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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40%엔 청년·여성만 공천…광주의 위헌적 시의회 선거[주동식이 고발한다]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 할당제를 주장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배경은 지방선거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대구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그래픽=전유진 기자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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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2022년 환경 다보스포럼 개최할 것"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북극을 비롯해 북반구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인들은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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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청년 빚 눈덩이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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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시민운동가들이 뛰어들면 정치가 나아질까
4월 총선을 앞두고 시민운동가들이 대거 정치판으로 뛰어들고 있다. 올 선거판에서 주목할 만한 새 흐름이다. 찬성론자들은 신선한 시민세력이 기성 정치판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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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⑧ 천안KYC(한국청년연합)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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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성운동가 김상희 의원의 ‘어머니의 이름으로’
민주당 김상희(54) 의원은 여성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다. 1970년대 학생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여성·환경운동, 민주화와 정치개혁에 매진해 왔다. “저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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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트는 시민단체 "무조건 반대 굳어져 고민" 민족통일 실현 강령도 빼
환경운동연합은 1993년 출범 당시 '사회 평등과 민족 통일 실현' '부의 사회적 재분배' '무분별한 개발사업 저지'라는 강령을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14년 만에 강령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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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下. 전문경영인 활용해야 '프로 정부'
정부 인사정책은 평생 실전경제 다룬 인재 기업 넘어 국가 걱정하게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능력 있는 프로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 억압으로 사회를 침묵시키는 독재와 달리 각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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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下. 참여 실험의 빛과 그림자
"농림부 간부들은 요즘 주말만 되면 농민단체 사람을 만나거나 농촌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농민단체장(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출신인 새 장관이 정책을 만드는 초기 단계부터 농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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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활성화 하려면…] 중앙일보·시민사회포럼 세미나
▶ 사진 왼쪽부터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홍순 열린시민사회연합 커뮤니티파트너십센터 소장, 박재묵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 염태영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 [대구=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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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6. 아시아 환경 현장 10개 조사팀 선정
환경재단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아시아 환경 현장 방문 지원사업'에 참가할 현장조사팀이 선정됐다.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22일 아시아 지역의 환경문제 현장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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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 NGO] 열심히 봉사한 그대 재충전 떠나라
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이 지쳐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 시민단체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시기는 1980년대 후반. 89년 창립된 경실련 등 수천개에 불과했던 단체들의 수는 최근 2만여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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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등 시민단체 수익찾기 나서
자생적인 시민단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들 단체들은 사회운동의 큰 흐름을 학생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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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시민단체 변신 나선다
21세기는 시민사회의 시대.국가와 시장은 이제 삶의 질을 보장하지 못한다.다양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집약된 시민운동이 국가와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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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 강수천 간사
"미쳤어요. 지리산에 아주 미친 친구예요. " 지리산 살리기 국민행동(savejirisan.org)의 강수천(姜樹天.30)씨. 환경운동 단체의 한 활동가는 그를 그렇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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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NGO] 공동체 가꾸는 '열린사회연합'
시민 없는 시민단체, 몇몇 명망가 중심의 시민운동... 시민들은 물론 시민단체 내부에서도 인정하는 우리 시민운동의 한 단면이다. 원인은 대다수 시민단체의 주장과 운동이 전국적.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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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시민단체 재정자립 가능한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단체로 손꼽히는 여성민우회 A간사는 지난 봄 며칠간 어깨가 아파 팔을 사용하지 못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천여병의 딸기 잼을 만들기 위해 무거운 솥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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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2000 조직위원장 김준식씨]
'NGO 2000 시민참여 한마당' 의 상임조직위원장 김준식(金俊植.50.안양YMCA 사무총장)씨는 22일 "이번 행사를 흥겨운 시민축제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전국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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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새로운 활동방향 모색
16대 총선에 핵폭풍을 몰고왔던 총선시민연대가 14일 일단 해산하고 향후 새로운 연대방안을 모색한다. 총선연대 최열(崔冽)상임공동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이 끝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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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NGO 순례] 2. 광주
광주지역 25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호남의 대표적 기업집단인 금호그룹을 지목, 한 목소리로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 부정입찰을 저지른 금호산업의 시공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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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민단체, 그 빛과 그늘
한국 비(非)정부조직(NGOs)의 대명사였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새로운 총장체제로 재출범, 오랜 내홍(內訌)을 마감했다. 그리고 한 비정부조직이 정부보조금을 유용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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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7. NGO 실무자그룹
"생계 걱정만 빼면 사회운동가도 괜찮은 직업 아닌가요. " 서울대 인류학과 86학번으로 학생운동을 거쳐 92년부터 3년간 인천 노동현장에 뛰어들었던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국장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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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7. 나는 이렇게 본다
30대 상근자들은 "왜 시민운동을 하게 되었는가" 라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생계비에 턱없이 못미치는 보수, 불투명한 미래 등을 따지자면 아직 '직업으로서의 시민운동' 은 매력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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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지도] 11. 교통운동단체
우리나라는 1년 동안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1만여명에 달해 사망률이 부끄럽지만 세계 3위권이다. 이 때문에 교통문제는 90년대 들어 환경과 함께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