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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비엔날레」변모한 새 경향과 한국 작가의 출품작【파리=주섭일 특파원】
2년마다 이곳에서 열리는 「파리·비엔날레」가 지난 14일부터 한달 동안「파리」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 「프랑스」의 지난 68년5월 혁명이후 이른바 『예술을 위한 예술』이란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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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백두산특산물 바꿨으면"
이후낙 남북조절위원회공동위원장 일행을 위한 만찬회가 김영주 평오속 공동고절위원장을 대리한 박수철 부총리 주최로 14일 하오7시50분 평양 진통강 여관 연회장에서 베풀어졌다. 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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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 내용
15일 경제각의를 통과한 국토이용관리법시행령(안) 은 토지의 이용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소개하면-. ◇공업 지역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공업지역은 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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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색상품
수출상품의 가짓수가 62년의 69개 품목에서 72년 9월말현재 9백94개 품목으로 늘어남에 따라 여러 가지 이색 상품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 금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전형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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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낙도 개발교장 가덕도 장항 국민교 윤원강씨
뭍으로부터 뚝 떨어진 낙도에 묻혀 11년째 분필 가루를 마시고 사는 섬 마을 교장 선생님 윤원강씨(49). 섬 학교로만 밀려(?)다닌 탓으로 섬사람들 사이에 처음엔 『실력 없어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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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폐수에 화상, 절명
지난달 31일 하오 9시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 한국 「슬레이트」공장 (대표 김인득)의 폐수가 흘러나오는 하수구에 빠졌던 이 마을 천광욱씨 (30)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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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해…시멘트 가루
시내 용산구 이촌동 동쪽편 공무원 아파트 1백여 가구 주민들은 아파트 가까이에 위치한 대한양회 서빙고 공장에서 시멘트가루가 날아들어 안질 등 각종질환의 원인이 되고 화초 등 잔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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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울|임영방
요즈음 공해문제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해문제는 다면적이다. 여러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와 각종 차량의 매연, 경적소리, 순찰 경찰 차에서 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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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일부 억울하게 헐려 상가 건축에 대지 점유됐다며"
민간 상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인접 가옥이 억울하게 일부 철거당했으나 관계기관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주민들이 연명으로 진정하고 있다. 26일 시내 성동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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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의 잠복 운동|사랑방좌담 야 표 지키기 조직
선거가 종반전에 들면서 유세는 한층 열을 뿜는다. 그러나 이유 세에 못지 않게 뜨거운 선거전이 눈에 보이지 않는데서 벌어지고 있다. 눈에 띄지 않는 선거전으로는 무엇보다도「돈」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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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역장 먼지에 못살겠다
23일 하오1시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인근 80여 부녀자들이 모여 역안 화물하 역장에서 차량통행으로 날아오는 검은 먼지 때문에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역 당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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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김값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 소매가격으로 하품이 1속(1백장)당 4백원∼5백원,상품은 5백50윈∼6백원으로 한달사이에 10%가량 올랐다. 아직은 구하기가 쉽지만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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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직업병 규폐 치료센터
1월초부터 「카톨릭」의대부속병원에 1백개의 침대를 갖는 규폐 치료「센터」가 설치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직업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던 「카톨릭」의대산업 의학연구소(소