕장. [사진 보령시] 가마솥에 들어앉은 것
-
맛있는 칭다오…7월 20일부터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
중국 산둥성의 칭다오(靑島)에서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가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린다. 1991년부터 시작된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Qingdao Internatio
-
나이아가라 폭포에 흠뻑 젖고 토론토에선 로컬처럼 놀기
━ 캐나다, 더 가까이②토론토·나이아가라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폭포, 나이아가라를 감상하는 방법은 실로 다채롭다. '폭포 뒤로의 여행(Journey Behind t
-
[단독]서울로 돌아온 멸종위기 수달, 짝 없어 생존 위기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교 북단 인근의 한강변에 설치한 무인카메라에 수달 2마리가 포착됐다. [무인카메라 영상 캡쳐] 수달 [사진 한국수달보호협회] 지난 13일 성내천이 들어오는
-
미세먼지 해방! 청정 여행지 토론토
━ 캐나다, 더 가까이① 토론토에서 일주일 살기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맑은 공기와 투명한 호수, 그리고 역동적인 도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사진 캐
-
커피 한 잔 들고 시애틀 도심 공원 산책해볼까
벚꽃이 만개하면서 화사한 봄을 맞은 건 한국만이 아니다. 미국 북서부 시애틀도 산책하기 좋은 봄날이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희뿌연 하늘이 익숙한 우리에게 시애틀의 공기는
-
일제 대항해 벌인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국채보상운동 장면을 재현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내 전시물.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구 중심가인 중구 동인동2가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있다. 2·28 기념공원, 경상감영공
-
추석무휴! 집 벗어나 연휴에 떠날만한 수도권 여행지 골라봤다
명절에 귀성객이 빠져나간 수도권은 한적하고 여유로워진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은 연휴에 방문할 만한 대표적인 서울 근교 여행지다. [사진 경기관광공사] 국토교통부는
-
공터를 정원으로 바꾼 베를린 … 도시 재생 노하우 나눈다
독일 베를린시에 있는 ‘공주의 정원’은 도심 한복판의 버려진 공터를 농장으로 변신시켜 관광 명소가 됐다. [사진 ‘공주의 정원’ 홈페이지]독일 베를린시 로이츠베르크 지구에 있는 축
-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세계에서 모였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독일 베를린시 로이츠베르크 지구에 있는 축구장 크기의 농장, ‘공주의 정원’은 매년 6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관광 명소다. 그런데 불과 8년 전까지만해도 이 지역은 버려진 공터였다
-
[굿모닝 내셔널]아내의 사랑으로 탄생한 '광주 소머리국밥'…경기도 대표 음식들 숨은 유래는
식도락가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전주비빔밥’이나 ‘충무(통영)김밥’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찾아 맛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들 음식은 이곳저곳 보고 다니면서 생긴 허기를 달
-
도심 17m 높이 공중정원, 도로 양쪽엔 안전 강화유리
서울역고가를 공원으로 개조한 ‘서울로 7017’이 다음달 20일 문을 연다. ‘7017’이란 숫자의 의미는 고가가 개통된 1970년과 시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하는 2017년을상징
-
[소년중앙] 별빛 사이로 음악이 흐르는 토요일 … 15년째 진행 중이죠
별과 음악. 언뜻 보기에도 제법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별을 바라보며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낭만적이죠. 대전에 사는 사람
-
[시론] 공원은 시민의 공유지다
황두진건축가믿기 어려운 사건이 지금 서울의 유서 깊은 지역인 경복궁 옆 서촌에서 벌어지고 있다. 영추문 길 건너의 통의동 마을마당이 관리청인 대통령 경호실에 의해 2016년 12월
-
대구 국채보상운동공원이 ‘스마트 공원’으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스마트 공원’으로 거듭난다. 스스로 밝기를 조절하고 화재나 범죄가 발생하면 알아서 경찰에 신고하는 ‘똑똑한’ 공원이 된다. 대구시는 21일 중구 국채보
-
[12월 가볼만한 곳] 추억이 방울방울…정감 넘치는 간이역 여행
| 한국관광공사 12월 가볼만한 곳 4곳 선정 벌써 12월이다. 병신년이 저물어 간다.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몸도 마음도 지친다. 한적한 곳에 가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싶다.
-
[취재일기] 용산공원을 시민의 안식처로 만들려면
황의영경제부 기자“용산공원에 8개 시설물을 짓겠다는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다.”지난 25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용산공원
-
[매거진M] 영화 감독이자 설치미술가 박찬경 감독. 그의 작업실을 방문하다.
그간 소식이 뜸했던 박찬경(51) 감독을 만난 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10월 15일~12월 15일, Anyang Public Art Project, 이하 APAP) 때문이었
-
[주말 여행 어디 갈까] 오색찬란한 빛을 밝히는 ‘한강과 서울의 역사’
━ 오색찬란한 빛을 밝히는 ‘한강과 서울의 역사’ 2016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11월 4일(금) ~ 20(일)# 서울 시민의 휴식처 서울
-
[서소문 사진관] 거리의 예술들…스트리트뮤지엄!
뮤지엄(Museum)이란 영어는 미술관 혹은 박물관으로 번역된다. 뮤지엄은 그리스 신화 속 예술의 여신 무사이를 위한 신전인 무세이온(mouseion)이 어원이다. BC 2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