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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승부사' 박종환 vs '소장파 독수리' 최용수
3일 열린 프로축구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박종환 성남 감독(오른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이 축구협회 앞 카페에서 만났다. 먼저 도착한 최 감독은 문 앞까지 나와 박 감독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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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승우, 바르샤 유소년팀과 5년 재계약 합의 外
이승우, 바르샤 유소년팀과 5년 재계약 합의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후베닐B(16세 이하 유소년팀) 이승우(15)가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 했다고 아버지 이영재씨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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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77세 시민구단 감독 박종환 … 박수를 치며 드는 걱정
박소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최고령이지만 아직 체력이 쌩쌩하다. 2시간 정도 축구를 거뜬히 할 정도다. 경험과 연륜의 힘을 보여주겠다.” 성남 일화를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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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 맡았던 77세 박종환, 시민구단 성남 첫 사령탑 올라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 FC(가칭)가 22일 박종환(77) 전 성남 일화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결정했다. 박 감독은 성남 FC의 전신인 일화축구단을 1989년부터 95년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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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축구단 25년 … 뿌리없는 나무였다"
24일 성남에서 만난 ‘일화 축구단 레전드’ 신태용·이상윤·박남열(왼쪽부터). K리그 최다 7회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제패, 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 빗대 붙은 별명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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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화·축구팬 3개월 동안 농락한 안산시장
박소영문화스포츠 부문 기자성남 일화는 일곱 번이나 K리그 정상을 밟은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한국 프로축구에 굵은 획을 그은 명문 구단이다. 안산시는 성남 일화를 살리겠다고 호기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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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일화, 성남에 남는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성남시에서 계속 명맥을 잇는다. 이재명(49) 성남시장은 2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 일화 축구단을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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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간절한 K리그 세 팀 … 다음달 1일은 운명의 날
9월 1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4개 구단이 우열반으로 나뉘는 날이다. 14개 팀 중 7팀씩 상·하위 리그로 나눠 올 시즌 잔여 일정을 치른다. 상위 리그는 챔피언을 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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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굿바이, 성남 일화 새 이름은 안산FC
프로축구 K리그 최다 우승(7회) 기록을 갖고 있는 ‘성남 일화 천마 축구단’이 사라진다. 이 축구단은 다음 시즌부터 경기도 안산시를 연고로 한 시민 프로축구단 ‘안산 FC(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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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자동차 없는 도시 세계 처음 선보일 것"
"도시 축제라고 하면 뭔가 큼직한 기념물을 세우고 하는 걸 상상하시겠죠. 이번에는 정반대입니다.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축제입니다. 미래 생태도시의 모범이 될 사업을 준비 중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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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경기남부 하나로 묶는 매개체 될 것
지난 2011년 9월26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구본능 KBO 총재를 만났다. 10구단 유치를 위한 시민 30만명의 지지서명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10구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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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수원, 또 뜨거운 만남
프로축구 K-리그의 ‘불구대천지수(不俱戴天之讐)’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다시 만났다. 무대는 올 시즌 대한민국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축구협회)컵 16강전이다. 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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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리그] 네 경기 연속 … 몰아넣는 몰리나
‘4경기 5골’. FC 서울의 ‘콜롬비아 특급’ 몰리나(32·사진)가 네 경기 연속 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4라운드에서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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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전은 눈물에 젖어
“오늘은 이기려는 것보다 우리가 살려고 뛰었습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장에 들어선 대전 골키퍼 최은성은 한마디를 채 마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승부조작에 연루된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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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K-리그 서포터스
북을 치고, 깃발을 흔들고, 90분 내내 일어서서 응원한다. 선수보다 더 열심히 뛴다. ‘열두 번째 선수’ 서포터스 이야기다. 서포터스라고 하면 2002년 시청 광장과 광화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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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오빠 만나러, 선수 삼촌 만나러 … SNS 축구장에 소녀들 와글와글
D-4. 프로축구 K-리그가 5일 개막해 8개월간의 대장정(정규리그)을 시작한다. 타이틀 스폰서는 현대오일뱅크가 맡았다. 새로운 식구도 있다. 광주시민구단(광주 FC)이 1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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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말말말] “장례식하지마라,관짜지마라… ” “못믿는게아니라안믿는것”
2010년은 메가톤급 사건이 줄을 이은 한 해였다. 특히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포격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과 대북 경계심이 어느 해보다 커졌다. 정치권은 ‘세종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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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DNA’ 닮은꼴 구단 변신 또 변신, 최고의 팀 일궜다
5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공격 선봉에 나설 FC서울의 이승렬(왼쪽)과 제주유나이티드의 배기종.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랜만에 클래식 매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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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천안FC를 만들겠습니다”
천안FC가 지난해 3부 리그 6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0년 FA컵 출전자격을 따냈다. ‘풀뿌리 축구’를 표방하는 축구팀이기에 이 대회 출전은 더욱 의미가 크다. 천안FC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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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⑤ (4월 4~18일)
대형서점에 가보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시사상식 책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별다른 벌이가 없는 준비생들에게 달마다 나오는 상식 책은 은근한 부담입니다. 게다가 ‘다이내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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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가’울산, 혹독한 겨울나기
울산 현대는 수원 삼성, FC 서울, 성남 일화와 함께 K-리그 ‘빅4’로 꼽힌다. K-리그를 두 번 제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통합 순위 3위에 올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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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던 이운재 웃고, 웃던 김병지 울다
별은 뜨고 진다. 2008년 축구계에도 많은 별이 명멸했다. 희비 쌍곡선을 그린 선수들을 통해 올 한 해 축구계를 돌아봤다. ◆이운재(수원)-김병지(서울)=지난해 아시안컵 음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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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주 감독 공격 축구 ‘절반의 성공’
올해 K-리그의 화두였던 공격축구. 대구 FC는 그 선봉에서 돌격대처럼 달렸다. 정규리그 11위 대구는 1경기만을 남긴 7일 현재 46골을 기록, 성남(44골)·수원(42골)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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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운동장, 스포츠종합단지로 변신
1985년 완공된 뒤 88 서울 올림픽 하키경기장으로 활용된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 그러나 지은 지 23년이 지나 ‘고물운동장’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낡고 노후됐다. 지난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