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 테마파크로 변신 … 쇼핑·문화·축제 한자리에서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프랑스빌리지. 아름다운 연못 뒤로 베이커리 빵선생 가게가 있다. 2011년 11월 아산시 둔포면에 대형 쇼핑몰 아울렛이 문을 열었다. 도심과 한참 떨어진
-
[분수대] 전쟁이 젊은이들의 희망이라고?
2007년 1월 일본 아사히신문이 발행하는 잡지 ‘논좌(論座)’에 한 편의 글이 실렸다.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를 후려치고 싶다. 31살 프리터. 희망은 전쟁’이란 제목이다.
-
[Russia 포커스] 주말마다 온 가족 출동, 쇼핑·레저 원스톱 해결
흑룡의 분노 … 아무르강의 범람. 러시아 극동의 콤소몰스키-나-아무르에서 지난 23일 큰 홍수가 나 지역 전체가 물에 잠겼다. 우리가 흑룡강이라 부르는 아무르강이 범람한 것이다.
-
병·의원, 32개 674개로 21배 늘어 … 공연시설 11곳 '중부권 예술 메카'로
문화시설이라고는 극장 하나에 장터에서 서커스단을 구경하는 것이 오락의 전부였던 천안이 시 승격 50년이 지난 현재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예술의전당’을 건립하는 등 문화예술도
-
“저소득층·다문화 가정에 싸게 팔아요” … 지역사회 환원 팔 걷었다
천안·아산·안성(경기도)에 있는 이마트가 개최한 희망나눔 바자회에는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비롯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매년 수천억원대의 매출을 기
-
천안시, 2711억원 편성
천안시는 지난해 지역 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천안시]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
축구 시작한 기현이·현철이 … 친구 괴롭히던 손 멈췄습니다
지난해 10월 16일 열린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논현중과 동산중 선수들이 격돌하고 있다. 논현중이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준우승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학교폭력 가담자와 관련이
-
[j Story]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
“앗!”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 옷에 커피를 쏟았다. 큰일이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 “에이, 이게 이현세지 뭐….”
-
[세설(世說)] ‘시니어 아카데미’ 개설하자
이학규MBC아카데미 경영기획국장 1950년대생(生) 시니어 집단. 그들은 치열하게 살아왔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추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55세 전후의 이 집단은 이전 세대와는 확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유럽의 10대 페스티벌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면서 조금 더 색다른 여행을 찾으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에 대한 겉핥기가 아닌, 그 지역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어 한다.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축
-
[분수대] 도시 빈곤층의 난
“누군가가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이곳으로 데려온다면, 이런 곳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런던 시민은 얼마나 될까? 구역질 나는 냄새와 쓰레기더미,
-
[시론] 모래바람 속 ‘아랍의 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을 대단하게 여기는 아랍인이 많다는 것을 이집트와 튀니지에 와서 실감하고 있다.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묻지도 않았는데 “한
-
25세기가 바보들이 다스리는 세상 된 까닭은
인류는 과연 진화하기만 할까.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낫기만 할까. 다윈의 ‘종의 기원’에 따르면 경쟁 속 적자생존이 생물의 진화를 낳았다. 만약 어떤 이유로 진화가
-
“G20 뒤 국제 콘퍼런스 7개가 피츠버그로 몰려왔다”
G20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둔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 개최로 ‘녹색 피츠버그’ 이미지를 만들어 낸 루크 레이번스탈 미 피츠버그시장이 15일 오전
-
[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 ⑧ 전주 서신동
전북 전주 서신동의 테마는 먹을거리촌이다. 맛의 본고장다운 특징이다. ‘가맥집(가게 맥줏집의 줄임말)’이란 전주만의 독특한 맥주가게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 막걸리만 시키면 기
-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600여 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영회 기자]24일 오후 2시 아산 시민생활관에서 자유선진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
e스타즈 서울‘별 중의 별’ 가린다
‘e스타즈 서울’이 e스포츠를 국민 레포츠로 만들었다. 올해로 3회째인 e스타즈 서울 2009엔 내로라하는 한국 e스포츠 대회 8개가 집결한다. 종목만 봐도 매머드급이다. 대륙간
-
73만명이 이용한 고양 주민자치센터
고양시 주민자치센터의 문화프로그램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강좌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주엽1동 주민자치센터의 ‘장구와 민요 춤’ 강좌 최호영 강사(사진 가운데)
-
[분수대] 괴소문
『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을까』의 저자 마이클 셔머는 아직도 비과학적이고 마술적 사고가 횡행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믿음 엔진(Belief Engine)’이라는 용어를 썼다
-
[노트북을열며] ‘88만원 세대’의 불안사전
두 달 전이다. 중앙일보 신입기자 작문시험을 채점한 적이 있다. 신정아·박태환·덩샤오핑(鄧小平), 그리고 나까지 네 명을 모두 넣어 자유롭게 쓰는 문제였다. 채점 도중 ‘스펙’(s
-
[NIE] '된장녀 논란' 통해 본 청소년 소비문화는…
여름내 인터넷을 달궜던 '된장녀' 논란이 오프라인으로 번져 남녀 성 대결 양상까지 보이며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된장녀 논란의 배경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소비
-
2002년 '돌발 드라마'… 2006년은 '준비된 축제'
24일 새벽 한국-스위스전이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되던 서울 시청 앞 광장. 한국팀의 패배가 점차 굳어져 갔지만 시민들의 '대~한민국' 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안타까운 패배. 16
-
'사회환원'의 정치 경제학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중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영종도=최승식 기자 삼성에 이어 현대.기아차그룹도 대규모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했다.
-
러시아에 日食 열풍…일식집 30분 줄서도 문전성시
사회주의 혁명기념일(7일, 지금은 '합의와 화해의 날'로 개칭) 연휴가 이어지던 8일 오후 크렘린에서 멀지 않은 모스크바 최대 중심가 '트베르스카야'거리. 연휴를 맞아 시민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