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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도 … 광화문서도 … '오 ~ 통일 코리아'
▶ 광복 60주년 전야제가 열린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한반도기와 태극기를 들고 남북통일축구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광복 60주년 기념 '8.15 민족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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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맥아더 동상 철거 - 사수 맞대결
▶ 맥아더 장군 동상 철거를 놓고 찬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경찰이 동상 주변에서 불법시위를 막기 위해 경비를 서고 있다. 인천=김경빈 기자 "누가 세운 동상인데 철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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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판단할 능력 충분…두발규제 설득력 없어"
두발규제철폐집회 해산 당초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이던 '두발제한폐지.학생인권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무기한 거리축제'는 예정시간보다 40여분이나 빠른 오후 5시 20분쯤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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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가 북한 공작원이라고?" 네티즌 분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진짜 위안부가 아니라 북한의 공작원"이라는 일본 극우인사의 발언에 국내 네티즌들이 크게 분개하고 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도 허위사실을 유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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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동상 이전할 이유 없다"
인천지역 일부 시민단체가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을 이전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관련, 인천시는 8일 동상 이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날 "동상 이전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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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59주년 일본의 두 얼굴
매년 8월 15일이 되면 일본 열도에는 '태평양 전쟁 회고'물결이 몰아친다. 일제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패망한 날이기 때문이다. 물결은 크게 두 갈래, 우익세력들의 전쟁 미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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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부산 빈소 스케치]
○…김선일 씨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의료원에는 갈수록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의 시신이 귀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6일에만 조문객이 1000명을 넘어섰다.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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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를 군대로"…野도 개헌 찬성
일본의 57회 헌법기념일인 3일 오후 1시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공회당. 자민당 개헌파 국회의원들과 민간단체가 만든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의원동맹.국민회의'가 주최한 이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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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한국 온다
▶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민간인 학살을 고발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한국 전쟁에서 군인들이 부녀자들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그린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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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마지막 탄핵 찬성-반대 집회 중계]
탄핵을 규탄.지지하는 집회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각각 열렸다. 양측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경찰은 참가자들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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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촛불집회, 일탈이냐 일상이냐
지난 주말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2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를 규탄하는 대대적인 촛불집회가 열렸다.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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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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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이슈 인터뷰] 2.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지난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순간 박관용 국회의장을 향해 "이건 쿠데타야"라고 외치며 서류뭉치를 집어던지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그러나 15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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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촛불 집회 금지" 경찰 입장
▶ 정치의 봄은 언제 오나 … 15일 낮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울타리 앞에 어느새 물오른 버드나무 꽃망울들이 싱그럽다. 그러고 보니 봄이 분명한 3월 중순이다. 이날도 국회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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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규탄 촛불집회 '불법' 규정
경찰이 탄핵 규탄 촛불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해산 및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청은 15일 최근 서울 광화문 일대 등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규탄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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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직무정지] 탄핵 찬반 갈등 勢대결로 가나
▶ 14일 밤 서울 광화문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가한 '노사모' 등 盧대통령 지지자들이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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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5. 광주 민심은 어디로 (下)
4·15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호남 민심의 향방을 좌우할 광주를 지난 3일과 4일 둘러보았다. 생각 이상으로 시민들은 정치 얘기를 꺼내는 것조차 싫어했다. 민주당이 대규모 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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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4. 광주 민심은 어디로 (上)
4.15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호남 민심의 향방을 좌우할 광주를 지난 3일과 4일 둘러보았다. 생각 이상으로 시민들은 정치 얘기를 꺼내는 것조차 싫어했다. 민주당이 대규모 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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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각목시위'를 방치하나
민주노총 일부 조합원이 각목으로 무장하고 폭력시위를 벌인 것은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다. 민주사회에서 합법 집회는 보장된다. 단 신고한 목적과 약속한 시간 내에서만 허용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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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日에 책임있다" 외치는 일본인들
2003년 6월 19일. 나가사키(長崎)지방법원 법정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히로세 마사히토(廣瀨方人)씨의 승소. 일본 국외에 거주하는 피폭자에게도 원폭의료법을 시효 없이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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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광화문 대중집회 소란 언제까지 …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과 신촌 일대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한총련)와 시민단체 등의 집회가 잇따라 열려 주말 도심이 매우 소란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나 학생들이 집회허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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銃聲 울려도 시민들 "샬롬 알레이쿰" 미소
박노해(46)시인은 지난달 17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평화 나눔운동을 펴기 위해 서울을 떠났다. 이후 요르단.시리아.이스라엘 등지를 돌며 현지 반전 평화운동가들과 연대를 모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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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 反戰 캠프 설치
이라크전 파병안 처리를 두고 일부 대학이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시민단체들이 비상국민회의 소집을 요구하는 등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31일 더욱 거세졌다. 등록금 투쟁 등 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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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反戰에 동맹휴업이 웬말
민주사회에서는 현안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그 방법은 평화적이고 합법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그 의사 표현이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즈음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